스팀의 Digital Homicide 사건으로 어떤 교훈을 얻었을까요?
관련 소식:
http://bbs.ruliweb.com/news/board/1003/read/2109158
http://bbs.ruliweb.com/news/board/1003/read/2109340
http://bbs.ruliweb.com/news/board/1003/read/2110421
지난달 스팀 유통사 중 한곳이었던 Digital Homicide이 스팀 유저들을 고소하고 스팀과의 갈등으로 퇴출되었는데요.
스팀 그린라이트 시스템의 헛점을 보완하고 스팀 자체의 기준이나 규제의 필요성이 있지 않을까 싶어요.
인디 게임을 지원하는건 게이머와 개발자 모두에게 좋은 현상이지만, 부실한 컨텐츠로 생태계를 악화시키는 개발사는 개선의 필요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확실한건 지금도 Digital Homicide와 동일하게 비정상적으로 그린라이트를 유도하고 트레이딩 카드 수수료로 먹고 사는 개발사들이 분명히 존재한다는 점...
- 2022-02-17 19:28 여러 이야기 > 재택근무용 모니터 구입했어요. :3 *7
- 2020-12-21 17:18 여러 이야기 > QCY 노캔 이어폰(HT01) 사용기. *4
- 2020-11-23 20:51 여러 이야기 > 핫딜로 구매한 공유기가 왔어요. :3 *11
- 2020-11-22 15:07 여러 이야기 > 게임 라이브러리 통합 관리 프로그램 'Playnite' *7
- 2020-10-23 21:27 여러 이야기 > 이모탈 피닉스 라이징 데모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스태디아) *2
Who's Fluffy

냐옹 :3
-
-
예전에는 그린라이트 투표해주면 게임 발매시 키를 준다고 유인하기도 했었죠
이런 관행도 스팀에서 경고하여 없어져 그린라이트판이 나름 정화됐겠구나 했는데
디지털 호머사이트 사례를 보면서 아직 멀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단순히 퀄리티가 떨어져 보이는 그린라이트 게임을 스팀 측에서 제재하거나 사전적으로 가이드라인을 만들자니니, 문화예술의 사전검열이 될 듯하고, 그렇지 않으니 지금과 같은 상황이 유지되고..
참 딜레마네요
-
기본 의도는 참 좋고 스팀만의 큰 매력인데, 사실 어떻게 해도 그걸 악용하는 사례들은 계속 생겨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도 기본 취지대로 많은 하우스 인디게임들이 메이져가 되기도 하니까요...
본인들도 모르는 부분은 아닐테니, 꾸준히 업데이트 하듯이 뭔가 바뀌어 가겠죠..^^
흐음... 좋아요 주시면 키준다는 것만 잡아내면 어느정도는 잡히겠으나..
현실성이 너무 떨어지죠... ea처럼 실시간 상담사가 있는 것도 아니고...
아무리봐도 잠깐 잘못되면 다른사람들까지 피해를 볼수있는 부분이라..
힘들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