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페이데이2 보유자는 10퍼 추가할인해서 20퍼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스팀에서 구입가능하네요. 혹시나해서 다른 키사이트등등 찾아

 

봤는데 보이진 않더군요.

 

 어쨌거나 베타 즐겨봤습니다. 이런 비슷한 4:1 매칭게임이 예전에 있었죠? 이볼브라고... 개인적으론 이볼브 보단 숨박꼭질하는 재미가

 

확실히 있더군요. 게임 진행은 생존자들이 발전기를 5대를 켜고 울타리 출입문을 열어서 탈출하는 방식입니다. 좀 더 스릴을 느꼈던 점이

 

직접적으로 살인마에게 피해를 준다던지 이런부분이 전혀 없으므로 최대한 안들키고 도망다니는게 최선이더군요. 그리고 살인마가 가까

 

워지면 긴박한 음악과 함께 심장박동소리가 커집니다. 한가지 다행인건 살인마가 속도도 빠르지만 시야가 좁습니다. 그래서 은신상태에

 

선 직접적으로 정면에 빨간불표시안에 들어가지만 않는다면 눈치를 채지못하더군요. 트레일러 영상에보면 풀숲에 앉아있는데 보일만한

 

데 그냥지나가는 살인마가 나오는 장면이 있는데 게임자체가 발런스때문인지 살인마는 시야가 확실히 좁습니다.

 

 

 그렇지만 만약 들켰다! 하면 피할수단이 몇가지 있긴합니다. 세워져 있는 팔레트를 지나가면서 넘어트려서 걸리게 만들면 제법 시간을

 

벌수 있습니다. 그리고 창문틀을 재빠르게 넘어가도 살인마는 빠르게 쫓아올수 없구요. 그리고 한가지 잼있는건 사냥용 덫이 필드에 제법

 

있는데 이걸 생존자 쪽에서 툴박스를 이용해서 설치할수있더군요. 이걸 살인마가 밟으면 잠시 지체시킬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에 말씀드

 

렸듯이 기본적으로 살인마는 시야가 좁기때문에 도망치는 와중에 조금만 돌아갈수있는 바위나 건물 그리고 적절한 풀숲이 보이면 코너

 

돌아서 은신자세로 숙이고 잘따돌리기만해도 생존할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쉽진않지만요 ㅎㅎ; 그리고 탈출을 위해서 발전기를 켜야하

 

는데 게이지가 차는 동안에 랜덤하게 타이밍을 맞춰서 특정키를 눌러줘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하얀색에 제대로 맞추면 게이지가 상당

 

량 차구요. 만약 타이밍을 놓치면 발전기는 펑 소리와 함께 소음을 유발시키는데 이걸 살인마가 알아챌수있게 됩니다. 5개의 발전기를 모

 

두 켰다면 이제 남은건 울타리 문을 여는건데 이게 한번에 열리진 않습니다. 게이지를 채우는 방식이구요. 그래서 열고 있는 와중에도 긴

 

장감은 여전합니다.

 

 

 현재 베타랩제한은 6랩이더군요. 케릭별로 랩은 개별적용이고 랩을 올리는 방식은 매칭을 마친후 벌어들인 블러드 웹 포인트를 사용해

 

서 트리에 보이는 것들을 전부 언락하면 담랩으로 올라가는 식의 반복이더군요. 그 트리에는 장비, 장비용 에드온파츠, 매칭 1회성 버프

 

소모품, 그리고 퍽등이 나옵니다. 그리고 캐릭랩과는 별도로 서바이벌 랭크가 있는데 이건 생존할때마다 단계가 20단계에서 19~ 이런식

 

으로 줄어드는 식이더군요. 제가 19는 해봤는데 어느샌가 다시 20으로 초기화 되있는걸로봐선 뭔가 초기화 되는 조건이 있는듯합니다.

 

 어쨌거나 단순하면서 긴장감을 느낄수 있는 점은 맘에 드는 게임이네요. 한가지 아쉬운점은 친구초대 같은건 개인방을 만들어서 가능하

 

더군요.. 필히 한명은 살인마를 한상태로 말이죠.;; 뭐 이부분은 아마 밸런스 때문이겠다 싶기도 한데.. 그래도 좀 추세에 안맞지 않나 싶습

 

니다. 잼있었구요. 하지만 구입할지는 좀 생각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