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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포럼

2021.03.17 08:48

휴대까지 생각한 최고급형 비즈니스 노트북, HP 엘리트북 x360 830 G8 3D4L0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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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노트북의 요구 조건은 까다로운 편이다. 중요 자료를 다루기 때문에 차별화된 보안성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극한의 환경에서도 원할하게 작동해야 한다. 또한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할 경우 휴대성도 만족시켜야 하고 전문적인 업무용 S/W를 사용하거나 다양한 창을 띄어두고 작업할 경우 높은 성능도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슬림 노트북이나 게이밍 노트북과 달리 전문적인 비즈니스 노트북을 생산하는 제조사는 한정적이다. 높은 기술력이 요구될 뿐만 아니라 범용으로 판매되는 일반 노트북과 달리 소비자가 특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현재 HP와 레노버, DELL 등이 시장을 선도해 가고 있으며 ASUS나 MSI 등이 다양한 비즈니스용 노트북을 출시하며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HP 엘리트북 x360 830 G8 3D4L0PA는 최고급형 비즈니스 노트북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하고 싶은 유저들에게 딱 맞는 모델이다. HP의 다양한 고급기술이 적용되어 있음에도 동급 제품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높은 가성비를 구현하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에 360도 회전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쉽게 들고다니며 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인텔 EVO 플랫폼 인증으로 경쟁 모델을 압도하는 신뢰성을 구현했다. 또한 비즈니스에 특화된 윈도우 10 PRO를 기본 탑재했을 뿐만 아니라 밝고 선명한 디스플레이 탑재로 생생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일반 슬림 노트북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리라 예측된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풀KIT 의 모습으로 노트북을 비롯해 퀵 매뉴얼과 전원 어댑터, 케이블이 기본 제공되며 경쟁 모델들과 달리 무선 마우스가 추가로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06.7 x 205 x 17.95 mm 의 크기와 1.35Kg 의 무게를 지원한다. 다양한 보안기술이 적용되어 있고 디스플레이가 360도 회전하는 컨버터블 노트북임에도 일반 노트북 대비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로 쉽게 들고 다니며 사용할 수 있다.

기기의 디자인은 기존 엘리트북과 같이 무척 깔끔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화려함 보다는 고급스러운 느낌에 초점을 맞춘 모델로 직선을 사용해 샤프한 느낌을 주고 있으며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해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무게는 줄이고 내구성은 높인 제품으로 (알루미늄 케이스는 내부에서 발생하는 열을 빠르게 방출하는 역할도 병행한다.) MIL-STD-810H 미국방성 내구성 테스트를 통과해 터프한 산업현장 등에서도 안심하고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일반 노트북과 달리 일반 서류가방에 쉽게 넣고 다니며 사용할 수 있으며 배터리 사용시간도 대단히 긴편으로 전원걱정 없이 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디스플레이의 모습으로 13.3형의 크기에 FHD 해상도를 지원한다. 이 제품은 400니트의 밝은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빛이 강한 야외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코닝 고릴라글래스를 적용해 흠집이나 스크래치가 잘 발생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충격 등으로 인한 파손을 최소화 한다.

또한 대부분의 고급형 노트북과 같이 IPS 패널을 탑재해 시야각으로 인한 불편없이 선명한 컬러를 즐길 수 있으며 4096 압력레벨 지원으로 필기는 물론 드로잉도 가능하다. 특히 터치지원 모델임에도 안티글레어 타입이 적용되어 연필로 글씨를 쓰는듯한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경험할 수 있다.

최고급형 모델답게 좌우 슬림베젤을 적용해 몰입감을 높였으며 상단에는 카메라와 마이크가 설치되어 화상회의나 셀프촬영 등의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소음제거 기술이 적용되어 화상이나 음성회의시 잡음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보안에 특화된 비즈니스 노트북 답게 카메라에 프라이버시 보호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PC나 노트북의 해킹등으로 비주얼 정보가 노출되는 것이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데 이 제품은 셔터를 닫아 카메라를 덮어 버릴 수 있기 때문에 원천적으로 웹캠으로 인한 정보 노출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또한 일반 카메라와 IR카메라를 모두 지원해 얼굴인식 로그인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지문인식 로그인도 지원해 중요 자료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휴대성에 특화된 노트북 답게 텐키리스 방식의 키보드가 탑재되어 있다. 이물질 유입방지 기술이 적용되어 물이나 커피등이 쏟아지더라도 내부로 빠르게 유입되지 않아 고장 가능성을 최소화 하며 밝기 조절이 가능한 LED 백라이트 지원으로 야간에도 불편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타이핑이 많은 비즈니스 환경을 고려한 제품으로 깊은 눌림으로 확연한 구분감을 제공하며 넓은 키간격과 깊은 눌림, 낮은 키압이 더해져 자연스러운 고속의 타이핑이 가능하다. 또한 팜래스트가 손을 받쳐주어 피로감 없이 타이핑에 집중할 수 있었다. (일반 슬림 노트북과는 확연히 비교되는 만족스런 키감을 경험할 수 있었다.)

키보드 양 측면에는 뱅앤올룹슨 스피커가 장착되어 퀄리티 높은 사운드를 즐길 수 있으며 전원 버튼도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팜래스트 중앙에는 터치패드가 설치되어 마우스를 사용하기 힘든 환경에서도 손쉽게 노트북을 조작할 수 있으며 보안성을 높이기 위해 지문인식 센서도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 전면부의 모습으로 한손가락 으로 손쉽게 상판을 오픈할 수 있도록 원핸드 오픈 방식을 적용했다. 또한 상판과 바닥면 내부에는 마그네틱이 부착되어 이동중 상판열림이 발생하지 않으며 태블릿 모드에서도 흔들림이 없어 안정적으로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컨버터블 노트북 답게 360도 회전을 위한 힌지가 설치되어 있다. 잦은 회전으로 인한 고장 가능성을 최소화 하기 위해 얇고 가볍지만 견고한 알루미늄 힌지를 사용한 것은 일반 컨버터블 노트북과의 차이점이라 할 수 있다.

컨버터블 노트북 답게 일반 노트북과는 확연히 다른 사용성을 경험할 수 있다. 노트북 모드를 비롯해 스크린을 360도 뒤로 완전히 돌려 태블릿 모드로 사용할 수 있으며 키보드를 거치대 처럼 활용할 수 있는 스탠드 모드, 누워 있거나 앉아 있을 때 노트북을 거치하고 손을 프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텐트 모드 등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 자유롭게 변신시킬 수 있다.

기기 좌측면의 모습으로 2개의 USB 3.1 Gen1 단자가 설치된 것도 확인할 수 있으며 (번개마크가 있는 USB 단자는 상시전원을 지원한다.) 도난 방지를 위한 시큐리티 홀과 헤드셋 연결을 위한 오디오 (COMBO) 단자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전원 단자와 LED를 비롯해 외부 디스플레이 연결을 위한 HDMI 단자가 제공되며 최고급형 모델답게 2개의 썬더볼트 4 단자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썬더볼트 4 단자는 PD 충전기를 사용해 전원을 공급할 수 있으며 디스플레이 출력도 지원해 외부 모니터 연결이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폰 충전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젠더를 연결하면 일반 주변기기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기기 후면부의 모습으로 힌지 부분에 통풍구가 설치되어 열이 사용자에게 전달되지 않는다. (뜨거운 열이 전달되면 불쾌감을 유발한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팬과 히트파이프가 설치된 부분에 통풍구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고무패드가 상단과 하단에 부착되어 미끄러짐을 방지한다.

@ 전원설정을 균형조정 (밝기 50%, 에어플레인 모드) 으로 지정하고 슬라이드쇼를 무한 반복해 본 결과 30시간 34분 동안 재생된 후 시스템 대기모드로 진입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노트북을 끄고 한시간 동안 충전했을 때 72% 배터리가 충천된 것을 확인했다. (엄지손가락을 들어주고 싶을만큼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바닥면 내부의 모습으로 프로세서의 열을 식히기 위해 쿨러와 히트파이프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인텔 최고급형 무선랜 카드 Wi-Fi 6 AX201 이 장착되어 초고속 무선랜과 블루투스 5.0 활용도 가능하다.

8GB DDR4 메모리가 메인보드에 장착되어 있으며 측면에는 512GB NVMe SSD 가 설치되어 대용량 파일도 여유롭게 저장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빠른 체감속도를 경험할 수 있다. 하단에는 4400mA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으며 마그네틱이 부착되어 있는 것도 눈에 띈다.

@ 바닥면 분리 난이도 하 : T4 드라이버를 이용해 눈에 보이는 볼트를 풀어주고 (히든볼트 X) 힌지나 모서리 등의 부분을 얇은 헤라로 공략하면 쉽게 바닥면을 분리할 수 있다.

기본 제공되는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전원 어댑터와 케이블을 비롯해 퀵 매뉴얼, 무선마우스가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용설명서는 S/W 로 제공된다.)

한차원 높은 보안성과 내구성 구현이 인상적이었다. 이번에는 지원 기능과 S/W를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시스템 정보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최신 제품답게 인텔 타이거레이크 (11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i5-1135G7이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8GB 의 DDR4 메모리가 제공되어 대부분의 S/W를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다. 여기에 512GB NVMe SSD를 지원해 고성능을 필요로 하는 작업도 부드럽고 빠르게 실행할 수 있다. (내장그래픽도 Iris Xe를 지원해 전반적인 그래픽 성능이 향상되었다.)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모델답게 폭넓을 네트워크 설정과 높은 수준의 보안 설정이 가능한 윈도우 10 Pro을 기본 탑재했으며 인텔 최고급형 무선랜 Wi-Fi 6 AX201 초고속 무선랜과 블루투스 5.0 사용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지문인식 센서와 IR 카메라도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S/W 의 모습으로 HP 의 대표 보안 프로그램인 클라이언트 시큐리티가 기존과 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Sure Recorve 지원으로 OS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안전하게 최신 OS로 복구할 수 있으며 멀웨어 등이 중요 프로세서 시스템을 종료했을 때 자체 치유 보호로 프로세서를 보호하고 계속 실행할 수 있도록 하는 Sure Run 설정을 지원한다.

보안 설정을 통해 웹기반의 멀웨어나 랜섬웨어의 공격으로부터 노트북을 보호하는 슈어클릭을 비롯해 (더 높은 보안성을 구현하고 싶은 유저들을 위해 슈어클릭 브라우저도 기본 제공된다.) 바이오스 및 중요 펌웨어를 자동 복구한 후 문제가 생겼을 때 자가 치유하는 슈어 스타트 등을 지원한다.

HP Support Assistant 에서는 시스템의 업데이트와 배터리, 보안등의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노트북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해결할 수 있는 수정 및 진단 기능을 제공한다.

화상회의 등의 용도로 사용되는 노트북 답게 오디오 컨트롤 앱에서 다양한 설정이 제공되며 (잡음제거 기술을 지원한다.) F12키의 프로그래밍이 가능해 사진과 같이 자신에 맞는 기능을 저장해 활용할 수 있다. 특정 프로그램이나 파일을 오픈할 일이 많을 경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지문인식 센서와 얼굴인식 로그인을 위한 IR 카메라를 지원한다. 윈도우즈 헬로를 통해 지문과 얼굴을 등록해 주면 간편하게 로그인을 실행할 수 있다. (동영상을 통해 자세히 확인하기 바란다.)

손쉽게 파일을 전송할 수 있도록 HP QuickDrop S/W를 제공한다. QR 코드를 통해 손쉽게 스마트폰과 연결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에도 QuickDrop 앱이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손쉽게 전송할 있다. (동영상을 자세히 확인하기 바란다.)

코로나 19로 인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노트북과 같이 접촉이 빈번한 IT기기를 지속적으로 청소나 소독하는 유저들이 늘어나고 있다. HP 는 노트북을 끄지 않고도 손쉽게 소독할 수 있도록 HP 이지 클린 기능을 지원한다. S/W를 실행하면 노트북이 잠겨 화면이나 키보드를 눌러도 인식하지 않으며 취소키를 눌러 언제라도 원상태로 돌아올수 있다. (동영상을 참조하기 바란다.)

노트북이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눌러 바탕화면이 나올때 까지의 시간을 측정했는데 13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다림의 지루함 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HD 웹캠의 화질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일반 노트북과 확연히 비교되는 선명한 영상을 보여주었다. 물론 HD 웹캠이기 때문에 약간의 노이즈가 눈에 띄긴 하지만 화상회의나 셀프 촬영 용도로는 전혀 부족함을 느끼지 않을 것이다.

소비전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밝기 50%) 철저하게 저전력으로 저전력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단, 게임과 같이 고성능이 필요할 때에는 50W 이상으로도 작동했다.

CPU 온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실내온도 16도) 아무것도 하지 않은 Idle 상태에서는 23~30도 정도로 동작했으며 10분간 오버워치를 플레이 하고 측정했을 때 에는 57~70도 정도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팬소음도 크지 않아 소리에 민감한 유저들이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노트북의 열분포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키보드 중앙부를 중심으로 열이 퍼져나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팜래스트는 온도가 낮아 타이핑시 열로 인한 스트레스는 없을 것이다.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외부에서 손쉽게 노트북을 조작할 수 있으며 스타일러스 펜을 통해 필기 및 드로잉 작업이 가능하다. 사진과 같이 프리젠테이션 등에서 효과적으로 정보를 전달할 수 있어 업무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4096 압렉레벨을 지원하는 모델답게 자연스러운 드로잉이 가능했다.)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시야각으로 인한 불편없이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시야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극단적인 각도에서도 반전이나 채도저하가 발생하지 않았다.

FHD 해상도를 지원해 여유롭게 멀티테스킹을 실행할 수 있으며 안티글레어 패널 탑재로 반사로 인한 난반사로 인한 불편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HDMI 뿐만 아니라 2개의 썬더볼트 4 단자도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해 3개의 모니터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멀티 디스플레이 연결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원할하게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4개의 디스플레이 사용이 가능해 멀티테스킹이 필수적인 환경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제품은 썬더볼트 4 단자를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상단의 사진은 외장 SSD를 이용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USB 3.2 Gen1 과는 확연한 속도 차이를 보여주었다. (오른쪽이 썬더볼트 4)

좌측에 설치된 A타입의 USB 단자와 (번개 아이콘이 새겨진) 썬더볼트 4 단자는 상시전원을 지원해 노트북이 꺼진 상태에서도 스마트폰을 연결해 충전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스마트폰을 연결한 모습으로 정상적으로 충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블루투스를 지원해 다양한 액세서리를 무선으로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연결해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사진과 같이 외장 스피커나 마우스 등도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멀티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고성능 노트북 답게 부드럽게 재생 되었으며 밝고 IPS 특유의 선명한 영상을 보여주었다. 특히 디스플레이가 360도 회전해 다양한 장소에서 고화질 동영상을 즐기고자 한다면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

MP3 파일을 이용해 사운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보급형 제품들과 달리 꽉찬 저음과 중고음의 조합으로 사무실을 가득 울리는 시원한 소리를 재생해 주었다. (HP 최고급형 노트북 답게 사운드에서는 흠잡을 때가 없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CPU 점유율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1-4% 정도의 안정적인 점유율을 보여 주었다. 또한 웹서핑과의 멀티테스킹 시에도 50% 중반 정도까지 점유율이 올라갔지만 영상을 즐기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다.

포토샵을 이용해 멀티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고성능 노트북 답게 부드럽게 원본사진을 편집할 수 있었다. 원본 사진 편집이나 심플한 디자인 작업용으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 총 46장의 원본 사진 (180MB) 을 로딩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는데 25초가 소요되었다.

다음 팟인코더를 이용해 4K 동영상의 인코딩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11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탑재 모델답게 4분대의 빠른 인코딩 시간을 보여주었다.

벤치마크 테스트를 통해 노트북의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11세대 인텔코어 제품답게 높은 스코어를 보여주었다. (10세대 i7 프로세서를 탑재한 전작대비 대부분의 스코어가 높다.) 일반적인 업무용 S/W 는 물론 멀티테스킹도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을 것이다.

3DMARK를 이용해 3D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가벼운 온라인 게임 정도는 무난하게 실행할 수 있는 스코어를 보여주었다. (UHD 내장 그래픽과는 확연한 차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NVMe M.2 SSD 가 기본 장착되어 빠른 체감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대용량을 지원해 동영상과 같은 파일들도 여유롭게 저장할 수 있다.

리그오브 레전드를 최고 옵션에서 플레이 하고 있는 모습으로 (연습 모드) 82-121 프레임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멀티게임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오버워치 프레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중간' 옵션에서 52-78 프레임으로 실행되어 불편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열도 잘 잡아주는 제품으로 불편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엘리트북은 HP의 최상위 비즈니스 라인업으로 노트북의 가격대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특히 고성능 제품의 경우 200만원을 넘어가는 경우도 흔하다. 리뷰를 진행한 HP 엘리트북 x360 830 G8 3D4L0PA 는 11세대 인텔코어 탑재로 높은 성능을 구현하면서도 (10세대 i7 수준의 성능) 몇몇 보안 기능이 제외해 가격을 낮추었다. 합리적인 가격에 최고급형 비즈니스 노트북을 구입하고 싶다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높은 성능이라 할 수 있다. I5 와 8GB 메모리 조합으로 성능에서 큰 기대가 없었는데 예상외로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열도 잘잡아주어 지속적으로 높은 성능이 요구되는 업무용 S/W를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다.

긴 배터리 사용시간도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작은크기와 가벼운 무게로 쉽게 들고다닐 수 있으며 배터리 사용시간이 길어 외부에서 전원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충격이나 먼지나 습기, 액체유입 등으로 인한 고장 가능성을 최소화 해 부담없이 들고다니며 사용할 수 있다.

2in1 노트북 특유의 높은 활용성 구현도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360도 회전하는 디스플레이에 터치 입력을 지원해 마우스를 사용하기 힘든 환경에서도 노트북을 조작하는데 어려움이 전혀 없었다.

높은 보안성 구현도 매력적이다. 얼굴인식과 프라이버시 셔터, 지문인식과 같은 하드웨어 보안 뿐만 아니라 다양한 Sure 관련 기술을 지원해 소중한 데이터가 유출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한다.

일반 노트북과는 차별화된 보안성과 내구성을 필요로 하거나 쉽게 들고 다니며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고급형 노트북을 필요로 하는 유저들에게 추천한다.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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