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19.08.30 10:11
컨트롤 초 간단 후기.....
조회 수 520 추천 수 2 댓글 5
컨트롤, 디비전1, 2처럼......
스토리를 이해하려면 길거리 모든 문서 다 줏어서 읽어보고 게이머가 머리속에서 스토리 짜맞춰야 하는 게임을 제가 극혐 한다는것만 재확인.....
게임은 공부도..독서도 아닌데....
그냥 액션게임으로 즐기기만 하면, 대체 무슨일이 있었던건지 엔딩봐도 이해하기 힘든 그런류 게임 정말 싫네요..
위쳐3처럼 그냥 즐기면서도 스토리와 떡밥까지 충분히 물고 뜯고 씹고 맛보게 하는게 가능한데....
저런형식은 제작사의 내러티브 능력 부족이라고밖에는 생각이 안됨.
싱킹시티에 이어 이번 에픽 예구도 장렬히 실패네요.
이젠 보더랜드3만 남았는데... 설마 이것도 실망시키진 않겠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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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촉수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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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아너드에서 사람들이 남긴 일기, 책 다 찾아 읽어보기 극혐이었네요...
그런 걸 읽어서 세계관이나 내용, 미션, 쓰이는 도구들 원리를 이해하라는 것 같긴 한데 지나친 느낌...
경험으로써 자연스럽게 체득 시키는 게 아닌 공부해서 기억하게 만들려는 제작사 편의 주의가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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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거 극혐인데..
퀀텀은 문서도 모자라 미드를 봐야해서 진짜 뜨악했었죠..-_-;
위쳐가 훌륭한 게임이긴 합니다 진짜. 그건 본인이 궁금해서 찾아보게 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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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런것 없이 어느정도 스토리가 이해가 되도록 만드는 것이 좋다 생각합니다만, 파고들기 요소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제작사 입장에선 손쉬운 도전과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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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쇼크 시리즈가 이런 로그형 스토리 텔링을 유행시켰죠. 저는 꽤 좋아하는 방식이긴 한데, 읽는 거 싫어하는 분들은 짜증나는 요소겠네요.
애도드립니다......원래 예구하고 만족이 극과 극인데.....저는 바하re2,데메크5,록맨 11만 예구해봤는데 다행히 전부 명작들이어서 다행이었네요.....둠 리부트 2 예구 유혹이 밀려오긴 하는데....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