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팸 주간 게임 순위 정보는 구글플레이 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를 기준으로 산정됩니다.

 

2015년의 마지막 모바일게임 순위, 크리스마스 연휴와 겹쳐 치열한 순위 다툼이 일어난 가운데 장수게임 '세븐나이츠 for Kakao'가 차지했다.

 

 

'세븐나이츠 for Kakao'는 연말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접속하는 모든 유저에게 5성 세븐나이츠 소환권을 지급하고 지난 1일부터 진행한 '세븐나이츠 송년 축제'를 통해 다양한 아이템을 선물하면서 유저의 박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게다가 2016년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유저들이 2015년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무과금 운동'에도 불구하고 순위가 대폭 상승해 더욱 눈길을 끈다.

 

반면 지속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이데아'가 2016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 및 이벤트를 준비할 것으로 보여 상위권에 재진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별이되어라! for Kakao'가 6계단이나 상승해 유저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출시된 지 2년이 지난 장수게임 '별이되어라! for Kakao'는 지난 11일 신규 PvE '길드 모험'을 선보이고 19일 유저와 특별한 시간을 가져 꾸준한 즐거움을 유저에게 선사해 유저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18위에 위치한 'MARVEL 퓨처파이트'가 크리스마스 연휴와 대규모 업데이트가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순위 진출에 성공했다.

 

 

'MARVEL 퓨처파이트'는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등장하는 ▲스파이더맨(마일즈 모랄레스) ▲스파이더 그웬 ▲실크 등 총 3종의 캐릭터를 추가했다. 이와 더불어 앤트맨을 비롯한 주요 캐릭터 4종에 6성 스킬을 추가하고△헐크 △가모라 △스타로드 △로켓 라쿤의 밸런스를 개선해 해당 캐릭터를 보유한 유저가 보다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겨룰 수 있게 됐다.

 

이뿐만 아니라 마블 코믹스의 최신 코믹북 '올-뉴, 올-디프런트'를 담은 유니폼을 선보이고 유저 선호도가 높은 캡틴 마블, 워 머신, 캡틴 아메리카 등 총 7종의 신규 유니폼을 소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캐릭터를 빠르게 육성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한편, 전투 자체의 재미를 극대화하고 그래픽을 강화해 액션과 타격감이 발전한 것이 특징이다.

 

순위권에 지속적으로 오르내리고 있는 'MARVEL 퓨처파이트'가 이번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순위권에 꾸준히 머무를 수 있길 바라본다.

 

EA 출신 개발진들이 제작한 '슈퍼스타 테니스 for Kakao'가 출시하자마자 순위권에 진출해 화제다.

 

 

'슈퍼스타 테니스 for Kakao'는 현실감 넘치는 그래픽과 중계 방송 급 생생함이 특징인 스포츠게임으로 손쉬운 조작감 등 누구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하복 물리엔진을 활용해 실감나는 움직임과 테니스 스커트의 움직임을 디테일하게 표현하고 가로세로모드 동시 지원 및 한 손 조작, 실시간 대전 기능 등은 물론 선수 및 팀 육성, 승강제 리그, 다양한 수집 요소 등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유저들은 '내가 코트 위에서 경기하는 느낌이다', '비슷한 게임에 질렸는데 신선한 매력이 일품이다', '이건 진짜다. 궁금하면 다른 테니스 게임을 하고 오면 알 것이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모바일 스포츠 게임의 새로운 강자가 탄생할 것인지 귀추를 주목해본다.

 

최혜인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