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과 연결해 활용할 수 있는 액세서리 들이 꾸준히 시장을 확대해 가고 있다. 이어폰이나 케이스, 블루투스 기기등의 전통적인 액세서리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밴드 및 선풍기 등의 생활용품등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들이 유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할 TG삼보 스마트폰 내시경 카메라는 육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없는 곳의 확인을 위한 제품으로 일반 카메라와 달리 케이블과 같은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자유롭게 케이블을 움직일 수 있도록 와이어가 내장되어 편의성을 높였으며 IP66 의 방수레벨과 LED 백라이트 지원으로 사용성을 한층 높인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어떤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지 궁금할 것이다. 리뷰를 통해 기본적인 특징을 살펴보고 테스트를 통해 사용성 및 화질 등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풀KIT 의 모습으로 본체를 비롯해 전용 메탈 케이스와 S/W와 매뉴얼 등이 저장된 드라이버 CD가 포함되어 있으며 PC연결을 위한 USB A타입 젠더, USB C타입 스마트폰을 위한 젠더, 반사경, 갈고리와 자석형 연장, 퀵 매뉴얼 등이 제공된다.

 

 

TG삼보 내시경 카메라는 1M / 2M / 3M 의 길이로 판매되어 사용 스타일에 따라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사진과 같이 케이블 내부에 와이어가 탑재되어 직진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내부에 장애물이 있을 경우라도 쉽게 회피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와이어가 탑재되지 않은 내시경 카메라의 경우 힘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깊숙한 공간에 집어 넣는것도 힘들 뿐만 아니라 장애물이 있을 경우 직진이 불가능한데 반해 와이어가 있는 TG삼보 제품의 경우 손의 움직임을 통해 원하는 곳에 카메라를 접근시켜 스마트폰으로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렌즈부의 모습으로 640 x 480 해상도를 지원하는 카메라가 중앙부에 설치되어 있으며 사방에 6개의 LED가 장착되어 빛이 없는 곳의 확인이 용이하다. 또한 렌즈 보호를 위해 전용캡을 제공하며 나사산이 설치되어 있어 다양한 액세서리를 설치해 활용할 수 있다.

 

 

직선 형태의 내시경 구조상 옆면이나 꺽임이 있는곳을 촬영하는 것은 힘들수 밖에 없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진과 같이 90도 반사경을 기본 제공하고 있다. 전면에 설치된 거울에 비친 영상을 확인할 수 있어 굴곡진 곳의 촬영이 무척 용이한 장점이 있다.

 

 

내시경 카메라를 사용하는 환경에 이물질이 있거나 실수로 중요한 물건을 떨어트렸을 경우를 대비해 갈고리 형태의 액세서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자석형 연장도 제공되어 메탈 재질로 된 볼트등을 손쉽게 꺼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케이블 중간에는 리모콘이 설치되어 있으며 측면에 LED 밝기를 조절할 수 있는 다이얼이 부착되어 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의 직접 연결을 위해 마이크로 USB 단자를 기본 제공한다. 또한 PC 연결을 위한 USB A타입 젠더와 C타입 단자를 지원하는 최신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연결을 위한 젠더를 제공해 호환성을 높였다.

 

 

기본 제공되는 USB A 젠더를 이용해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S/W CD 에 전용 프로그램이 지원되기 때문에 손쉽게 셋팅해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제품의 기본적인 특징을 살펴보았다. 이번에는 스마트폰과의 연결 방법을 알아보고 어떤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자.

 

 

이 제품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전용앱이 필요한데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쉽게 설치할 수 있다. 검색창에 '카메라파이' 를 입력하면 앱이 검색되며 앱을 설치하고 내시경 카메라를 연결후 사용할 수 있다.

 

 

차량 내부의 경우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 대단히 힘들다. 이런 이유로 부품을 일일이 분해한 후 내부등을 확인해야 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릴뿐만 아니라 유지보수 비용의 상승을 초래할 수 밖에 없다.

 

이런 환경에서 내시경 카메라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사진과 같이 원하는 부분에 카메라를 밀어 넣으면 스마트폰으로 영상이 표시되기 때문에 쉽게 내부 상태를 인지하고 후속 조치를 할 수 있다.

 

 

각종 산업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반 유저들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상단에서 확인한 자동차 정비는 물론 곤충관련 현장 학습, 유기동물 관찰 등에 이용되며 IP66 레벨의 생활방수 기능이 지원되기 때문에 세면대나 하수구 등의 내부를 확인하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차량 정비사는 물론 에어콘, PC등의 A/S 기사등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640 x 480 해상도를 지원하기 때문에 디지털카메라나 최신 스마트폰과 같은 화질을 구현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충분히 식별할 수 있는 디테일을 구현하며 LED가 장착되어 있기 때문에 어두운 공간의 영상 재생도 용이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업무나 산업 환경에서 능률을 올리는데 꼭 필요한 제품이라 말씀드리고 싶다. 눈으로 볼 수 없는 곳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으로 스마트폰과의 간단한 연결을 통해 어떤 환경에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 USB 단자를 지원해 스마트폰 과의 직접 연결이 가능하며 앱을 쉽게 설치해 사용할 수 있어 기기 조작에 서투른 유저들도 활용에 어려움이 없는 장점이 있다. 제품만 연결되면 스마트폰이 자동으로 인지하기 때문에 빠른 기기 사용이 가능했다.

 

와이어를 내장해 굴곡이나 장애물 등이 있는 공간도 쉽게 넣고 촬영을 진행할 수 있었으며 LED 백라이트가 설치되어 어두운 곳에서의 촬영도 용이했다. 또한 전용 메탈 케이스를 제공해 쉽게 휴대할 수 있었으며 반사경이나 갈고리 등의 액세서리를 제공해 편의성을 높인점도 무척 마음에 든다.

 

눈에 보이지 않아 손가락의 감각 만으로 작업을 진행했다면 이 제품을 추천하고 싶다. 직접 눈으로 보며 작업을 진행할 수 있어 훨씬 높은 업무 효율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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