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을 필요로 하는 게임을 즐기거나 3D 모델링, 동영상 편집등의 전문 작업을 실행하는 유저들은 PC나 노트북을 구입할 때 제품의 스펙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

 

가성비를 고려해 제품을 선택하다 보면 특정 게임에서 떨어지는 프레임 하락으로 인해 불편을 초래할 수 있으며 긴 작업시간이 소요되어 전문작업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최고스펙의 제품들은 초기에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쾌적한 사용환경을 구축 함으로써 충분히 보상 받을 수 있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한성컴퓨터 EX76S BOSSMONSTER Lv.89E2 는 최상의 퍼포먼스를 구현하는 노트북을 구입하고자 하는 유저들을 위한 제품이다. 모바일 프로세서를 탑재하는 대부분의 노트북과 달리 데스크탑PC에서 사용되는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배수락 해제로 자유롭게 오버클럭 할 수 있는 i7-6700K를 탑재해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더 빠른 속도를 구현할 수 있는 차별화된 장점을 가지고 있다. (프로세서 하나 만으로도 저가형 노트북의 가격을 넘어선다.)

 

파스칼 아키텍처 기반의 GTX 1080 까지 더해진 모델로 일반 노트북과는 확연히 비교되는 성능을 보여주리라 예측된다. 리뷰를 통해 제품을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자.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일반 게이밍 노트북에서는 볼수 없는 화려한 스펙으로 무장된 제품으로 얼마나 강력한 성능을 보여줄지 무척이나 궁금하다. 기능 및 S/W를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이 제품은 Free Dos 모델로 임의로 윈도우 10을 설치후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점 참조 바란다.

 

 

 

시스템 등록정보의 모습으로 데스크탑용 프로세서 i7-6700K 가 탑재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4GHz 의 기본 클럭을 지원해 높은 성능을 구현할 뿐만 아니라 오버클럭도 가능해 일반 노트북과는 확연한 성능 차이를 경험할 수 있다.

 

8GB 의 DDR4 메모리를 지원하고 최대 64GB 까지 확장 가능하며 삼성의 NVMe 250GB SSD 탑재로 빠른 체감속도를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최상위 GPU인 GTX 1080이 탑재되어 최상의 3D 성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인풋렉 없는 부드러운 화면 전환을 위해 엔비디아 G-Sync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논 옵티머스로 내장 그래픽 간섭으로 인한 스트래스 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터치패드 상단에 지문인식 센서가 설치되어 보안성을 높일 수 있다. 설정에서 암호를 입력한 후 지문을 등록하면 추후 편하게 로그인 할 수 있을 것이다.

 

 

기본 제공되는 S/W CD 의 모습으로 OS 설치후 간편하게 드라이버 및 S/W를 설치할 수 있다.

 

 

 

게이밍 노트북 답게 전용 S/W를 이용한 튜닝이 가능하다. 펜속도를 자유자재로 조정할 수 있으며
(Fn+1을 누르면 펜이 최대로 동작한다. 게임을 즐길때 편하게 조작할 수 있을 것이다.)
윈도우키 잠금을 지원한다. 여기에 CPU 와 GPU 오버클럭 기능을 제공해 좀더 높은 퍼포먼스를 구현할 수 있다. (단, 안정성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기능이기 때문에 사용에 신중을 기하기 바란다.)

 

 

 

높은 타격감을 선사하는 키보드는 매크로 설정을 지원하며 원하는 대로 백라이트의 컬러를 지정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사운드 설정 및 프로파일 저장 기능을 지원하는 사운드 블라스터 S/W를 제공한다.

 

 

네트워크의 문제로 인해 게임 실행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킬러랜을 지원하고 있다.사진과 같이 애플리케이션의 네트워크 우선순위를 지정할 수 있어 원할한 게이밍을 보장한다.

 

 

 

 

 

벤치마크 테스트를 이용해 기기의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최상위 게이밍 노트북 다운 모습을 보여 주었다. 대부분의 부품이 일반 게이밍 노트북 대비 확연히 높은 스코어를 보여 주었다. (PCMARK 나 패스마크의 경우 5000 점을 넘어서는 노트북은 찾아보기 힘들다.)

 

 

 

 

3DAMRK를 이용해 GTX 1080 의 퍼포먼스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기존에 테스트 했던 GTX 1060/1070 보다 높은 스코어를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부분의 3D 게임을 풀옵션으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SATA 인터페이스 기반의 SSD를 사용하는 경쟁 모델과 달리 삼성의 NVMe SSD를 탑재해 엄청한 속도를 보여주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읽기 뿐만 아니라 쓰기 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잦은 데이터 전송이 필수적인 유저들이라면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유저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FPS게임 '오버워치'를 이용해 게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옵션 최상, 아누비스 신전 맵, AI모드) 110-133 프레임을 보여주어 부드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안정적으로 100프레임을 넘어가는 것이 대단히 인상적이다.)

 

 

FPS 게임 AVA를 풀옵션에서 실행했을 때 (AI 모드, 캐논 맵) 181-200 프레임을 보여 주었으며 (프레임의 변화가 거의 없는 것에 무척 놀랐다.) LOL을 풀옵션으로 구동했을 때 264-301 프레임을 보여 주었다. (2개의 게임모두 오버 프레임으로 동작한다. 수직 동기화를 설정후 즐기기 바란다.)

 

 

레지던트 이블6 벤치마크를 구동하고 있는 모습으로 10000~16000 대의 스코어를 보여주는 최고급형 게이밍 노트북과 달리 20000점을 넘어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고성능을 요하는 바이오쇼크 인티니티를 구동한 모습으로 (축제장터 맵) 울트라 옵션에서 141-301 의 높은 프레임을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른 게임들과 달리 프레임 편차가 상당히 심했다.)

 

 

레이싱 게임 GRID II 의 실행 모습으로 울트라 옵션에서 벤치마크를 실행했을 때 평균 132 프레임을 보여 주었다.

 

 

 

노트북이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바탕화면이 나올때 까지의 시간을 측정했는데 (콜드 부팅) 16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게이밍 노트북의 경우 로딩되는 S/W가 많기 때문에 부팅시간이 다소 길다.)

 

 

 

FHD 해상도의 웹캠 화질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기존 한성 게이밍 노트북과 같이 선명한 영상을 구현해 주었다. HD 웹캠과는 충분한 차이를 느낄 수 있는 수준으로 다용도로 활용하는데 부족함은 없을 것이다.

 

 

 

디스플레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IPS 패널이 탑재된 모델답게 다소 극단적인 각도에서도 반전이나 채도 저하는 발생하지 않았다.
@ 사진에 보이는 모아레는 촬영상의 문제일 뿐 실제 눈으로 보면 전혀 문제가 없다.

 

 

1920 x 1080 해상도를 지원해 2개의 웹페이지 정도는 무난하게 띄어두고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안티 글레어 패널을 탑재해 난반사로 인한 눈의 피로없이 화면을 즐길 수 있었다.

 

 

 

 

GTX 1080을 탑재한 최상위 모델답게 노트북 디스플레이 포함 4개의 모니터 활용이 가능하다. 증권투자와 같이 많은 모니터를 연결해야 할 경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HDMI 2.0 포트의 경우 60Hz 의 UHD 외부출력을 지원해 4K 디스플레이를 완벽하게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서라운드 뷰 사용도 가능하다. 3개의 포트에 모니터를 각각 연결한 후 설정해 주면 하단의 사진과 같이 하나의 화면으로 활용할 수 있어 훨씬 현장감 넘치는 레이싱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서라운드 뷰 기능을 사용하고자 할 경우 동일 모니터를 구입해 활용하기 바란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멀티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17.3형 대화면을 지원해 데스크탑PC를 사용하듯 시원시원한 영상을 즐길 수 있었다. 고화질 동영상 감상 용으로도 손색없는 모델이다.

 

 

MP3 파일을 이용해 내장 스피커의 사운드를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서브우퍼에서 재생되는 무거운 저음으로 풍부하고 공간감 넘치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었다. 사무실을 가득 울릴 정도의 출력까지 더해져 게임이나 동영상 감상용으로는 손색이 없다.

 

 

4K 동영상을 구동하며 CPU 점유율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3~4% 대의 안정적인 점유율을 보여 주었으며 웹서핑 과의 멀티테스킹 시에도 점유율이 20% 중반대를 보여 주었다. 게임 뿐만 아니라 다중작업용으로 활용하고자 할 경우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포토샵을 이용해 사진편집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깔끔하게 실행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제품은 대화면의 고화질 디스플레이와 강력한 퍼포먼스가 더해진 모델이다. 일반적인 웹디자인은 물론 동영상 편집이나 캐드, 3D 용도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 총 46장의 원본 사진 (총 180MB) 을 로딩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는데 23초가 소요되었다. (일반 게이밍 노트북이 30초 정도 소요되는 테스트 이다.)

 

 

 

다음 팟인코더를 이용해 4K 동영상의 인코딩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데스크탑용 프로세서를 탑재한 모델답게 5분 이내의 빠른 속도를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프로세서는 6분 후반대부터 10분 까지 소요된다.)

 

 

 

풀KIT 의 모습으로 본체를 비롯해 전원 어댑터와 케이블, 설명서와 S/W CD, HDD 장착을 위한 가이드와 충격흡수 스펀지, 볼트, 2개의 서멀 그리스가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418 x 295 x 40mm 의 크기와 4.1Kg 의 무게로 휴대성은 전혀 고려되지 않았다. 고성능 데스크탑PC를 대체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제품이며 가격도 300만원을 넘어가기 때문에 휴대하는 것을 권하고 싶지 않다. 단, 일체형 디바이스 답게 케이블 등으로 인한 불편함이 없으며 높은 공간 활용성을 보여준다. 깔끔하게 책상을 관리하고 싶다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기기의 디자인은 하위 라인업과 비교되는 세련된 느낌을 주고 있다. 전투기나 슈퍼카를 연상시키는 설계가 돋보이며 블랙 컬러 베이스에 그레이 컬러로 포인트를 주어 단순함을 탈피한 것도 무척 마음에 든다. (조잡한 느낌을 주지 않으면서도 게이밍 노트북의 느낌을 충분히 살린 제품이다.)

 

 

디스플레이의 모습으로 17.3형 대화면을 지원해 굳이 외부 디스플레이를 연결하지 않더라도 답답함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원할한 멀티테스킹을 보장한다. FHD 해상도 (1920 x 1080) 를 지원하며 IPS 패널을 탑재해 어떤 각도에서도 생생한 컬러를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안티 글레어 타입을 적용해 난반사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최고급형 모델답게 엔비디아의 G-Sync 기술을 지원한다. 구조적으로 화면 끊킴이나 입력 지연등이 발생하는 일반 노트북과 달리 부드러운 화면 전환으로 게임의 몰입감을 한층 높일 수 있다.

 

상단에는 FHD 웹캠과 마이크가 부착되어 있어 게임 방송은 물론 셀프 촬영이나 화상 회의 등도 불편없이 실행할 수 있다.

 

 

키보드의 모습으로 17.3형의 대화면을 지원하는 모델답게 팜래스트가 손바닥 뿐만 아니라 손목까지 받쳐주어 원할한 타이핑을 보장한다. 여기에 X구조의 클릭버튼을 지원해 확연한 피드백과 높은 반반력을 구현 했으며 구분감을 높이는 키캡 디자인 또한 일반 노트북과는 차별화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안티고스트 기능도 제공해 다중키가 필수적인 게임에서도 오작동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사진과 같이 백라이트가 제공되며 매크로와 백라이트 컬러 설정이 가능한 전용 S/W를 제공해 게임 몰입감을 높이는 동시에 어두운 야간에도 불편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퀄리티 높은 사운드로 정평이 나 있는 온쿄 2.1채널 스피커가 장착되어 별도의 외장 스피커 없이도 만족스런 사운드를 즐길 수 또한 대형 터치패드가 부착되어 마우스 없이도 노트북을 조작하는데 어려움이 없으며 우측 상단에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해 높은 보안성을 구현할 수 있다. (게이밍 노트북임에도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한 점이 인상적이다.)

 

 

기기 전면부의 모습으로 상판에 굴곡을 주어 쉽게 열 수 있는 '원핸드 오픈' 방식을 적용 했으며 하단에는 배터리와 전원 상태 확인을 위한 LED를 지원하고 있다.

 

 

기기 좌측면의 모습으로 최고급형 게이밍 노트북 답게 다양한 단자를 지원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원할한 게임이 가능하도록 하는 킬러랜이 설치되어 있으며 2개의 USB C 타입 단자와 2개의 USB 3.0 단자, SD 카드 리더 등을 제공한다.

 

 

USB C타입 단자는 USB 3.1 은 물론 썬더볼트3를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을 보장한다. 또한 사진과 같이 서드파티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C 타입 젠더나 케이블 등을 구입할 수 있어, 구형 디지털 기기와의 연결도 어렵지 않을 것이다.

 

 

기기 좌측면의 모습으로 S/PDIF를 지원하는 오디오 단자가 설치되어 있다. (7.1채널 출력을 지원한다.) 특히 만족스런 사운드 재생을 위해 SABRE HiFi DAC을 장착한 모델로 WAV, FLAC, DSD, DSF 등의 하이 레졸루션 원음을 왜곡 없이 즐길 수 있다. (단, HRA를 지원하는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사용해야 한다.)

 

또한 상단에는 2개의 USB 3.0 단자가 설치되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도난 방지를 위한 켄싱턴 락 홀도 지원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초고가의 모델이기 때문에 외부에서 사용시 꼭 켄싱턴 락을 활용하기 바란다.)

 

 

기기 후면부의 모습으로 양 측면에는 통풍구가 설치되어 있으며 중앙에는 전원 단자를 비롯해 HDMI 와 2개의 miniDP 가 설치되어 간편하게 멀티 디스플레이 환경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착탈식 배터리가 설치된 것이 눈에 띄며 사방에 통풍구가 설치되어 있다. 또한 원활한 공기 유입을 위해 두꺼운 고무패드가 사방에 장착되어 있다. @ 전원설정을 고성능 (밝기 50%, 에어플레인 모드) 으로 지정하고 슬라이드쇼를 무한 반복해 본 결과 3시간 05분 동안 재생된 후 시스템 대기모드로 진입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노트북을 끄고 1시간 동안 충전했을 때 44% 배터리가 충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바닥면 내부의 모습으로 데스크탑용 프로세서가 장착된 모델답게 대형 쿨링펜이 장착된 것이 눈에 띈다. 이 제품은 2개의 쿨링펜과 7개의 히트파이프를 통해 효과적으로 열을 제어하는 슈퍼듀얼쿨링 시스템이 적용된 모델로 높은 안정성을 경험할 수 있다.
(Fn +1을 눌러 쿨링펜을 최대 속도를 설정할 수 있다.)

 

또한 250GB 의 삼성 NVMe SSD 가 장착되어 있고 여분의 M.2 슬롯을 지원하며 (NVMe/SATA 콤보) 8GB 의 DDR4 메모리도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최대 64GB 확장 가능) 여기에 레이드 구성이 가능한 2개의 2.5형 SATA 포트가 설치되어 있으며 중앙에 서브우퍼도 설치된 것을 알 수 있다.

 

@ 바닥면 분리 난이도 최하 : 바닥면은 2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눈에 보이는 볼트를 풀어주고 바닥면을 살짝 당겨주면 분리가 가능하다. 이 제품은 기본적으로 업그레이드를 고려해 설계되었기 때문에 경쟁제품 대비 바닥면 분리가 무척 수월하다.

 

 

기본 제공되는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전원 어댑터와 케이블, 배터리가 제공되며 설명서, S/W CD, HDD 장착용 구성품 등이 지원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촤상의 퍼포먼스를 구현하기 위해 작정하고 만든 제품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기존 게이밍 노트북을 비웃기라도 하듯 한차원 높은 성능을 보여준 모델로 대부분의 게임을 최상위 옵션에서 즐기고자 할 경우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노트북의 성능을 좌우하는데 가장 중요한 부품이라 할 수 잇는 프로세서와 GPU에서 특히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데스크탑용 i7-6700K를 탑재해 게임은 물론 대부분의 테스트에서 거침없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GTX 1080을 탑재해 최상의 3D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삼성의 NVMe SSD를 탑재해 딜레이 없는 쾌적한 속도를 즐길 수 있었으며 게임에 최적화된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시원시원한 사운드로 높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었다.

 

최대 4개의 디스플레이 사용이 가능한 것은 물론 60Hz UHD 외부출력을 지원해 다중 모니터가 필수적이거나 전문작업을 해야 하는 유저들에게도 적합하며 USB 3.1과 썬더버드 3를 지원하는 C타입 단자를 제공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것도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슈퍼 듀얼쿨링 시스템을 지원해 발열이 많을 수밖에 없는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노트북을 활용할 수 있으며 업그레이드를 고려한 설계 또한 무척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300만원이 넘어가는 고가의 모델이지만 그에 걸맞는 스펙과 성능을 보여 주었다. 성능만 보고 노트북을 구입하고자 한다면 이 제품을 추천하고 싶다. 후회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김원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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