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7월 26일] -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난 12일부터 4단계로 끌어올리기로 했지만, 대유행이 현실이 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전국 초, 중, 고는 전면 재택수업으로 전환되고 오후 6시 이후에는 사적 모임을 2명까지만 가질 수 있다. 결혼식이나 장례식은 친족만 참석 가능하다. 이런 분위기에 조금씩 정상화를 준비하던 비즈니스 업계는 비상에 걸렸지만, 다시 뜨거워지고 있는 시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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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PC다. 학교는 물론 기업도 재택근무를 다시금 강화할 것으로 보이면서, 집에 머물러 업무를 봐야 하는 시간이 길어지게 되기 때문이다. PC 업계의 고성능 전쟁은 작년부터 가속도가 붙기 시작해 올해 정점에 달하고 있다. 특히 노트북 시장은 이동성이 중요한 직장인 중심으로 데스크톱을 대체하는 수요가 급증하며 빠르게 성능이 높아지는 추세다.

게다가 수급 이슈로 그래픽카드의 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며 완제품 구성으로 합리적 가격에 구매가 가능한 노트북의 인기가 더 높아지고 있다. 과거에는 휴대성에 특화한 제품이기에 고성능 작업보다는 얼마나 더 얇고 더 가벼운가, 그러면서도 얼마나 오래가는 배터리를 가지고 있는가 하는 것이 노트북 판단 기준의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오죽하면 맥북 ‘에어’, LG ‘그램’처럼 네이밍 전쟁이 치열했겠는가.

그러나 코로나 이후로 시장이 완전히 바뀌었다. 막강한 스펙으로 무장한 고성능 노트북이 하루가 멀다 하고 출시된다. 이런 흐름에서 과거부터 고성능 노트북을 꾸준히 선보였던 기가바이트가 태풍의 눈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 때는 지나치게 고급 일색이라는 지적을 받기도 했는데, 오늘날에는 그 선택이 오히려 기회가 됐다. 자고로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오는 법이다.

# 데스크톱 상대로 도전장, 예전 노트북이 아니다.

기가바이트 AORUS 15P VD는 데스크톱을 대체하는 것을 넘어 보통의 데스크톱을 압도하는 성능으로 무장하고 있다. 일단 그래픽카드부터 ‘귀하신 몸’ 엔비디아의 지포스 RTX 3070이 탑재됐다. 여전히 온라인 기준으로 100만 원이 훌쩍 넘으며, 그나마도 쉽게 구할 수가 없다. 엔비디아가 코인 채굴 성능에 제한을 걸면서 인기는 예전 같지 않지만 여전히 수요에 크게 모자란다. 게다가 그 물량도 극히 일부만 들어오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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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X 30 시리즈 그래픽카드를 탑재하려면 당연히 따라와야 하는 것이 좋은 디스플레이다. AORUS 15P VD는 무려 300Hz 주사율에 광시야각 패널을 조합해 노트북에서도 빠르고 선명하며 광활한 작업환경을 체감할 수 있다. 정체성이 게이밍 노트북인 만큼 높은 주사율이 필수이긴 하나, 통상적으로 시장에서 인정하는 고주사율의 기준이 144Hz 이상임을 감안하면 놀라울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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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CPU도 그에 어울리는 성능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것은 당연지사다. 인텔 11세대 i7 프로세서가 적용됐다. 인텔의 다양한 CPU 라인업에서 보급형이냐 고성능이냐를 나누는 기준은 i5 이하 인가 i7 이상인가 하는 것으로 직관적인 구분이 가능한데, 사실 이 스펙에 i5가 들어간다고 해도 어색할 노릇이다. 8 코어 16 스레드의 구성으로 가벼운 웹서핑은 물론 노트북에서는 잘하지 않는 무거운 설계 작업까지 척척 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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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인치의 대형 디스플레이에 풀사이즈 키보드 그리고 HDMI, 썬더볼트 4 등 사용성과 편의성 그리고 확장성을 담보로 한 다양한 기술까지 수용한 면모를 논의하자면 AORUS 15P XD가 단순한 노트북이 아닌 메인 PC의 역할을 담당하겠다는 뚜렷한 의지를 짐작케 한다. 이는 곧 풀옵션에 해당하기에 중량을 줄이는 것은 애초에 한계가 따를 수밖에 없었을 것.

좁은 면적에 가득 채우다 보니 본의 아니게 중량은 증가했다. 예상대로 무게는 2.2kg로 제법 무거운 편이지만, 잦은 이동보다는 장시간의 고성능 작업이나 게임을 목적으로 하는 스펙이라는 점에서는 휴대성이 아닌 다른 시선에서 접근한다면 대수로울 것도 없다. 사실 초경량 노트북으로 무게감 있는 작업을 시도한다는 건 비현실적인 아집에 가깝다. 하지만 이제는 그게 가능하다.

# 확실히 식히는 것이 곧 기술, 성능에 진심인 노트북

고성능 노트북이 AORUS 15P VD만 있는 것은 분명 아니다. 그럼에도 기가바이트를 주목하는 또 다른 이유는 바로 쿨링에 있다. 데스크톱을 능가하는 성능을 작은 노트북에서 구현했다는 점은 달리 말해 엄청나게 ‘뜨거울’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더군다나 노트북은 더 얇고 가벼움을 선호하는 시장의 트렌드에 맞게 진화하였기에 발열 이슈는 자연스럽게 불거질 수밖에 없었으며, 고성능으로 제작한다는 것은 그만큼 제조사 입장에서 큰 위험이 따르는 결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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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노트북이 단순히 발열 해소에만 급급해 쿨러 형태나 개수에 초점을 맞춰 왔다면, 기가바이트는 아예 윈드포스 쿨링 시스템이라 명명한 전용 쿨링 설계를 도입했다. 쿨링 솔루션을 원점에서 검토해 고성능 시스템에서도 효율을 최적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과하다 싶을 정도로 고성능 일색인 부품 구성임에도 발열로 인한 문제 발생 가능성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는 것에서 그동안의 노하우가 어느덧 절정에 다다랐음과 맥을 같이 한다.

새로운 윈드포스 쿨링 시스템은 71개의 블레이드를 가진 팬이 2개, 5개의 히트파이프 조합으로 자사 전 모델에 비해 발열 해소 능력을 30% 높였다. 제조사가 단연 현세대 제품 가운데 최고 수준의 발열 관리 능력을 비중 높여 언급한 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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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 노트북에 걸맞은 다양한 부가기능까지 더해 상품성을 높였다. 키보드의 경우 1,670만 RGB 컬러를 지원하며 각 키마다 사용자가 원하는 컬러 지정, 매크로 설정도 가능하다. 중요한 것은 엔키 롤 오버 기능인데, 다중 동시 키 입력이 가능해 그래픽 작업이나 FPS 게임 등 동시에 여러 키를 입력해야 하는 경우보다 빠르고 정확한 입력에 도움된다. 게이밍 노트북이라면 갖춰야 할 핵심이지만 극히 일부 제품만 이에 대응한다. 그중 한 가지가 바로 AORUS 15P VD 노트북이다.

모든 것을 다 갖춘 노트북이기에 구매 대상은 명확하다. PC로 할 고성능 작업을 대신할 노트북을 찾는 사람, 속도와 그래픽이 중요한 게임을 노트북으로 즐기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다른 선택지가 불필요하다. 빠른 디스플레이 주사율에 키보드와 고성능 그래픽카드라는 조건부터가 누가 봐도 게이밍에 최적화된 조건임을 직감한다. 게임에 진심인 사용자라면 사실 기가바이트가 아닌 다른 대안을 찾기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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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바이트는 언젠가부터 ‘플래그십’이라는 단어를 가장 먼저 떠올리게 하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그만큼 고성능 노트북에 집중해왔음과 연관 깊다. 그렇다 보니 노트북에 이 정도로 ‘화려한’ 스펙이 필요한가 하는 근본적인 의문은 있다. 그러나 노트북이 막연히 휴대성에 초점을 맞출 필요는 없으며, 코로나 팬더믹 이후 관련된 목소리는 고성능을 향한다. AORUS 15P VD는 노트북이라는 제품군의 활동 영역을 한 단계 넓힌 제품임에 틀림없다.

 

 

 

 

 

By 김신강 에디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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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ICHU 2021.08.03 19:02
    하판 타공을 보니 쿨링에 신경을 많이 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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