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는 3월 2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시하는 BMW i의 두번째 모델인 i8을 국내에 공식적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선보인 BMW i8은 BMW 그룹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로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과 신소재 개발을 통한 경량차체, 그리고 강력하고 효율적인 동력구동장치로 지속가능한 미래 이동수단에 대한 비전을 현실화한 모델이다.


BMW i8은 특별히 설계한 라이프 드라이브(LifeDrive) 구조를 적용해 탑승공간인 라이프 모듈과 구동 시스템, 섀시, 배터리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브 모듈로 완벽히 분리된 형태를 갖추고 있다. 라이프 모듈은 신소재인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으로 제작됐으며, 드라이브 모듈은 알루미늄이 사용됐다. 디자인은 콘셉트만큼이나 획기적으로, 역동적인 비율과 우아한 스포티 라인, 날렵한 실루엣과 혁신적인 디자인 요소를 결합해 BMW의 역동성, 경량 설계, 효율성을 나타냈다.


BMW i8에는 BMW 직렬 3기통 트윈파워 터보 엔진과 BMW eDrive 기술이 적용된 전기모터 조합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미드십 장착된 배기량 1.5리터의 직렬 3기통 엔진은 최고출력 231마력과 최대토크 32. 7kg·m의 힘을 발휘하며, 프론트에 위치하는 전기모터는 최고출력 131마력, 최대토크 25.5kg·m의 힘을 낸다. 두 구동시스템의 결합을 통해 총 362마력의 힘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4.4초, 최대 주행 거리는 유럽기준 최대 600km에 달한다.



▲ 성능과 친환경성의 공존이라는 이색 도전의 결과인 BMW i8



▲ 탑승공간 ‘라이프 모듈’은 CFRP로 만들어졌다.



▲ ‘라이프드라이브’ 구조와 함께 미드십 엔진, 프론트 모터의 레이아웃


BMW i8은 특별히 설계한 라이프 드라이브(LifeDrive) 구조를 적용해 탑승공간인 라이프 모듈과 구동 시스템, 섀시, 배터리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브 모듈로 완벽히 분리된 형태를 갖추고 있다. 라이프 모듈은 신소재인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으로 제작됐으며, 드라이브 모듈은 알루미늄이 사용됐다.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은 비틀림 강성이 매우 높으면서도 중량은 강철보다 50%, 알루미늄보다 30%나 가벼우며, BMW는 CFRP의 적극적 활용을 통해 공차중량을 1,485kg까지 경량화했다.


BMW i8의 차체 디자인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라는 콘셉트만큼이나 획기적이다. 크기는 전장 4,689mm, 전폭 1,942mm, 전고 1,291mm이며 역동적인 비율과 우아한 스포티 라인, 날렵한 실루엣과 혁신적인 디자인 요소를 결합했다. 또한 에어로 플랩과 유선형 스트림 플로우 적용을 통한 BMW i 고유의 공기역학적인 차체 디자인과 낮은 무게 중심, 균형 잡힌 무게 배분, 0.26Cd의 낮은 공기저항계수를 갖춰 민첩성과 역동성은 물론이고 강렬한 드라이빙 경험까지 제공한다.


그리고 전기모터와 엔진을 구분하는 콤팩트한 구조를 위해 차체의 앞쪽과 뒤쪽을 매우 낮게 만들었고, 차량의 측면은 날렵한 라인을 통해 i8만의 뛰어난 주행성능을 역동적으로 표현했다. 시저(Scissor) 도어와 함께 BMW i를 상징하는 블랙 벨트가 보닛에서 'V'자 형태로 나타나 루프를 지나 뒤쪽까지 이어진다. 이와 함께 풀 LED 헤드라이트와 교통상황에 따라 상향등을 자동으로 전환해주는 하이빔 어시스턴트(Highbeam Assistant) 등 첨단 장비가 기본 장착되어있다.



▲ 여느 때의 BMW와 비슷하지만 다른,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 리모트 앱을 통한 차량관리도 가능하다.


BMW i8의 인테리어는 BMW의 전형적인 운전자 중심 설계에 역동적인 감각과 가벼운 중량을 강조하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보여준다. 입체적인 구조를 통해 가벼우면서도 강력한 인상을 주는데, 여기에 대비가 강한 색상 조합을 더해 그 효과를 높였다. 이러한 방식은 센터 콘솔 디자인에도 적용되어, 기어시프트 레버, iDrive 컨트롤러, 스타트/스톱 및 eDrive 버튼,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컨트롤에서 역동적인 곡선을 이룬다.


또한 BMW i8에는 기본적으로 고급스러운 할로(Halo) 패키지가 적용되어 있다. 달버지아 브라운(Dalbergia Brown) 컬러가 천연 가죽 시트와 도어, 사이드 트림, 인스트루먼트 패널 가죽 마감에 사용되어 있다. BMW i 고유의 블루 컬러가 시트 벨트와 스티칭, 그리고 스티어링 휠에 적용되어 있어 BMW i 만의 정체성을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DMB 기능을 갖춘 내비게이션과 컴포트 엑세스 기능, 헤드업 디스플레이, 하만카돈 하이파이 라우더 스피커 시스템 등 프리미엄 옵션이 적용됐다. BMW 커넥티드 드라이브(Connected Drive)를 통해 이머전시 콜을 비롯한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으며,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보행자 보호 사운드 등 다양한 안전 편의 장치들이 탑재되었다. 또한 BMW i 리모트 앱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전기주행가능거리, 충전상태, 잔여연료 등을 확인 할 수 있다.



▲ BMW i8의 주요 사양



▲ 주행 모드에 따라 차량의 특성도 크게 바뀐다.



▲ BMW i8의 가격은 1억 9990만원으로 발표.


BMW i8에는 직렬 3기통 트윈파워 터보 엔진과 BMW eDrive 기술이 적용된 전기모터가 결합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다. 미드십 마운트된 배기량 1.5리터의 직렬 3기통 엔진은 최고출력 231마력과 최대토크 32.7kg·m의 힘을 발휘하며, 이는 6단 자동 변속기를 통해 뒷바퀴로 전달된다. 프론트 마운트된 전기모터는 최고출력 131마력, 최대토크 25.5kg·m의 힘을 내며, 이 힘은 2단 자동 변속기를 통해 앞 바퀴로 전달된다.


BMW i8은 이러한 두 구동시스템의 결합을 통해 총 362마력의 힘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4.4초밖에 걸리지 않고, 최고속도는 250km/h 다. 탑재된 리튬이온 배터리는 총 용량이 7.1kWh이며, 전기모터 구동으로만 최대 37km(유럽기준)의 주행이 가능하며 최고 120km/h의 속도를 낼 수 있다. 두 동력원의 공조를 통해 주행 가능 거리는 최대 600km(유럽기준)에 달한다. 배터리 충전은 월박스에서 2시간, 220V 플러그로 2~4시간이며, 내연기관 만으로도 주행 가능하다.


주행 모드는 스포츠, 컴포트, ECO PRO, eDrive 등 총 4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구동 방식은 기본 4륜이지만 eDrive 모드에서는 전륜으로, 최고속도는 120km/h로 제한된다. 그리고 고전압배터리 충전은 스포츠 모드에서만 제공되며, 순수전기모드 주행은 스포츠 모드 이외에 모두 제공된다. 컴포트, 에코 프로 모드는 최대 60km/h까지 순수전기모드 주행이 제공되는 하이브리드 구동으로, 최고속도는 250km/h다. 스포츠 모드는 전기모터로 출력을 강력하게 증폭시키고 에너지를 체계적으로 회수, 고전압 배터리에 공급한다.



▲ 친환경 요소도 성능으로 바꾸는 BMW스러운 고집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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