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코리아(http://www.intel.com, 사장 권명숙)가 빅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는데 이상적인 프로세서 인텔 제온 프로세서 E7-8800/4800 v3 제품군을 공개했다.

▲ 인텔 제온 프로세서 E7-8800/4800 v3을 선보이고 있는 인텔코리아 지용호 전무(좌), 인텔코리아 나승주 이사(우)

빅데이터에 대한 가치가 어느 때보다 중요시되고 있지만 데이터의 가치는 시간이 지남에 감소하기 때문에 그만큼 실시간 데이터 처리가 중요하다. 하지만 데이터를 분석하는데 있어 신뢰성 문제, 더 빠른 처리를 위한 속도, 그리고 데이터의 규모에 따른 문제도 발생된다. 인텔 제온 프로세서 E7 v3 제품군은 보다 빠른 의사 결정 및 향상된 운용 효율성을 위해 고객 들이 시스템 메모리 상에서 안전하게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기업들이 경쟁 우위를 확보하게 해준다.

제온 프로세서 E7 v3는 기존 세대 인텔 제온 E7 프로세서 대비 40%의 성능 향상을 이뤄냈으며, 새로운 인텔 TSX(Transactional Synchronization Extensions)에 최적화되어 인-메모리 트랜젝션 작업에서 6배 향상된 비즈니스 프로세싱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보여준다,

이전 세대 프로세서 제품군 대비 20% 증가된 최대 18개 프로세싱 코어 및 최대 45MB의 LLC(last-level cache)로 구성되어 시간당 최대 70% 늘어난 의사결정 분석 세션을 제공한다.

하드웨어 구입 및 파워, 냉각(cooling)에 소요되는 비용도 줄였다. 타 RISC 아키텍처 대비 최대 85% 절감된 총소유비용(TCO)을 제공하며, 최대 10배에 달하는 달러 당 성능을 제공한다.

기존 DDR3 외에 DDR4 메모리도 지원한다. 한 소켓 당 최대 메모리 용량을 갖춘 본 프로세서는 32개 소켓까지 지원한다.(8개의 소켓으로 구성된 시스템은 12 테라바이트(TB) 용량의 DDR3 또는 DDR4 메모리 기술을 쓸 수 있다.)

이 밖에 최신 인텔 AES-NI(Advanced Encryption Standard New Instructions) 통한 향상된 암호화 기술 성능과 마이크로아키텍처의 추가적인 개선을 포함해 새로운 보안 및 신뢰성 기능을 제공한다. 인텔 제온 프로세서 E7 v3 제품군에 독보적인 안정성, 가용성 및 유용성(RAS)을 제공하는 인텔 런 슈어(Intel Run Sure) 기술은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에 보다 확실한 ‘99.999%’ 가용성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제온 프로세서 E7 v3 제품군은 12가지 모델로 제공되며, 1,000개 판매 시 개당 1,224 달러에서 7,175 달러의 가격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제품 가격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http://intc.com/priceList.cf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