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970은 L2 캐시를 커팅하면서 ROP, 메모리 컨트롤러까지 같이 비활성화 되는 바람에 3.5GB의 메모리에 정상 속도로 액세스 할 수 있지만, 0.5GB는 그렇지 못하다는 사실은 이제 널리 퍼진 사실입니다. 이 사실을 몰랐던 GTX 970 구매자들이 기만을 이유로 15 건의 단체 소송을 했는데, 이걸 병합하여 엔비디아가 인당 $30 만큼 배상하는 것으로 합의하여 마무리 되었습니다. 잘린 ROP 수와 메모리 수가 1/8이니 만큼 $350의 약 8.5%에 해당하는 $30을 배상받은 듯 합니다.
배상 금액이 대단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책임은 인정한 것 같습니다. 물론 소송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들에 대한 배상은 없습니다.
AMD 의문의 1승?( http://itcm.co.kr/g_board/14041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