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스크는 10월 6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소재 비하이브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자사의 차량용 블랙박스인 샌디스크 대시 캠의 출시를 알리기 위해 준비됐다.

 

현장에 게빈 우 샌디스크 아태지역 총괄 부사장, 클라렌스 초 샌디스크 아태지역 마케팅 디렉터, 심영철 샌디스크 코리아 유통사업본부장, 아란 지브 샌디스크 유통사업부 제품 마케팅 관리 디렉터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를 진행한 샌디스크 코리아의 심영철 유통사업본부장은 "차량용 블랙박스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샌디스크는 포착된 증거의 품질을 대폭 향상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은 주행 중 사고나 주차 중 차량 파손에 대해 안심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 샌디스크는 대시 캠 블랙박스 출시를 알리는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 행사장에 샌디스크 대시 캠 제품 구성품이 전시됐다.

 

▲ 심영철 유통사업본부장이 제품의 특징에 대해 소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샌디스크 대시 캠은 전후방 풀HD 카메라와 샌디스크의 메모리의 결합을 통해 성능과 내구성을 한층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F2.0의 와이드 앵글 렌즈가 장착된 두 개의 풀 HD 카메라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넓은 전후방 시야각과 저조도 환경이나 흐린 날씨에도 고품질 영상을 제공할 수 있다. 탑재된 이미지 센서는 악조건에서도 이상적인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주변 밝기에 따라 노출 값을 자동으로 조정하며, 자동으로 이미지를 처리하고 필터링한다.

 

연관된 장면을 자동으로 포착하기 위해 샌디스크 대시 캠은 3D G센서를 내장하고 있어 주차되어 있어도 차량에 충격이 오면 작동을 하며, 행동 처리 알고리듬이 차량 주변의 수상한 행동을 포착한다. 이 동영상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샌디스크 대시 캠은 카드 내의 보호된 폴더로 동영상을 옮기고 관리한다.

 

또한 동영상 콘텐츠에 쉽게 접근하고 보기 위해 블랙박스에는 3.5인치 터치 스크린이 장착되어 있으며, PC나 모바일 앱5에서 동영상을 저장하고 파일로 구분하고 관리할 수 있다. 모바일 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PC 앱은 홈페이지(http://www.sandisk.co.kr/dashcam)를 통해 각각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 샌디스크 대시 캠은 풀HD 카메라와 샌디스크의 고내구성 메모리가 결합돼있다.

 

▲ 양 화면의 동시 재생이 가능하며 터치 스크린이 장착되어있다.

 

▲ 사용자가 현장에 없을 때 자동차를 보호하는 '주차보안모드'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샌디스크 대시 캠은 32GB 또는 64GB의 '샌디스크 고내구성 마이크로SDHC/마이크로SDXC (SanDisk High Endurance microSDHC/microSDXC)' 카드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최대 5,000시간과 10,000시간(32GB 및 64GB 각각) 동안 풀 HD 동영상을 녹화할 수 있으며, 충격, 온도, 방수에 대해 테스트를 거친 이 카드는 극한의 가혹한 환경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이에 엄청난 충격의 사고나 여름철 차량 내 고온에 노출되어도 사용자들은 변함없는 성능을 기대할 수 있으며, 여기에 더해 샌디스크는 고내구성 마이크로SDHC/마이크로SDXC 카드에 대해 2년간 품질을 보증한다. 이 외에도 소비자들은 별매되는 GPS 액세서리를 부착함으로써 위치와 시간을 기록할 수도 있다.

 

한편, 샌디스크 대시 캠 제품군은 1년 간 품질이 보증되며, 권장소비자가격은 각각 32GB 제품이 299,000원, 64GB 제품이 349,000원이다.

 

▲ 고내구성 메모리카드는 최대 10,000시간(64GB 기준) 동안 영상을 녹화할 수 있다.

 

▲ 권장소비자가격은 각각 32GB 제품이 299,000원, 64GB 제품이 349,000원이다.

 

▲ 게빈 우 부사장은 이 제품이 운전자들에게 꼭 필요한 기능들을 제공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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