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대표 오세영)는 2월 25일 서울 압구정 CGV 시네드쉐프에서 T커머스 채널 'K쇼핑'( http://www.kshop.co.kr )을 론칭하는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자사의 T커머스 전략을 발표하기 준비된 행사로 KTH 오세영 대표와 김경로 T커머스 사업본부장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KTH는 '스카이T쇼핑'을 'K쇼핑' 브랜드로 전면 개편한다.

이날 행사의 발표에 따르면 KTH는 3월 1일부터 독립채널형 T커머스 '스카이T쇼핑'을 'K쇼핑' 브랜드로 전면 개편하고, 새로워진 디지털홈쇼핑 서비스를 선보인다.

'K쇼핑'은 대한민국 대표 디지털홈쇼핑을 뜻하는 'Korea', KT그룹 커머스의 중심 'KT', 고객 최우선의 친절한 쇼핑을 뜻하는 'Kind', 고객을 잘 아는 똑똑한 쇼핑을 뜻하는 'Knowledge' 를 상징하는 뜻으로서 지금까지의 TV홈쇼핑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는 디지털홈쇼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K쇼핑'은 TV홈쇼핑과 온라인쇼핑의 장점을 모두 가진 양방향 데이터 TV쇼핑으로서 방송과 커머스, ICT기술의 융합을 통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 추천, 연동형 T커머스, N스크린 서비스 등 디지털TV 환경에 맞는 차별화된 쇼핑서비스를 제공한다.

▲ 'K쇼핑'은 3월 1일부터 TV, PC, 스마트폰 환경을 통해 서비스 된다.

특히 자체 개발한 실시간 데이터 분석/추천 기술인 '데이지'를 적용하여 개인 맞춤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소비자가 맞춤 추천 상품을 직접 선택하고 보다 많은 정보를 이용하여 능동적이고 차별화된 TV쇼핑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VOD나 실시간 방송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제품을 즉시 구매할 수 있는 연동형 T커머스를 통해 PP(방송채널사용사업자)에게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고, 신기술/아이디어 상품의 판로를 지원할 수 있는 상생협력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TV와 PC, 모바일을 연결하는 N스크린 서비스를 통해 필요한 시간과 장소에서 편리한 방법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모바일을 활용하여 쇼핑 상품 정보 및 기능의 연동서비스를 제공하고, 스마트폰과 리모컨 결제를 통해 주문 편의성을 높였다.

▲ 'K쇼핑'은 다양한 연동서비스를 통해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3월 1일부터는 국내 최초로 음성안내(ARS)와 스마트폰 웹화면을 결합한 '보는 ARS' 서비스를 도입하여 음성안내 청취 시간을 대폭 줄이고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쉽게 주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K쇼핑은 향후 통신비 결제와 연동하여 보다 간편한 결제 기능도 선보일 계획이다.

'K쇼핑'은 '스카이T쇼핑'과 마찬가지로 올레TV와 스카이라이프를 통해 우선 서비스되며, 브랜드 개편과 함께 3월 중 종합유선방송 '씨앤엠'과 'CJ헬로비전' 채널을 통해서도 서비스를 개시한다.

한편 KTH는 이날 간담회에서 상반기 내에 T브로드 등의 케이블채널과 SK브로드밴드, LGU+까지 플랫폼을 확장하여 가입자 규모를 2배 이상 확장하겠다는 목표도 함께 밝혔다.

이날 행사를 진행한 KTH 오세영 사장은 "KTH는 빅데이터 기술과 큐레이션, N스크린 서비스를 통해 더 편리하고 똑똑한 디지털홈쇼핑을 구현할 것"이라며 "ICT를 기반으로 유통을 스마트하게 혁신하는 디지털홈쇼핑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KTH 오세영 사장은 "똑똑한 디지털홈쇼핑을 구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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