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메이크 잇 웨어러블 챌린지(Make It Wearable challenge)’가 지난 11월 3일 수상작을 발표하고 약 6개월 간의 막을 내렸다.

‘메이크 잇 웨어러블 챌린지’는 각국 젊은이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이끌어 내고, 우표 크기의 인텔 에디슨(Intel Edison)을 활용한 다양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개발해 전세계 개발자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총 상금 미화 130만 달러 이상의 규모로 진행된 ‘메이크 잇 웨어러블 챌린지’의 최종 우승작은 하늘을 나는 웨어러블 카메라 ‘닉시(Nixie)’로 결정됐다. 참가자들은 재기발랄한 아이디어를 내고 업계 전문가들로부터 멘토링을 받아, 실제로 소형 컴퓨터 인텔 에디슨이 탑재된 제품을 만들어 내는데 성공했다.

‘메이크 잇 웨어러블 챌린지’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한 10개의 크리에이티브한 아이템은 아래와 같다.

1. 닉시(Nixie – Flyable & Wearable Camera) – 미국, 독일

팀원: 크리스토프 코스톨(Christoph Kohstall), 젤레나 요바노비치(Jelena Jovanovic), 마이클 니더마이어(Michael Niedermayr)
유투브: http://youtu.be/_VFsdPAoI1g

2. 오픈 바이오닉스(Open Bionics - Low-Cost Robotic Hand) – 영국

팀원: 조엘 기버드(Joel Gibbard), 세미 페인(Sammy Payne)
유투브: http://youtu.be/FR1t-SK3Rtw

3. 프로글러브(ProGlove - Production Tool) – 영국

프로글러브의 제작에 참여한 실제 팀원이 제조업에 종사했던 경험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프로글러브는 업무에서 오는 체력적인 스트레스를 경감하고, 향상된 인체 공학을 제공하고, 복잡한 움직임을 줄이고, 추가 도구가 필요 없는 장점이 있다. 모든 움직임을 자동으로 체크해 이를 분석하고 “빅데이터”화 하여 오류를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조립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팀원: 폴 귄터(Paul Günther), 요나 지라르데(Jonas Girardet), 토마스 키르히너(Thomas Kirchner), 알렉산더 그로트(Alexander Grots)
유투브: http://youtu.be/jTHL26WCrL0

4. 베이비비(BABYBE - Emotional Prosthetics) – 독일, 칠레

베이비비는 예정일 보다 일찍 태어난 아이들이 살아날 수 있도록 엄마와의 유대 관계를 강화하는 기술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실제로 베이비비는 광범위한 임상 실험을 통해 놀라운 결과를 선보였다.

팀원: 라파엘 PM 랭(Raphael PM Lang), 카밀로 아나발론(Camilo Anabalon)
유투브: http://youtu.be/O4gR9DyFe_0

5. 퍼스트 비전(First V1sion - Player Perspective) – 스페인

퍼스트 비전은 인텔 에디슨을 탑재하고, 신체와 연결될 수 있는 카메라와 RF 송신기를 장착해 선수들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경기를 팬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한다. 5만 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팀원: 호세 일데폰소(Jose Ildefonso), 안젤리키 테레자키(Angeliki Terezaki), 로저 안투네즈(Roger Antunez), 아나스타샤 피스토피도(Anastasia Pistofidou)
유투브: http://youtu.be/oEVY5WX9MuA

6. 아크 펜던트(Arc Pendant - The Smart Pendant) – 영국

처음 본인의 자전거가 효율적으로 방향을 찾는 방법을 연구하다가 아크 펜던트를 개발하게 됐다. 파이널리스트 진출로 5만 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팀원: 톰 쉬라이브(Tom Shrive), 제임스 프라이스(James Price), 마크 시돈(Mark Siddorn), 사무엘 태슬(Samuel Tassell)
유투브: http://youtu.be/fJNvbeLVYyQ

7. 리스티파이(Wristify - Cooling or Warming Refresh) – 미국

리스티파이 팀이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개인 체온 조절 기술은 인텔 에디슨의 프로세싱 파워, 메모리, WiFi 연결 성능을 만나 한층 진화된 커넥티드 인텔리전트 시스템이 됐다. 현재 리스티파이 디바이스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전송해 착용자의 상태를 먼저 파악해 무선으로 체온 조절이 가능하다. ‘메이크 잇 웨어러블 챌린지’ 파이널리스트 진출로 5만 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팀원: 매튜 스미스(Mattew Smith), 샘 쉐임스(Sam Shames), 메가 제인(Megha Jain), 데이비드 코헨 타누기(David Cohen-Tanugi)
유투브: http://youtu.be/sDZHITVfYrI

8. 스노우쿠키(Snowcookie - Your Skiing 6th Sense) – 폴란드

센서로 데이터를 수집해 사용자의 실력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제공하기도 하며, 스노우쿠키 앱으로 다른 사용자들과의 실력 비교와 경쟁이 가능해 더욱 익사이팅한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역시 5만 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팀원: 마틴 카왈스키(Martin Kawalski), 즈비그뉴 나우랫(Zbigniew Nawrat), 표트르 루카시크(Piotr Lukasik), 에와 월릭잭(Ewa Waliczek)
유투브: http://youtu.be/aA4EnL9n2kE

9. 베이비가드(BabyGuard - Smart Healthcare) – 중국

팀원: 샤오산 후앙(Xiaoshan Huang), 슈아이 예(Shuai Ye), 첸 궈(Chen Guo)
유투브: http://youtu.be/n27B_B1_ZZg

10. 블록(BLOCKS - Snapable Platform) – 영국

팀원: 세르주 바시레코(Serge Vasylechko), 하킴 야바이드(Hakeem Javaid), 오멜 알 파키르(Omer Al Fakir)
유투브: http://youtu.be/3jbi1dWqzQI

인텔 ‘메이크 잇 웨어러블 챌린지’ 최종 결승 진출작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https://makeit.intel.com/finalists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