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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Online

5월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2015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결승전에서 SK텔레콤 T1(이하 SKT T1)이 GE타이거즈를 세트 스코어 3-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경기에서 SKT T1은 '페이커' 이상혁 선수와 '벵기' 배성웅 선수 대신 'Easyhoon' 이지훈 선수와 '톰' 임재현 선수를 내세워 비교적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완승을 거뒀다. 이에 이들로부터 결승전 경기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 우승을 차지한 SKT T1 선수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Q1. 간단한 승리 소감 한 마디씩 부탁드린다.


(임재현 선수) 플레이오프때 잘 못해서 기가 죽어있었는데 다시 기회를 주셔서 제대로 플레이 할 수 있었다. 우승해서 기쁘다.

(장경환 선수) 첫 결승 무대에서 우승을 차지해서 기쁘다. MSI 출전을 확정지었는데, 여기서도 열심히 해서 우리나라가 e스포츠 최강임을 널리 알리겠다.

(이지훈 선수) 우승을 해서 기분이 좋으며 앞으로 롤드컵까지 쉬지않고 노력하겠다.

(배준식 선수) 프로게이머가 되고 3년 만에 우승했는데 아직 잘 실감이 나지 않는다.

(이재완 선수) 우승해서 기분 좋고 MSI에서도 우승하고 싶다.

(배성웅 선수) 지난번에 잘 했는데 결승전에 못나와서 조금 아쉽다. MSI에서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이상혁 선수) 우승은 했지만 경기에 나서지 못해 아쉽고, 다음 기회에 더 잘하겠다는 생각이다. 이번 우승으로 많은 것을 배웠다고 생각하며 팀원들이 자랑스럽다.

(이종범 선수) 우승해서 기쁘다.

(최병훈 감독) 오랜만의 우승이고 첫 스프링 우승이라 많이 탐이 났었지만 막상 우승하니 생각보다는 담담한 상태다. 임재현 선수와 이지훈 선수가 잘 해줘서 고맙고 나오지 못한 다른 선수들도 준비는 했지만 기회가 닿지 않았다. 식스맨이라고들 이야기하는데 그보다 진정 팀으로 우승하게 된 것 같다.

(김정균 코치) 감독님이 이야기를 다 해서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웃음). 준비를 많이 했는데 다 보여주지 못했다. 개인적으로 벵기-페이커의 픽을 숨길 수 있어서 좋지만 선수들은 아쉬워하는 것 같다. 이종범 선수도 힘내서 빨리 완쾌됐으면 좋겠다.


Q2. 이지훈 선수는 원래 수비적 플레이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오늘은 굉장히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평소대로 한 것인지 아니면 결승 무대라 더 과감하게 플레이를 진행했는지 알고 싶다. 그리고 이상혁 선수의 소감도 듣고 싶다.


(이지훈 선수) 딱히 수비적인 선수도 아니고 결승이라 일부러 공격적으로 플레이하지도 않았다. 다만 SKT S 시절에는 수비적인 플레이가 최선이라고 생각했고, 이번 결승전에는 공격적인 플레이가 최선이라 생각했을 뿐이다.

(이상혁 선수) 이지훈 선수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이서행 선수가 긴장을 많이 한 것 같다. 결승전 전에 연습 경기를 했는데 이지훈 선수 컨디션이 좋다는 생각도 들었다.


Q3. 이지훈 선수와 임재현 선수는 플레이오프때와 많이 달라졌는데 이에 대한 소감은?


(이지훈 선수) 플레이오프때는 실력보다도 픽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

(임재현 선수) 김정균 코치님께 꾸중을 듣고 조금 의기소침해 있다가 다시 열심히 연습했다.


Q4. 이번 MSI에 6명만 갈 수 있는데 누가 가게 되나?


(최병훈 감독)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누가 가도 잘 할 것이라 생각한다. 준비할 시간이 짧은 만큼 엔트리에 대해서는 밤새 고민해야 할 것 같다.


Q5. 이재완 선수는 경기 도중 조금 무리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그 이유는?


(이재완 선수) 부스 안이 너무 더워서 집중력이 떨어진 것 같다.


Q6. MSI에서 기대되는 상대팀이 있다면?


(장경환 선수) EDG의 탑 라이너 선수가 나르를 굉장히 잘한다고 들어서 경기를 가져보고 싶다. 또한 프나틱과도 만나보고 싶다.

(임재현 선수) EDG가 가장 경계 대상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지훈 선수) '데프트' 김혁규 선수와 같은 팀에 있기도 했고, '폰' 허원석 선수도 좋아하는 동생이라 EDG와 만나보고 싶다.

(배준식 선수) EDG가 가장 기대된다 김혁규 선수와 2년 동안 친하게 지냈는데 경기를 가져본 적은 없기 때문이다.

(이재완 선수) TSM이 가장 기대된다 '러스트보이' 함장식 선수가 잘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배성웅 선수) 중국 리그를 자주 챙겨보는 편이어서 EDG와 경기를 가져보고 싶다.

(이상혁 선수) EDG와 TSM이다. 북미와 중국 팀들이 해외 팀들 중에서 가장 수준 높다고 생각하며 이 두 팀 모두 강력한 미드 라이너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EDG는 한국 선수가 2명이나 있고, TSM은 비역슨 선수와 경기를 가져본 적이 없어서 경기를 해보고 싶다.

(이종범 선수) TSM과 EDG다.


Q7. 플레이오프와 결승전에서 누가 수훈 선수라 생각하나?


(최병훈 감독) 다들 잘해줬지만 특히 간절함을 갖고 노력한 배준식 선수와 중요한 순간마다 제 역할 다해준 장경환 선수를 꼽고 싶다. 특히 장경환 선수는 죽지 않아야 할때 죽지 않았고 밀어야 할 때 밀어줬다.

(김정균 코치) 배준식 선수라고 생각한다. 간절함이 매우 중요한데 본인이 잘하고 있음에도 계속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면 더 큰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 '톰' 임재현 선수



▲ '마린' 장경환 선수



▲ '벵기' 배성웅 선수



▲ 'Easyhoon' 이지훈 선수



▲ '울프' 이재완 선수



▲ '피카부' 이종범 선수



▲ '뱅' 배준식 선수



▲ '페이커' 이상혁 선수



▲ 최병훈 감독



▲ 김정균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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