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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연례 개발자 행사인 빌드 컨버런스를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개최했다.


이에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본사 빌드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내용을 정리해 소개하는 미디어 브리핑 세션을 5월 6일 자사 사옥에서 진행했다. 본 미디어 브리핑은 빌드 컨퍼런스에 직접 참석했던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김영욱 애반젤리스트의 프레젠테이션으로 진행되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김현정 상무의 인사말에 이어 등단한 김영욱 애반젤리스트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개발자 비전과 더불어 윈도우 10과 관련해 새롭게 발표된 내용과 의미 등을 전했다.



▲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김현정 상무가 참여한 기자들을 환영했다.



▲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김영욱 애반젤리스트는 현장의 열기를 전하는데 열심이었다.


김영욱 애반젤리스트는 빌드 컨퍼런스에서 다뤄진 주요 주제를 플랫폼, 코어, 데이터, 디벨롭퍼 등 네 가지로 정리했다. 그는 이들 네 가지가 과거에 엔터프라이즈에서 선행 개발 및 적용되어 온 기술과 사업모델들이 이제는 클라우드에서 시작해 유저와 개발자를 먼저 거치는 형태로 템포가 달리는 것과 맞물려 과거와는 다른 의미를 지니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플랫폼은 크게 넷으로 분기된다. 클라이언트는 '윈도우 10' 운영체제가, 클라우드는 '애저(Azure)'가, 오피스는 '오피스 365'가, 개발자는 '비주얼 스튜디오'가 각각 매칭된다.


이중 필두인 '윈도우 10'과 관련해서는 그동안 '코드네임 스파르탄'으로 불리던 웹 브라우저가 '엣지(Edge)'라는 이름으로 정식 브랜드를 지니게 되었음이 가장 먼저 소개되었다. 이어 머신런닝과 맞물려 강화된 빙(Bing) 검색, N스크린을 네이티브하게 구현하는 '유니버설 윈도우 앱스', 기업 시장의 핵심을 겨냥한 '윈도우 스토어 포 비즈니스',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을 융합시킨 색다른 유저 인터페이스 및 익스페리언스 툴인 '홀로렌즈' 등이 소개되었다.


애저(Azure)는 가장 많은 데이터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소개되었다. 특히 엔터프라이즈, IoT(Internet of Things) 등 높은 신뢰성과 효율을 위한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소개되었다. 여기에 더해, 타사 제품과 서비스들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개방된 클라우트 플랫폼이라는 점이 강조되었다.


오피스 365는 그 자체가 지닌 탄탄한 역량을 온라인 상에서 유연하게 활용하는 것이 강조되었다. 특히 SAP 등 주요 벤더가 제공하는 솔루션들과 맞물려 시너지를 내는 것이 빌드 컨퍼런스의 주요한 업데이트였다.


비주얼 스튜디오는 앱과 웹, 그리고 클라우드와 IoT까지 개발할 수 있는 개발 플랫폼으로 혁신되었다. 특히 iOS와 안드로이드와 같은 경쟁사 플랫폼용 애플리케이션 개발까지 지원하도록 크로스 플랫폼 개발환경으로 변신했다. 게다가 맥, 리눅스 환경에서도 개발할 수 있도록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Code)'가 발표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 3일 간의 일정으로 사트야 나델라 CEO 체제의 '마이크로소프트'가 베일을 벗었다.



▲ 김영욱 애반젤리스트는 네 가지 주제로 올해 빌드 컨퍼런스를 정의했다.


코어(Core)는 윈도우 코어, 닷넷 코어, UWP(Universal Windows Platform), ASP.NET 5 등 네 가지 분과로 소개되었다. 분과는 나뉘지만, 결론적으로 보면 'ONE WINDOWS'라는 이니셔티브를 이루기 위한 수단 또는 방법론이라는 특질을 지닌다.


윈도우 코어는 일종의 하이퍼바이저와 같은 하드웨어 바로 위 레이어로써 기능하며 여타 '코어'로 규정된 개념들의 토대를 마련한다. 다른 요소들도 그것이 지향 또는 포커싱하는 바가 운영체제인지 하드웨어인지 솔루션인지 등에 따라 대상을 달리할 뿐, '코어'란 이름 그대로 중심부의 요체 역할을 한다는 점은 동일하다.


데이터(Data)는 빅데이터에 대응되는 'HD 인사이트', 그 이름 그대로 정의되는 '머신런닝', 실시간 분석 솔루션인 '스트림 애널리틱스' 등 세 가지 분과로 소개되었다. 이와 관련해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머신런닝 API 공개 노력과 사진으로 나이를 유추하는 하우올드닷넷(HOW-OLD.NET)이 주요한 사례로 소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와 더불어 '디벨롭퍼(Developer)'라는 주제는 앞서 언급된 세 가지 주제가 결국 이들을 위해 마련된 것이라는 점에서 방점을 찍었다. 빌드 컨퍼런스는 오직 개발자만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가 마련한 행사다.



▲ 올해 빌드 컨퍼런스의 가장 큰 의의는, 사용자와 개발자 중심의 회사로의 회귀를 다짐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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