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는 2월 25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뉴 액티브 투어러(Active Tourer)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BMW 뉴 액티브 투어러는 BMW 특유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은 그대로 유지한 채 높은 수준의 실용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브랜드 역사상 처음으로 전륜 구동 플랫폼을 적용한 것이 특징으로, 실용성과 주행 성능을 모두 만족시킨다.

뉴 액티브 투어러는 기존 후륜 구동 방식과 달리 엔진을 가로로 배치하는 것이 가능해져 추가 실내 공간 확보 등 콤팩트한 외형에도 불구하고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또한 새롭게 개발된 섀시와 서스펜션, 차량 제어시스템을 통해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과 편안함을 만족시키는 한편, 높은 강성의 경량 차체와 부드러운 핸들링, 짧은 오버행, 그리고 낮은 무게중심을 통해 운전의 즐거움을 더한다.

뉴 액티브 투어러에는 새로운 4기통 트윈파워 터보 엔진과 새로운 스텝트로닉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되었다. 이 엔진은 콤팩트한 설계와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3.7kg•m의 성능과 함께 EU6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시키며 복합연비는 17 km/l다. 국내에는 두 가지 트림이 선보이며, 기본 모델인 BMW 뉴 액티브 투어러 조이(JOY)가 4,190만원이며, TV 기능과 내비게이션이 추가된 뉴 액티브 투어러 럭셔리(LUXURY) 모델이 4,590만원(VAT 포함)이다.

▲ ‘패밀리 MPV’의 새로운 BMW 식 해석이 뉴 액티브 투어러

▲ 긴 휠베이스와 함께, 슬라이딩 리어 시트로 2열 공간을 극대화할 수 있다.

▲ 적재 공간은 원터치 시트 폴딩으로 최대 1,510L를 확보할 수 있다.

뉴 액티브 투어러는 BMW 특유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은 그대로 유지한 채 높은 수준의 실용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브랜드 역사상 처음으로 전륜 구동 플랫폼이 적용되었다. 새로운 섀시와 서스펜션, 차량 제어시스템이 적용되어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과 편안함을 만족시키는 한편, 높은 강성의 경량 차체와 부드러운 핸들링, 짧은 오버행, 낮은 무게중심을 통해 운전의 즐거움도 유지하고자 했다.

전륜구동 기반의 플랫폼을 통해 얻은 장점은 ‘공간’이다. 뉴 액티브 투어러는 기존 후륜 구동 방식과 달리 엔진을 가로로 배치하는 것이 가능해져 추가 실내 공간 확보 등 콤팩트한 외형에도 불구하고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전장 4,342mm, 전폭 1,800mm, 전고 1,555mm 그리고 2,670mm의 긴 휠베이스와 높은 루프라인을 갖춘 뉴 액티브 투어러는 넉넉한 실내 공간을 제공해, 레저형 라이프스타일의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후 13cm 이동이 가능한 슬라이딩 리어 시트를 통해 무릎 공간을 늘릴 수 있으며, 필요 시 버튼 하나로 뒷좌석 시트를 접을 수 있어 적재 공간을 468ℓ에서 최대 1,510ℓ까지 넓힐 수 있다. 접이식 트렁크 플로어에는 다기능 트레이가 내장된 수납함을 갖춰 인테리어 실용성을 높였으며, 컴포트 액세스 및 전동식 트렁크 기능이 기본 탑재되어 버튼 혹은 간단한 발 동작만으로 손쉽게 트렁크를 여닫을 수 있다.

▲ 인테리어 또한 ‘언제나의’ BMW 다운 특징을 그대로 지니고 있다.

▲ 램프 등에서도 LED를 활용, 효율과 친환경적인 측면도 강조했다.

BMW만의 디자인 정체성은 뉴 액티브 투어러에도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적용되었다. 앞으로 기울어진 특유의 더블 키드니 그릴과 양 옆에 자리 잡은 트윈 헤드라이트가 대표적이다. 또한, 짧은 오버행, 긴 휠베이스, L자형 후미등, 뒷창문의 호프마이스터킹크 등이 BMW만의 전통적인 디자인 요소를 나타낸다. 이와 함께 측면부의 선명한 곡선과 눈길을 끄는 스웨이지 라인은 휠 아치에 강렬함을 불어넣어 정차해 있을 때에도 역동성이 느껴진다.

인테리어 역시 라디오, 에어컨, 송풍구 등이 운전자 쪽을 향하고 있어 한눈에 BMW의 디자인 특징을 알아볼 수 있다. 운전석에서의 시트 포지션은 약간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대극장의 느낌을 모티브로, 운전자에게 넓고 안정적인 시야를 제공한다. 또한, 기본으로 장착된 파노라마 선루프는 개방감을 주며 전측면에 새롭게 들어간 쿼터패널은 넓은 시야를 확보해주어 운전 편의성을 향상시킨다.

BMW 뉴 액티브 투어러에는 효율적인 LED 헤드라이트가 장착되었으며, 제논라이트에 비해 더 밝은 반면 에너지는 절반 정도만 소비한다. LED 기술이 접목된 코너링 라이트 역시 저속에서 방향을 틀거나 선회할 때 추가적인 비회전식 조명을 통해 측면을 밝게 비춘다. 이피션트 다이내믹스(Efficient Dynamics) 기술이 적용되어 효율성 역시 높였으며, 주행 시 공기 저항을 정리해주는 에어 커튼(Air Curtain), 브레이크 에너지 재생(Brake Energy Regeneration) 통합 등 다양한 기능들을 갖추고 있다.

▲ 2L I4 트윈파워 터보 엔진은 EU6 기준을 만족한다.

▲ 기본 트림에서도 다양한 기능들이 기본으로 들어간다.

뉴 액티브 투어러에는 BMW의 차세대 엔진 패밀리인 새로운 2L 4기통 트윈파워 터보 엔진이 장착됐다. 이 엔진은 콤팩트한 설계와 BMW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자랑하는 동시에, EU6 배기가스 기준까지 충족하는 효율성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출력 150마력과 최대토크 최대토크 33.7kg•m의 성능을 갖추고, 복합연비는 17 km/l다. 이와 함께 새롭게 개발된 스텝트로닉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스포티한 변속, 부드러운 조작성, 높은 효율성을 실현했다.

BMW 뉴 액티브 투어러는 옵션에 따라 국내에서 총 2가지로 출시됐다. 기본 모델인 BMW 뉴 액티브 투어러 조이(JOY)는 4,190만원인데, 기본 사양에 파노라마 선루프, 전, 후방 주차센서 및 후방카메라, 앞좌석 전동시트 및 열선 시트, 슬라이딩 2열 시트 등을 기본으로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럭셔리(LUXURY) 모델이 4,590만원(VAT 포함)으로, 조이 모델에 내비게이션 프로페셔널 및 DMB, 크루즈 컨트롤, 파인 브러시드 알루미늄 인테리어 트림이 추가된다.

▲ BMW에 있어서 뉴 액티브 투어러는 새로운 도전이라는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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