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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Online

넥슨의 새로운 도전인 '메이플스토리2'가 지난 7월 7일 정식 서비스를 개시하고 어느덧 1주일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전작 '메이플스토리'가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지 약 12년 만의 후속작으로 등장한 '메이플스토리2'는 2013년 티저사이트를 통해 최초 공개된 이후 서포터즈 알파테스트와 알파테스트, 비공개 테스트, 파이널테스트를 거치며 다듬어져왔으며 5년여의 개발 기간을 거쳐 드디어 유저들에게 그 모습을 드러냈다.


여기에 정식 오픈 전까지 총 43만 명이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에 참여하며 12년 만의 후속작에 많은 유저들이 관심을 보였으며,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어야 했지만 메르스의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런칭 페스티벌' 역시 유저 참여 행사가 원활히 진행되지 못할 정도로 많은 유저가 몰려들며 이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줬다.


또한 정식 서비스의 막이 열리고, 30만 명 이상의 유저들이 게임에 몰려들어 긴급 점검을 진행해야 했을 만큼 '메이플스토리2'는 유저들에게 분명 '이슈'였으며, 이러한 분위기는 피시방 점유율 상위권과 포털 인기 PC게임 일간 검색어 순위에서 1~2위를 오르내리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그 동안 우리나라의 게임 시장이 모바일게임 광풍이라 해도 좋을 만큼 일방적으로 모바일게임으로 쏠리는 현상이 이어졌던 것을 생각한다면, 주요 개발사들이 모바일게임으로 눈을 돌리며 그 자리를 중국산 웹게임들이 채워가는 상황은 유저들에게 있어서도 결코 즐거운 일은 아니었음을 알 수 있게 해준다. '메이플스토리2'가 지난 1주일 동안 거둔 성과는 프랜차이즈의 충성도를 감안하더라도 분명 놀라운 결과이자 가능성의 증거이기도 하다.


특히 새로운 그래픽과 시점, 직업 등을 기존의 전투 및 퀘스트 진행 방식과 엮으며 유저들에게 새로움 속에서 익숙함을 느끼게 했으며, 여기에 마치 과거 '울티마온라인'의 '펠루카' 스타일의 플레이를 가능케한 '쉐도우 월드'는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님에도 '메이플스토리'의 세계 속에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물론 현재의 '메이플스토리2'가 완벽한 모습은 아니기에 앞으로 발전되어야 할 부분은 많이 남아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파티 시스템에 있어 별도의 파티 게시판이 없어 전채널 채팅으로 파티원을 모집해야한다는 점과 이로 인해 길드와 같은 특정 집단 간 채팅이 용이하지 못하다는 점을 꼽을 수 있는데, 파티 플레이의 비중이 높은 MMORPG 장르의 게임임을 고려해본다면 조금 이해가 잘 가지 않는다.


하지만 이와 함께 유저들에게 큰 불편을 주었던 채널 입장 캐릭터 수 제한 및 특정 채널에만 보스 캐릭터가 등장하도록 한 정책의 경우 지난 13일 점검을 통해 입장 캐릭터 수 제한을 확장하고, 전 채널에 보스가 등장하도록 함으로써 어느 정도 불편이 해소되는 등  넥슨 역시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불편한 점을 보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시간이 조금 더 흐르고 콘텐츠가 추가된다면 보다 높은 완성도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오랜 기다림 끝에 유저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메이플스토리2'는 그 이름을 자랑스럽게 내세우며 게임 시장에 안착했고 유저들은 저마다 자신이 미리 제작해놓은 캐릭터들을 활용해 대륙 곳곳을 모험하며 유저들을 기다리고 있는 몬스터들과 맞서고 있다.


그리고 이런 유저들의 새로운 모험은 게임 시장에 온라인게임의 새로운 가능성을 엿볼 수 있게 하며 '메이플스토리2'와 넥슨의 입지를 보다 굳건하게 해 주고 있다.


그렇다면 성공적인 스타트를 끊은 '메이플스토리2'는 전작 이상의 만족감을 유저들에게 선사하며 '온라인게임'의 전성기를 다시 불러올 수 있을까? 그 결과를 벌써부터 예측하는 것은 이른 감이 있지만, 분명한 것은 그 가능성에 있어 가장 큰 역할을 담당할 게임 중 하나가 바로 '메이플스토리2'가 될 것이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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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크로팬 김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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