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 오전(미국 서부 기준),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위치한 워싱턴 주립 컨벤션 센터에서는 게임 관련 이벤트인 'PAX(Penny Arcade eXpo) PRIME 2015' 행사가 막을 올렸다.

'PAX'는 미국의 게임 전문 만화 사이트인 페니 아케이드(Penny Arcade)에서 주최하는 팬 대상 행사로, 게임과 만화, 취미 활동 등을 주제로 삼고 있다. 현재 매년 시애틀에서 PAX Prime, 보스턴에서 PAX East, 샌안토니오에서 PAX South, 호주의 멜번에서 PAX Aus 등 4번의 전시 이벤트와, PAX Dev라는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사업 상담 위주의 'E3'와 달리 철저히 유저 또는 팬들을 위한 행사로, 각 게임 업체 및 관련 산업 업체들 역시 'PAX' 이벤트를 통해 자사의 새로운 정보나 기술,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소개하기 위해 그들의 구미에 맞는 이벤트를 준비해 전시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규모 역시 매년 확대되고 있다.

'PAX PRIME 2015' 첫날을 맞이한 워싱턴 주립 컨벤션 센터는 개막 수시간 전부터 많은 관람객들이 긴 줄을 늘어서있었으며 그 중에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개성과 게임에 대한 애정을 표현한 사람들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그리고 행사장에 들어선 이들은 자신의 관심사를 찾아다니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본 행사는 월요일인 8월 31일(미국 서부 기준)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prime.paxsit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PAX Prime 2015 행사가 막을 올렸다.

▲ 행사장 개장 전부터 관람객들로 긴 줄이 늘어섰다.

▲ 행사장 앞에는 '매직 더 개더링'의 대형 전시물이 눈길을 모은다.

▲ 트위치 부스에서는 새로운 게임 정보에 관한 방송이 진행됐다.

▲ MSI 부스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e스포츠 행사에 'MVP 블랙' 팀이 참가했다.

▲ 피카츄와 사진을 찍기 위해 긴 줄이 이어졌다.

▲ 에일리언 웨어는 '스팀 머신'의 시연을 진행했다.

▲ 오큘러스 리프트의 최신 버전 시연회가 진행됐다.

▲ '스트리트 파이터 V'를 체험하기 위해 많은 관람객들이 몰려들었다.

▲ 캡콤의 부스에 전시된 '록맨' 헬멧의 예약 행사에 많은 관심이 모아졌다.

▲ Xbox One의 '헤일로 5' 한정 기기가 전시됐다.

▲ '월드 오브 탱크' 부스에서는 '슈퍼마리오' 스타일의 영상이 상영됐다.

▲ '록밴드 4'를 홍보하는 현장에서는 공연의 인기가 최고였다.

▲ 플랫폼과 장르를 넘어선 다양한 인디 게임들이 전시됐다.

▲ 비디오게임 플레이 룸에서는 故 이와타 사토루 닌텐도 대표를 추모하는 패널이 있었다.

▲ 핀볼과 아케이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있다.

▲ 휴대형 기기와 모바일게임을 즐길 공간도 준비돼있다.

▲ 바이오웨어는 자사 게임에 대한 토크 이벤트를 진행했다.

▲ 관람객들의 구미를 자극하는 다양한 판매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 보드 게임 역시 행사장에서 높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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