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갈렌 센터에서 진행된 마이크로소프트 Xbox One E3 2015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다양한 신작 게임과 하드웨어, 그리고 새로운 정책들을 발표하였다.

마이크로소프트 Xbox One E3 2015 프레스 컨퍼런스와 관련해, E3 2015 개막일인 6월 16일(현지시각), 인터뷰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날 한국 대상 인터뷰 세션에서는 제프 스튜어트 아태지역 비즈니스 총괄 매니저가 참석해 전날 브리핑의 요점을 간단히 설명했다. 이후에는 제품 및 한국 시장에 관련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순서가 이어졌다.

▲ 제프 스튜어트 매니저가 한국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Q1.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해, Xbox One 출시 이래로 한국 시장을 위한 게임 현지화에 대해 다소 무관심하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실정이다. 이번 E3 2015 브리핑을 통해 신작 게임들과 정책들을 발표하였는데, 한국 내 게임 현지화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계획은 없는가?

(제프 스튜어트) E3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행사다보니 아직 한국 지역만을 위한 이야기는 지금 당장 드리기는 조금 어렵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유저 여러분들의 의견은 꾸준히 접수해 듣고 있으며, 조만간 한국을 방문해 유저 여러분들께 소식을 전해드릴 계획은 가지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면 좋은 소식을 들고 찾아가도록 하겠습니다.

Q2. E3 2015 브리핑에서 Xbox One 콘솔 기반에서의 Xbox 360 하위 호환에 대해 연말까지 100여 종의 게임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발표되었다. 이에 해당되는 게임의 선정 기준은 무엇인가?

(제프 스튜어트) 기준이야 다양하게 적용되긴 합니다만, 가장 우선되는 기준은 유저 여러분들의 사랑이 될 것입니다. 때문에 가장 유명했고, 팬이 많아 하위 호환 요청을 가장 많이 받는 게임들 위주로 우선 지원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Q3. 한 사람의 유저로써 이번에 발표된 게임들 중 가장 기대되는 게임으로는 어떤 것이 있는가?

(제프 스튜어트) 가장 먼저 ‘HALO 5’가 너무 기대가 됩니다. 저희 Xbox 플랫폼을 대표하는 게임이기도 하고 게임 자체도 다양하게 즐길 거리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RISE OF THE TOMB RAIDER’ 역시 게임 스타일이 제 취향에 잘 맞아서 출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이나후네 케이지씨가 참여한 ‘recore’ 역시 어떤 스타일의 게임이 선보여질지 기대가 큽니다.

▲ 제프 스튜어트 매니저는 한국 시장을 위한 발표가 있을 예정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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