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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패치가 됐다길레 오랜만에 켜봤습니다.

 

 

거진 1년 만이네요.

 

일단 추가로 생긴 옵션이 있는데 

 

 

판정 타이밍 조절과 오디오 버퍼 사이즈가 생겼습니다.

 

노트 출력 타이밍 조절은 기존과 같이 걍 노트가 나오는 타이밍만 조절하는거라

 

똑같이 키음이 있는곡은 끔찍한 엇박곡이 되는건 똑같았고

 

오디오 버퍼는 드디어 생긴 의도적으로 오디오 지연시간을 더 줄수 있는건데

 

문제는 bms처럼 조절할 수 있는게 아니라 딱 3가지 종류 밖에 없어서 이것 역시 의미 없음

 

판정선은 나름 유의미한데 이건 기존의 싱크는 대충 참을 수 있는데 판정선 그래픽의

 

괴리감을 느끼던 분들에겐 충분히 보정할 거리를 준거라 이건 쓸만했습니다.

 

결과적으론 여전히 보고 쳐야하는 유사 리듬겜이였는데

 

구글링 하다 보니 real 이라는 오디오 레이턴시를 줄이는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노트와 노래의 싱크를 맞출 수 있다는 글이였습니다.

 

https://github.com/miniant-git/REAL

위의 프로그램인데 솔직히 반신반의 하면서 써봤는데

 

 

240프레임, 기본 지연 옵션, real on 한 상태에서 노래만 듣고 쳐봤는데

 

써본결과 소리만 듣고 쳐도 100% 뜰정도로 노트와 노래의 싱크가 맞아지더군요. 

 

키음 있는 곡 또한 오차범위라고 생각할 만큼 많이 개선됩니다.

 

이정도면 판정선 조금 수정 하면 리듬겜이라고 봐도 무방

 

아마 이것역시 사양이나 환경에 따라 개선정도가 다르긴 할껀데

 

디맥은 꼭 해야겠는데 싱크 문제로 불편을 참고 하시는분 있다면 한번 써보시길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