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라이즌 제로 던 : 초반 진행 후 소감
튜토리얼 ~ 하나탑 (밀레니안 가기전) 까지 진행 했습니다.
지금까지 진행하면서 느낀 장점, 단점 입니다.
장점.
1. 훌륭한 그래픽.(ps4 노멀 기준으로 비,눈,바람, 낮, 밤 상관없이 프레임 드랍은 못 겪어 봤네요)
2. 다이나믹한 메카닉 공룡(?)들의 움직임.
3. 명작들의 장점을 흡수해서 잘 섞어 놨네요(위쳐3의 위쳐센스 추적, 툼레이더의 헌팅&제작,페인킬러의 슬로우모션)
4. 살짝 아쉽긴 하지만 메카닉 공룡별로 부위파괴하는 재미가 있네요.
(머리 어깨 몸통 옆구리 꼬리 다리 부위별로 장갑이 따로 파괴 됩니다만 아에 절단 되거나 하는 경우는 없네요)
5. 활이 주무기 인데 타격감이 괜찮습니다. 활로 슬로모션 걸어두고 약점 부위 공격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단점.
1. 주인공 얼굴 옆모습은 괜찮으나 정면모습이 어색합니다.
2. 난이도 설정에 따른 변화점은 몹들의 데미지량 차이만 있고 재료아이템의 수급은 넘쳐납니다.
3. 지도상의 오브젝트 위치와 실제 위치가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4. 수풀 은신 후 휘파람 -> 무음 공격 콤보로 인해 너무나 쉬워지는 전투. (휘파람은 무조건 1마리만 유인)
5. 트레일러에 나오는 몹 밑으로 슬라이딩 하면서 활쏘는 행동에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거의 모든 약점이 등이나 옆구리, 엉덩이에 위치해서 밑에서 공격할 약점이 딱히 없음.)
아직 기승전결 중에 기승 정도만 진행한 상황이라 위의 장,단점 들이 어떻게 변할지는 모릅니다.
메인퀘와 서브퀘, 수집물 등이 맵에 골고루 퍼져있기에 플레이 타임은 꽤나 나올 것 같습니다.
빠른 이동 기능도 있어서 별로 부담도 없습니다.
다만 저처럼 위쳐3을 근래에 즐겼거나 즐기고 계신분들은 다른 게임을 먼저 하신 후에 플레이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전투만 칼춤이냐 활춤이냐 차이지 진행방식이 비슷하다보니 플탐 12시간 정도 되어가니 지치네요.
좀 쉬었다가 다시 달려보렵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근래 나온 게임중에서 가장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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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라네요
게임은 많고 지갑은 얇다.
나는 하고싶다, 즐겁게 게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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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독점작만 즐길 목적으로 구입하세요. 혹 유부가 아니라면 유부전에 미리 꼭 장만해두세요.
psn+ 무료로 풀린 게임 말고 구입한 건 아직 10개도 안되지만 알차게 즐기고 있습니다. -
1년전쯤인가 2년전쯤 호라이즌 나오면 꼭 꼭 해야지! 했는데 플스독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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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질 좋은 독점작들 하는 맛이 좋죠!
블러드본, 라오어, 언차티드, 호라이즌, 인왕..! 이렇게만 해도 후회없네요 :)
점점 플스 구매할 이유가 늘어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