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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17.12.19 15:22

와우 접었습니다...

조회 수 3281 추천 수 18 댓글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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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포스팅 올리고 별로 안되었지만...

너무 화가 나서 푸념글 올리게되었습니다..

 

레벨 100되고 왜 제가 와우를 안할려고 했었는지..다시 상기하게되었죠

 

바로 인던들에서 만나는 사람들이죠...

물론 국내 파판14에서도 그런 분들 참~ 많지만(유독 한국서버만!)

 

글섭 파판14에서는 모르는 부분 서로 정보교환하기도 하고 못해도 돈마인 마인드로 기분좋게 트라이하는데...

 

와우는 정말....전투민족 아니랄까봐 인던에서 한번 실수할때마다 대단히 뭐라고 하네요...

인던 입장시 초행이라고 미숙해도 이해해달라고 말을 했었고 그 후

사람들이 쉽다고 하길래 무리없이 진행햇었는데 길 안내 해주시는 분도 없어서 지도 보고 따라가는데

왜 스킵안하고 이걸 다 잡고 가심이라고 하지 않나

 

보스길 따라 가고 있는데도 ㅋㅋ 거리면서 거기 왜 가심 하며 엄청 우롱되지 않나...

 

게임하다가 이렇게 자존심 상한적은 처음입니다..

 

글섭 파판14 마인드까지 바란 것은 아니지만

초보 와린이 유저한테 이렇게 심하게 대하는 것을 보고 더 할 용기도 안나더군요...

 

만약 제가 2~3번 트라이해서 저런 초보짓을 했으면 이해를 하지만

초보 유저 짓밟고 우롱하는걸 밥먹는 듯이 하는 게임을 뭐하러 제가 건드렸는지 모르겠습니다.

 

유저들만 뺴면 정말 괜찮은 게임인데...

MMORPG에서 유저가 그 질을 정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지요.

 

이제까지 웬만한 게임들 탱커로 다 트라이해서 어떻게든 해쳐나왔지만

이 게임만큼은 절대 두번다시 건들기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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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Kixkout 2017.12.19 15:48

    14년정도 되지 않았나요? ㅋㅋ 그 게임이 초기엔 님이 말하는것처럼 했어요.

    일반 60렙 던전 도는데 헤딩하기 시작하면 2시간도 했거든요. 그때 마이크도 아니고 일일히 채팅 치고 징 박아가면서 누구 기절 시키고, 누구 재우고 풀링하고...그거 하나하나 다 지시하고 따르면서 하하호호 웃으며 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ㅋㅋㅋ

    근데 이제 와우는 해골물만 남은 상태라 사람들이 뭔가를 즐기기엔 이미 너무 많이 경험을 해버린거죠. '빨리빨리'가 생활화 되어있어서 새로운 유저는 접근을 못하는 게임입니다.

    새로운 던전? 그런거 없습니다. 탱커가 되려면 경험 없던곳도 10몇년 다닌것처럼 해야 해요.

    무슨 시험 보듯이 공략글과 영상을 달달 외워야 합니다.ㅋㅋㅋ

    저도 접은지 거의 4~5년 되가는데, 그전에도 그랬어요.

    조금만 삐끗하면 세상천지에도 없을 쓰레기가 되버리죠.

  • profile
    헬라 2017.12.19 15:52
    예 이번에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사람 못해먹겠더군요...
    안그래도 와우 탱커 직업군이 상당히 적은 걸로 알고 있는데...그 이유도 세삼스레 알게되었습니다.

    그렇게 박해하는데 누가할까요?
    기존 유저야 괜찮겠지만 새로운 유저가 자리잡기에는 도저히 말도 안되는 환경입니다.
    물론 지인 5인팟이라면 예기는 다르겠지만 말이죠.
  • profile
    2017.12.19 15:51

    오래된 MMO들의 단편들이라고 봐야죠.ㅜ.ㅜ

     

    그래서 그냥 싱글 게임이 맘 편하더라고요.

  • profile
    헬라 2017.12.19 15:56
    FF14생각해서 즐겁게 해볼려고 했는데...

    이번에 즐기고 와우만큼은 피해야되겠다고 크게 느꼈습니다
  • profile
    히든맨 2017.12.19 15:52

    탱커가 한참할땐 괜찮은데, 쉬었다가 복귀할려면 참 그렇죠 ㅎ

    탱커면 공략에 길도 알아야하니...

    하지만 저 예전에 할 때도 그렇고 사람따라 틀린 듯하니 힘내세요 ^^

     

    그나저나 잠시 쉴려던게 몇년째 쉬고 있긴한데, 언젠가가 됐든 복귀할 땐 힐러부터 먼저 키워서 갈 거 같네요 ^^

     

  • profile
    헬라 2017.12.19 15:55
    그냥 인성들이 쓰레기라서...

    어느 직업군으로 해도 책임 회피는 힘들 것 같은 환경이네요.
    딜러가 스킬 제대로 안끓어도 탱커 책임
    주변 딜러들이 장판 다 맞아서 힐러 바뻐서 딜러한테 힐돌리고 있는데 탱커한테 힐 안들어온다며 탱커 힐러한테 책임
    딜러들 몹을 이거저것 다 때려놓고 어글 못잡는다며 탱커한테 책임

    셀수 없이 많습니다. 겪었던게..
    그냥 고인물 천지라서...완전 트라우마 켜져버렸네요...
  • profile
    반디멍멍 2017.12.19 15:53

    오픈 베타 때 두달 정도 했었는데요. 

    20랩 정도 때 처음 들어간 인던에서 경험있는 사람 1명이랑 초보 4명이서 

    여러번 죽고 부활해주면서 (사제와 성기사가 있어서 다행이었던) 2시간 넘는 사투 끝에 

    겨우 겨우 클리어 했는데요. 진짜 전쟁 영웅이 된 기분이었습니다.

    새로운 삶을 얻게 된 기분이기도 하고, 너무 뿌듯해서 밤에 잠이 다 안올 정도였습니다.

     

    뭔가 게임으로 느낄 수 있는 성취감의 극한을 느꼈었는데, 지금의 와우는 얘기로만 들어도 갑갑하군요.

     

    게임은 재미있고, 즐겁고, 행복해야 한다고 항상 생각하기 때문에,

    LoL 이나 오버워치도 그렇고... 저는 정말 적응할 수 없을 것 같아요-_-

  • profile
    헬라 2017.12.19 15:59
    이게...국내 사람들 게임 마인드 문제인 것 같기도 합니다..

    개구리 올챙이 시절 생각 못한다고 해야할까요?
    마치 군대에서 자신이 당했던 것을 위에 가서 그대로 전하는 선임이 있듯이(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많습니다)

    자신이 초기 와우 했을때 어떤식으로 적응했는지는 싸그리 다 까먹고
    자신의 현재 선으로만 다른 유저들을 생각하는 방식이 정말 열받았습니다.

    제가 경험 많은 공격대라던가 그런 파티에 들어간거라면 상관이 없는데
    인던에서 이런 소리를 듣는다니요...적어도 FF14에서는 그런일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실패하면 차근히 다른분이 설명해주셔서 다음 트라이떄는 웬만하면 반드시 성공하죠

    근데 여긴 그것이 아니고 다른 사람 조롱하기 바쁘니 열받을 수 밖에요.
  • profile
    찌그만앙마 2017.12.19 15:58

    그래서 전 북미로 갔습니다!!

    와우에 애정이 남아 있으시다면 북미에서 해도 좋아요.. 거기 한국인들도 꽤 있긴 합니다.

  • profile
    헬라 2017.12.19 16:01
    파판14 국내섭은 메갈로돈떄문에 제가 버려서 글섭갔지만

    와우는 그정도로 애정이 있는 것도 아니고..그냥 이번에 두번다시 처다보지 않을렵니다.
    양조사 때문에 했던 와우지만 양조사 하고 싶으면 그냥 히오스 첸이나 하던가 해야겟어요.
  • profile
    진로 2017.12.19 15:58

    파판 탱커 때려친 경험이랑 같네요. 탱커도 처음이란게 있는데...

    힐러 하세요 힐러 

  • profile
    헬라 2017.12.19 16:00
    파판 탱커는 그래도 이것보다 양호하죠.
    길도 일직선인데다가...와우처럼 길 해맬일도 없고 보스방도 따로 개방조건이 없구요...

    와우는 그런것이 수두룩한데다 유저까지 불친절하니 할말 다했죠.
  • profile
    Gemstaz 2017.12.19 15:59

    모르면 하지마라..... 무슨 특허 기술도 아니고.....;;

    이런거 보면 참 사람들이 얼마나 힘들게 살길래 이렇게 여유가 없나 싶네요.. 아니면 그냥 종특인가요?

    자기 모를때는 생각도 안하고, 배려심도 없고... 처음 본 사람을 봇으로 보고 욕부터 하고..

  • profile
    헬라 2017.12.19 16:02
    그러니까요....

    유독 국내섭이 많아요 그런 인종...
    제 기준 파판14 글섭에서는..말 안하는 놈들은 많아도...;;(PS4유저들도 섞여있어서 키보드 자체 손 안올려놓는 유저들이 많거든요)
    적어도 누굴 까내린다던가 숙련자가 초보자를 깔아뭉개는 행동은 한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 profile
    crys 2017.12.19 16:09
    파판 한섭에서 탱힐해봤지만
    공략숙지하는게 뒤로갈수록 넘나심해서
    특히 사람이 줄고나서 그게 좀더 심해졌다싶어
    홍련때도 접속 안하고 있습니다

    글섭은 vpn 도 그렇고 핑도 그렇지만
    노가다하던 캐릭을 다시키우기도 귀찮아서
  • profile
    헬라 2017.12.19 17:43
    저는 메갈 사건 이후로 그냥 글섭으로 1부터 키웠는데
    많이 심플해져서 만렙 키우기가 대단히 쉬워졌습니다
    그냥 스토리 따라가면 만렙은 보장이더군요...(신규서버 제한)

    덕분에 지금은 본섭 키웠던거 다 따라잡고 글섭이...더 커버렸습니다..(겨우 한달 반밖에 안한 글섭 계정이 몇달을 투자한 국내섭을 뛰어넘...)

    혹시 글섭 마나데센 아수라로 오실 생각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 profile
    crys 2017.12.19 17:46
    60만렙시절에 채집제작 올 60찍고
    전투직 5번째 찍다접어서요ㅠ
    주로피방에서 하다보니 멍
  • profile
    헬라 2017.12.19 17:56
    ㅎㅎ 그렇군요...
    저 역시도 본섭 전투직 2개 뺴놓고 올 60찍고 생활직도 그럭저럭 키웠지만 하우징 강제 이주 및 메갈사건으로 국내섭은 미련이 없어져서...
  • profile
    하느 2017.12.19 17:09
    같은 블리자드 게임인 오버워치도 지금 같은 이유로 탱커 유저가 거의 없습니다 ㅋㅋ 잘 하면 당연한 거고 못 하면 욕먹어요. 팀 플레이 게임의 고질적 문제인 것 같기도 하고, 유난히 탱커를 괴롭게 만드는 블리자드의 밸런싱 문제인 것 같기도 하네요.
  • profile
    헬라 2017.12.19 17:41
    블리자드 게임이란것을 망각하고 있었네요....

    MMORPG를 와우 빼놓고 거론할 수 없다기에 그래도 파판14쪽에서 탱커 내공을 좀 쌓았으니 와우쪽에서도 문제 크게 없겠지 싶었는데....그 이전에 사람이 문제였군요...
  • ?
    meatball2831 2017.12.19 17:11

    예전 오픈 베타 시절에는 꼭 탱커가 리딩하지 않았었는데 언제부턴가 탱커가 리딩까지 해야 하더군요...

    전에 리딩 잘하던 법사님이 생각나네요...ㅋ

  • profile
    crys 2017.12.19 17:14
    머 탱커 힐러 캐스터 원딜 근딜 순으로
    리딩 순위가 고착되더군요ㅠ
  • profile
    헬라 2017.12.19 17:44
    그나마 저렙 부근에서는 모두가 초심자인 경우도 있고
    힐러 혹은 딜러가 고수이셔서 리딩해주시는 분도 있고 설명 잘 해주시는 분들 몇명 있으셨지만(아주 극소수)

    100대 넘어와서는 그냥 자비가 없습니다

    모르면 욕먹어아야죠 하는 분위기에요.
  • profile
    도그장 2017.12.19 17:26

    정말....아주 정말...격하게...그 마음 공감되는 바 입니다.....

    오픈베타 시절부터 화산심장부 오닉시아 아주고어스 카자크 까지 나왓을때 전멸해도

    다시 하하호호 하며 도전하던 아름다운시절이 잇엇죠...군대 갓다와보니 리치킹의 분노가 나와잇더군요..

    정확히 불성때부터 시작된걸로 알고잇슴니다...저는...와우저들의 변화가  딜미터기 이것때문에 변한거라고

    믿고 잇습니다....한번은 리치킹분노때 공대장이 저보고 아이템레벨이 조금 모자르니 템 입찰은 하지말라...

    대신 레이드는 돌아도 갠찬타  라는.....희대의 씹소리를 하는데....그러면서 저보다 아이템레벨 낮은 심지어

    초템(녹색템)그 공대장 지인은 아이템 입찰 하게 해주더군요...저는 심지어 낙스라마스 티어셋 무기 이엇는데도 말이죠...

    마지막 레이드 해본건 오그리마공성전 때도...전멸만 하면 제 딜량가지고 비꼬면서 시비트기 바쁘더군요

    아...글이 너무 공감이되서...말이 많아젓군요....;ㅁ;..

  • profile
    헬라 2017.12.19 17:39
    제 글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좀 시간이 지난 지금도 아직도 저 일 생각하면 분노가 가라앉질 않네요...
    무엇보다 모든 책임을 탱커 자체한테 주는 시스템 자체도 저는 문제로 보고 있습니다
    안그래도 모든 MMORPG에서 탱커가 부족한데

    모든것을 다 알고 있는게 당연한게 탱커 라는 인식이 있어서
    던전들어갈때마다 긴장타고 모두에게 실례 여쭙는데 그것을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저런 처지니까요..
    그렇다고 설명하시는분이 제대로 설명하는 것도 아니고 쉽다고 예기해놓고서 막상 제가 기믹 처리 어려워하니까 전투도중에 부랴부랴 써놓고 아 저 탱커때문에 리셋되었음 분위기로 만들어놓는게 정말 열받았습니다.

    사전에 그럼 설명이라도 잘해주던가..ㅡ.ㅡ
  • profile
    도그장 2017.12.19 19:25
    아무래도 다른게임은 모르겟지만....와우에서 탱커역할이 너무나도 중요하니
    뭐..중요한 자리 일수록 책임을 떠 앉기 마련이죠....누구나 인던 초보시절이 잇는건데...
    와우에서 초행길 이란 말을 하면....알려주고 도와주고 같이 해결한다기보단
    뭔가 갈굼의 대상? 만만하다? 스트레스 해소용? 비꼬기용? 으로 취급해버리더라구요
    그러면서 뉴비가 없다고 징징대는애들 보면 턱 한방 꽂아버리고 싶죠 -_-...
  • profile
    헬라 2017.12.19 19:27
    딱 그렇습니다

    그러면서 뉴비 없다고 징징대는 애들
    딱 현재 와우 현상이네요. 스트레스로 갈궈놓고 새 유저 유입을 바란다니...
    웃음이 딱 나와 미치겠습니다.

    자기들이 유저유입을 하길 위해 노력이라도 해보고 그렇게 징징되는데 가슴에 손얹고 말해보라고 하고 싶네요.
  • profile
    도그장 2017.12.19 19:31
    한떄 헬라님 처럼 부족한 직업군 탱커는 아니지만 힐러를 키웟던 입장으로서...
    글에 너무 감정이입을 해서 거친언어들이 나왓습니다...그점...정말 죄송합니다...
  • profile
    헬라 2017.12.19 19:58
    저는 이해됩니다 도그장님

    저도 지금 꾀나 감정이 상한 상태라 그런거일지도 모르겟지만 후에 이 일 또 떠오르게 되면 절때 와우는 할 것 같진 않아요..아니 그 이전에 와우에서 탱커란 직업을 2번다시 안건드릴지도 모르겠어요...
  • profile
    이드v 2017.12.19 17:43

    저도 레이드 같은 곳에 가기 싫어하다 보니 접었죠...

    초행길이라고 알려줘도 엄청 구박하죠. 공략 안보냐고 막...

    유독 우리나라가 제일 심하죠.

    그냥 사냥...오로지 사냥...

  • profile
    헬라 2017.12.19 17:46
    진짜 싫습니다 그런 흐름...

    다른 게임에서도 물론 그런게 크긴 한데 와우 같은 경우는 너무 그게 큰 것 같아요..
    위에서 어떤분이 말씀하셨지만 년배가 오래된 게임이라 그런거일지도 모르겠지만...최소한 최신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친절하기 나름인데..와우는 자비가 없더군요.
  • profile
    늑대와향신료 2017.12.19 17:54

    저도 예전 분위기 좋던 와우 레이드 시절로 기억하는데... 요샌 아닌가보군요.

    시비거는 파티만큼 게임에 정 떨어지는게 없죠

  • profile
    헬라 2017.12.19 17:57
    그쵸....실수해도 다독여주며 가면 그래도 힘이 날텐데..
    안그래도 긴장상태에서 더 사람 주눅들게 하니 이게 무슨 프로게이머 게임 선발대회인가 했죠..
  • profile
    Iceking 2017.12.19 18:16

    뉴비 멸시가 심한가보네요 ㄷㄷㄷ

  • profile
    헬라 2017.12.19 19:15
    음...MMORPG로서 가지고 있어야될 사람과의 연계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저렙 구간은 그냥 닥돌 딜이라서 재미도 없을 뿐더러...
    그거 느낄만한 중 후반에서부터는 위같은 상황이 많이 나오니까요....

    차라리 딜러라던가 힐러라면 조금 안심하고 할 수있지만
    저 같이 부족한 탱커 인구수 채우겠다고 탱커 입문하는 순간부터
    욕이란 욕은 다 먹는 것 같습니다.

    파판이라면 같은 캐릭에 여러직업 키울 수 있고 하나 만렙 만들어두면 다른 직업 경험치 버프도 받기 때문에 쉽지만 와우는 전혀 그렇지 못하니까요...그래서 탱커한거였는데 104때까지 2주치 욕이란 욕은 다 먹은 것 같습니다.
  • ?
    폭풍우치는밤에 2017.12.19 18:27

    저도 리치왕 때 첫 레이드 가서 초행이라 했는데 겁나 욕 먹고 빈정 상했던 기억이 나네요, 몰랐는데 인던이건 레이드건 공부를 미리 하고 와야 되는 모양이더라구요. 원래 발컨인데다 템 파밍 보다는 스토리랑 경치 구경 위주로 플레이 하던 타입이라 레이드 안 가니 할 거 없어서 그대로 캐삭하고 접었었죠. 근데 중독성이 있긴 있어서 새로 나오는 스토리 때문에 관심을 아예 끊을 수는 없더라고요 인던 레이드 도는 영상들 나오면 보고 스토리 영상들 보고 그러다가 최근에 바뀐 경치랑 신종족 해보고 싶어서 결국 다시 잡았네요. 혼자 하면서 쓸쓸하긴 하지만 저렇게 구박 받을 일 없게 인던이랑 레이드는 안 가려구요 영상으로 봐야지...

  • profile
    헬라 2017.12.19 19:16
    경험치 때문에 어쩔수 없이 가긴 했는데...

    레이드라면 차라리 내가 정말 민폐 끼쳤나보구나 하고 인정을 할텐데 무작위 인던에서 저런 소리 듣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한 것 같아서요...
    심지어 초행이었는데 더 심한것은 경험자들이 쉽다고 장담하고 있었죠 ㅡ.ㅡ;;

    저도 2번정도 갔다온 던전에서는 실수 없이 다 하는 편인데
    초행길에 저런 취급 받으니 더이상 손이 가질 않습니다.
  • profile
    요리왕토토로 2017.12.19 18:30

    와우도 전에는 좋았는데 제가 접었던 이유도 비슷하네요. 그다음에 파판14도 했는데 역시나 마찬가지 이유로 접었죠. 그 이후부터 국내에서 서비스되는 온라인게임은 피하게 되네요.

  • profile
    헬라 2017.12.19 19:19
    저도 국내 MMORPG는 좀 피해지게됩니다...

    같은 파판14라도
    국내에서는 무작위 인던이든 레이드든 한번 실수로 서로 죽일려고 하지만

    글섭에서는 실수도 웃으며 넘어가며 괜찮다고 서로 다독여줄때도 많아서
    그리고 웬만해서 와우처럼 탱커 올 책임인 구간이 많지 않거든요. 순수하게 어글만 잘 잡아주면 거의 문제없이 클리어 가능해서...

    근데 와우는 맵도 그렇도 너무 복잡한게 많습니다.
    사람들이 와우가 파판보다 쉽다고 하는데 저는 전혀 그렇지 못하다고 생각되네요.
  • profile
    도끼 2017.12.19 19:09

    와우 시작해보려고 했는데 그냥 하지 말아야겠군요...  ㅜㅜ

  • profile
    헬라 2017.12.19 19:20
    딜러 직업군이라면 추천입니다.
    다만 저 처럼 부족한 직업군으로 하겠다라고 하는 순간 왜 부족한지 이유를 실감하지요....

    그냥 딜러든 힐러든 우선 흉보는게 탱커라서...
  • profile
    드라마시티 2017.12.19 19:10

    크하....전투민족이라는 말이 엄청 와닿네요.

    조금만 실수하면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머라고들 하죠....ㅠ

  • profile
    헬라 2017.12.19 19:11
    그냥 좋게 좋게 넘어가면 좋을텐데...
    차라리 히오스라던가 롤같은경우는 아주 조금 이해는 되긴 합니다...
    (아주 조금이지만요)

    근데 PVE인 그것도 무작위 인던에서 이런 취급 받는 거 자체가...그냥 전투민족의 본질을 제대로 갖추고 있죠
  • profile
    algalon 2017.12.19 19:52
    확실히 탱커가 유독 다른 직업군들에 비해 많은 것을 요구 받습니다..

    일반 던전 기준으로 딜러 같은 경우엔 탱커에 비해 공략 숙지가 덜 되어도 던전 클리어에 심각한 영향을 주지 않지만 탱커 같은 경우엔 몹 풀링 부터 진행 속도등 탱커의 역량에 따라 던전 클리어 시간이나 채감 난이도의 편차가 꽤 크거든요. (물론 하드 모드나 레이드에서는 모든 직업군들 전부 다 잘해야 합니다.)

    그래서 던전을 잘 모르겠다면 특성 변환을 통해 먼저 딜러로 던전을 돌아보고 다른 탱커들이 어떻게 도는지 어느정도 공략 숙지 후에 탱커로 진행하는 방법도 한가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 profile
    헬라 2017.12.19 19:57
    문제는 탬빨 자체가 틀려져서 오히려 악역향이 온다는게 와우죠..좀 익혀질만하면 던전 바뀌고...
    딜러로 연습하다보면 110이전에는 딜러밖에 못하는 상황이 옵니다.
    파판처럼 같은 캐릭으로 다른 직업 돌려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구요...(이 경우 파판은 레벨 1부터 되기때문에 오히려 도움이 되는데...)
    특성 교체는 현레벨 유지 템도 유지 따라서 특성에 따라 능력치도 달라지면
    애초에 어느 직업을 하더라도 민폐가 됩니다. 딜 안나온다고 욕먹은 적도 힐량 안나온다고 욕먹은적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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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galon 2017.12.19 20:28

    헬라님 말씀이 틀린 것이 아닙니다.
    레벨이 오름에 따라 새로운 던전이 계속 열리니 탱커를 할 기회가 없긴 하죠.
    제가 말하고 싶은건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딜러가 편하다는(쉽다x, 할게 적다o) 이야기입니다. (힐러도 딜러에 비해 편차가 큽니다.)
    사실 만렙 이전의 던전은 지나가는 과정이라 딜러로 진행하시면서 탱커가 어떤식으로 진행하는지만 보셔도 상관없습니다.
    진짜 시작인 만렙 이후부터 차근차근 알아가셔도 전혀 늦지 않습니다.
    렙업하면서 주로 쓰는 스킬들과 만렙이후 주로 쓰는 스킬들이 완전히 똑같지는 않기 때문이죠.
    특히 세트템을 파밍하고 나면 세트효과에 따라 사용하는 스킬들이 또 많이 바뀌게 됩니다.
    물론 처음인 던전은 와우인벤 같은 곳에서 기본적으로라도 던전공략을 숙지하시고 가시는게 좋겠죠.
    딜러로 다니시다가 던전에 익숙해지면 탱커로 전환하셔도 됩니다.

    와우가 이런 부분에서 확실히 진입장벽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니 너무 상심하시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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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라 2017.12.19 20:39
    예 저도 Algalon님의 말씀은 이해합니다 ㅎㅎ;;
    좀 감정적으로 써져버렸네요 죄송합니다

    그 지나가는 과정에서 당했던 일들이 너무 커져서 지금 감당이 안되버려..조금 예기해도 이렇게 터져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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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galon 2017.12.19 20:49
    저한테 죄송할게 있나요 ㅎㅎ
    와우를 클베때부터 10년 정도 하다보니 꾸준히 해오던 사람은 몰라도 새로 시작하는 사람들에겐 확실히 어렵겠구나 싶더라구요..
    저도 지금은 와우를 안하고(잠시쉬고 ㅇㅇ) 있지만 새로운 확장팩이 나오면 습관처럼 접속 할 것 같습니다. ㅋㅋ

    접으셨다니 어찌보면 다행이라고 생각되는게.. 와우에 빠지면 정말 답 없습니다.. 잘하셨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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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라 2017.12.19 21:03
    인터넷 말이라는게 얼굴이 보이지 않는지라 별거 아닌 말 한마디가 상대한테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잖아요..
    제가 두서없이 썼던 댓글이라....혹시나 감정상하시지 않으셨을까 걱정되어 사과드렸었습니다 ㅎㅎ;;

    확실히 재미있는 요소가 많은 게임인것은 사실인데..
    아쉽습니다...그 많은 요소들이 고인물들로 인해서 즐길 수 없다는 한국 국내서버 현실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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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TRA 2017.12.19 20:07

    와우도 오리때부터 탱만키우다 판다리아 나오면서 접고..

    파판14도 국내섭 가뜩이나 친목질로 정떨어져가는 상황에서 메갈로돈 사건으로 접고..

    나이먹으니까 같이 게임하던사람들도 주변에 남지 않아서 게임하기도 쉽지가 않네요.

     

    최근엔 파판북미섭으로 이사가서 한달반만에 최상위급 던전인 4층파밍 하고 있습니다.

    이제 4층 끝나면 마지막 컨텐츠인 절 바하무트만 남았는데..

    높은 핑으로 인해 한끝차이로 광역기 못피하는 경우가 있어서 절바하는 욕심 안내고 있습니다.

     

    힘든건 높은 핑과 시차로 인해 새벽-낮시간이 아니면 파티가 적다는거 정도..

    영어 못해도 일반 던전에서는 어려움 없었고, 상위던전은 어쩔 수 없이 디스코드 켜놓긴 합니다만

    확실히 사람한테 받는 스트레스는 비교가 안될정도입니다.

    전멸해도 유쾌한 사람들도 많구요..대신 탱밑딜로 던전오는 딜러들도 자주 본다는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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