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러가 늦게오는 바람에 하루 더 기다렸다 조립했네요.
사이드 닌자5가 팬만 바꿔주면 공냉끝판왕 녹투아랑 맞먹는다는 소리에 질러봤는데, 일단 거대한 크기에 압도되는군요. 팬 크기가 보드의 2/3수준...
박스는 더 거대해서, 처음엔 택배받고 잘못온줄 알았습니다. 내가 시킨건 PC용 쿨러인데, 택배 박스는 무슨 과일상자 크기가 ...-_-;;
예전에 벌크박스로 사둔 아틱 F12팬 두개 남은걸 앞뒤로 달아주고 돌리니.... 일단 조용해서 좋네요.
쫄보라서 수냉은 못하겠고, 그냥 이걸로 오버 할수있는데까지 뽑아볼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