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가 빨갛다고 화내고 감....왜죠....

떡볶이에 설탕 들어가냐고 묻길래 들어간다 했더니 몸에 나쁜거 쓴다고 화냄.... 설탕은 가정집에서도 쓰는데여...

우동 스푼? 같은걸 휘둘러서 모기를 잡은 소드마스터 여고생. 무림에서 말하는 은둔 고수인줄 ㅠㅠ

마감시간에 어차피 남아서 버리는거 그냥 공짜로 달라는 손님. 무전취식은 불법이에양

애 먹으니까 순대껍질 다 벗겨서 썰어달라는 손님. 껍질 벗기면 순대 뭉개져양

술취해서 가게 유리문 쌔게 치고간 남자 손님. 잡히면 죽는다. 시불창아

빼빼로 데이 끼인 주에 빼빼로 주고 떡볶이 뜯어간 여중생 형이 너 기억한다ㅂㄷㅂㄷ

매운 떡볶이 시켜놓고 맵다고 화내던 아저씨... 아조씨...8ㅅ8...

자기 애한테 매운 떡볶이 먹여놓고 우니까 알바한테 화내던 애어머니. 어머니 유모차 애기한테 그런거 먹이시면 어떡해여...

마감 시간에 빨리 먹고 간다더니 쳐먹다말고 싸우던 커플.
헤어졌음 좋겠네요^^담에는 다른 집 가세요..^^

추석날 자기 집 제사가 급하다며 다른 사람이 주문한 제수용 튀김 들고 가던 아주머니...
아주머니 돈으로 다되는게 아니에여..

지갑 흘리고 가서 손님을 애타게 불렀는데 남친있다던 아가씨 하지만 지갑은 없을껄?(찡긋)

6시간동안 떡볶이 하나로 떠들던 아주머니 4분...다음부턴 카페 이용해주세양...ㅠ

남의 집에 와서 자기들 싸온 음식 먹더니 배불러서 못시키겠다던 가족분들..^^

계산대에 놔둔 꽃병의 꽃을 가져간 손님.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는지....

휴대폰 놔두고 가셔 곧 찾으러 오신다더니 30분을 대기태우신 손님.. 저 퇴근할때 왜 꼬장피우세여....

떡볶이 집에서 왜 술 안파냐고 꼬장피던 아저씨. 방구석 여포는 느그집에서 하세요

뭐 기억에 남는건 저정도네여
매해 설날이나 추석땐 꼭 뭐 이런 ㅆ...하는 사람들이 하나씩은 옵니당

P.S 많이 사갈것처럼 꼬장꼬장하게 구는 손님들은 다들 1인분씩만 사가시던... 빈수레가 요란하단 속담은 언제나 맞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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