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엔딩 본 게임 세가지
1. 레이튼 교수와 이상한 마을 리마스터
모바일로 이식되어 나온 레이튼교수 구작입니다.
한동안 자기전에 이거한다고 잠을 못잤습니다..
닌텐도DS 판이랑 크게 달라진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픽이야 뭐 원래 닌텐도가 그래픽 보고 하는 게임들이 아니어서.. 별 감흥 없었고
참이라는 수집요소가 새로 생겼던데 리마스터 구색맞추기용 같습니다.
10년만에 하는 게임이라 새로운 느낌이었으나
그래도 한번 해봤다고 문제들이 쉽게 느껴졌습니다.
옛날에는 한 90문제 풀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총 135문제 다 풀었고 마지막 135번은 정말 어렵더군요.
135번은 공략봤네요. ㅎㅎ
2. Far Cry 3
플스 기다린다고 시작했던 게임인데 100% 채운다고 좀 걸렸습니다.
캐릭터들의 연기가 인상깊고 전체적으로는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반까지는 이게 왜 워킹데드에 밀렸지? 하는 생각까지 들었네요.
대충만든 서브퀘스트와 점령지 점령반복은 좀 지루했습니다.
2012년에 파크라이3가 워킹데드, 저니에 이은 GOTY 3위 성적이었는데
아마 없느니만 못한 서브퀘스트 때문에 완성도에서 점수를 깎인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엔딩보고 나니까 GOTY 순위가 어느정도 납득이 가더군요.
3. Journey
파크라이3를 마치고 원래 플스4 첫게임으로 라스트 오브 어스를 할 생각이었으나
파크라이3를 마치고 나니 2012년 GOTY 2위였던 저니가 궁금해졌습니다.
스팀 친구에게 물어보니 플레이타임도 짧고 아예 관련 정보를 모르는 상태에서
플레이를 추천받아 즉석으로 하게되었네요.
2시간 조금 넘는 짧은 플레이타임이었지만 밀도높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소니 골드 헤드셋 끼고 했는데 정적인 환경에서의 모래 밟는 소리, 바람 소리,
눈을 밟으며 추위를 묘사하는 약간씩의 진동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로서 다소 논란이 있던 2012년
GOTY 1~3위를 모두 플레이 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납득이 갔습니다.
당시 워킹데드 시즌1의 스토리 몰입도와 선택지 딜레마는 최고였거든요.
기억할 것입니다의 결과가 어찌됐든 말이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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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도 모르고 보면 재밌는데
트릭 알고나면 김빠지는거랑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 -
NDSL 가지고 있을때 레이튼교수만 해봤는데 진짜 너무 재밌어서 새벽까지 게임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나만 더 풀고 자자 하다가 새벽 4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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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요 ㅋㅋ
12시 넘어서 한 30분 할생각으로
잡은건데 4시 넘었더라고요 -
머리 상당히 좋으신가봐요.
저는 nds로 레이튼시리즈 지금도 가끔식 플레이하는데 몇번씩 클리어했던 문제도 가끔 힌트를 봐야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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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도 힌트정도는 당연히 막히면 돌려봅니다 ㅎㅎ
이전에 그래도 한번 해봤던 시리즈라 그런가 잘풀리긴 하더라고요.
도저히 힌트봐도 모르겠어서 인터넷에서 공략본건 135번이 유일하네요. -
재미있게 즐기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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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가 좋으면 Far Cry 3 해보고 싶네요 독재자의 양아들로!! 아... 그건 4편이였지...
워킹데드는 항상 기억만 하죠~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