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21.07.17 20:25
(지갑수호자) 랑종 친구와 같이 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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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전 온갖 기자들의 극찬과 올해 최고의 공포영화 드립 등...
친구에게 자랑질...결국 겨우겨우 쫄보친구 1명 설득 성공.....
기쁜 마음에 관람을 햇으나....하.............
영화 상영 내내 친구 표정 눈치 보면서 관람....친구의 빡도는 표정이 스물스물 기어오르는 걸 감지....
참고로 제 친구는 레프트4데드 조차 겁에 질려서 못하는 친구입니다....
영화 끝난 후 친구의 상태를 보니 19년동안 친구 인지라 바로 느낌이 오더군요....
친구의 스타일상 영화보고 나면 밥먹고 커피 먹고 노가리를 털며 하루종일 놀앗을태지만
집에 가는길 차안에서 빡침이 정수리 끝까지 올라간것이 보여서 ..
저는 2차대전 말기 소련군 한태 붙잡힌 독일군포로 마냥 벌벌 떨면서 아무말도 못햇습니다...
여러분......연 끊고 싶은 사람과 같이 보는 영화 입니다...그래도 궁금하다면 혼자 보시길 바랍니다.
혹여나 혼자 보더라도 소리지를 영화는 절대 아닙니다......
그래도 진정한 공포를 느끼는 방법은 잇습니다...
싸움 잘하는 친구에게 영화비를 지불하게 한 후 이 영화를 같이 보면 됩니다..
영화 상영 내내 그 친구의 표정을 보면 진정한 공포가 느껴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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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개봉날에 보고 왔습니다.
이야기가 코미디인데 불쾌한 코미디입니다.
...지갑수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