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세종으로 내려가게 되어 컴이 두 대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평일 세종/주말 서울).
하여 기존 그래픽카드만 재활용하고 나머지 부품들은 새로 구매해서 조립까지 마쳤습니다.
매번 느끼지만 새 부품을 주문해서 조립하는 건 언제나 기분좋은 일입니다.
쓰다보면 다시 매너리즘이 오겠지만, 그래도 이 순간만큼은 행복하네요.
다만 이제 서울에서 쓸 그래픽카드가 필요한데 1060조차 가격이 어처구니 없어 난감하네요.
눈 딱 감고 살 수도 없는 가격이라 일단 박스에서 잠자던 고대유물 7970으로 때워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