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하드웨어 쪽에서 계약해서 대량 키가 풀리면 최종적으로 소비자는 좋겠지만;;
자기들끼리 사고팔때(대량키 보유자가 소매유통할때)  이득이 제작사에 도움이 안된다는 이야깁니다.

합법 불법은 논란의 소지가 있을수 있는데, 제가 잘못 이야기 한거 같군용 :S

불법이라고 단정지을만한 근거가 전혀 없어요. 물론 개중에는 훔친 크레딧 카드를 통한 결제로 판다거나 빼돌린 키도 있다고 합니다만, 대부분은 G2A 같은 오픈마켓에 집중되어 있을 뿐, 저런 리셀러에서는 사실무근이라고 봐도 무방하죠. 단지 어떤 유통경로에서 저렇게 값싼 키를 얻어서 마진을 남기고 파는 건지는 궁금할 따름입니다. 그리고 게임이라는 부가가치산업 특성상 제품 완성 단계이후의 세일링은 무조건 이득입니다. 제작사가 이득이 안될 수가 없어요. :) 무료로 배포하는 게 아닌 이상.

도움이 안된다라는 부분에 있어 그것을 손실로 해석해서 얘기한거라서요. 상대적 손해라는 개념을 넣어버리면 글쎄요... 어쨌든 게임이라는 부가가치 산업 특성상 리셀러로 인한 세일링이, 각 로컬 공식 유통사 입장에선 어느정도 세일즈에 손해를 끼치는 일은 있어도 제작사를 주체로 봤을 때, 절대 손해라고 볼 순 없습니다. :) 

Cdkeys 같은 경우는 이미 출하된 패키지 키를 대량 덤핑 입수해서 약간의 이윤만 붙여서 파는 겁니다. (물론 최신게임 일수록 이윤비율이 높아집니다만) 아마도 몇몇 패키지 판매업체와 고정적으로 딜을 맺고 초과물량을 주문하게 한다음에 일정물량을 때어서 넘겨받는 형태일겁니다.

물론, 퍼블리셔와 정식 계약을 맺은 업체가 아니기 때문에 리셀러 범주에 들어가지만, G2A같은 중고나라급 마굴이 아니라... 정식으로 사업체 등록하고 영업하는 회사라서 위험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개인이 번들키, 가격오류 사재기 등으로 쌓아놓고 파는게 아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