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카드농사 결산에 이어서 올해도 한해 마무리겸 카드 농사 결산해봤습니다

(2022년 장터 결산 https://itcm.co.kr/index.php?mid=g_board&document_srl=10152843)

작년에는 스팀 장터 어떻게 돌아가는지 파악하는 용도로

시작해서 약 3만원 수익이 발생했습니다

그 전까지는 카드농사 말만 듣고 있다가

직접 해보니 정말 수익이 발생하는걸 체험하고 올해 본격적으로 카드농사를 해봤습니다

그리고 1년이 지난 지금 Steam Inventory Helper로 결산해보니 

판매수익이 약 40만원 나왔고 구입 비용으로 14만원을 지출해서 

결과적으로 약 26만원 순이익이 발생했습니다

원래 기대치는 10만원 정도로 생각하고 시작했는데..

의외로 많이 나와서....이럴줄 알았으면 더 빨리 시작할걸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아무튼 늦게나마 기대 이상의 수익이 발생해서 

올 한해는 스팀 지갑에 문상 충전없이 자급자족으로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이게 모두 OTT 덕분입니다

요즘은 여가시간에 게임하는 것보다는 OTT를 보는게 더 편하더군요. (이렇게 나이를 먹어 가네요ㅜㅜ)

OTT 보면서 손이 심심하니 다른 한쪽 모니터로 카드농사 짓게 되었고

그 결과 수익이 많이 나온게 아닐까 합니다 

한편으로 OTT보면서 심심풀이로 한게 이 정도인데 

진심으로 카드농사 뛰어들면 몇백만원 수익도 가능해보이더군요

만약 스팀 지갑이 현금화 가능하면 부업으로도 해도 될 듯 싶습니다

끝으로 스팀 장터에서 몇만 수익일 때는 신경도 안썼는데

20만원 넘게 수익이 발생하니 혹시 이런 것도 소득세를 내야하나 생각되더군요

현금화가 어려운 외국회사 스팀 서버에 저장된 디지털 포인트일뿐이고

더군다나 외국인과 1:1 개인거래로 디지털 이미지를 거래한건데

이것도 과연 소득으로 볼 수 있는지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유사한 사례가 없었습니다

그러던중 의외의 곳에서 답을 찾았습니다

이미 산전수전 겪은 온라인 게임 아이템 거래하는 분들이 자세히 정리 했더군요

(https://blog.naver.com/onjangmo/220750492024)

한마디로 반기별 600만원 매출 정도는

국가가 세금을 부여해서 얻는 금액보다

세금 계산하고 징수하는 인건비가 더 든다고 기본적으로 세금이 없다고 합니다 ㅎㅎ

그럼  itcm 회원분 모두들 올해 마무리 잘하시고....내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