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올라온거 보니깐, 스팀도 뒤통수 맞을거 같네요
퍼블리셔가 게임의 판매를 다른 PC상점에 독점하기로 결정을 내렸기 때문에, 메트로 엑소더스는 오늘 늦게부터 스팀에서 판매가 중단될 예정입니다.
개발자와 퍼블리셔는 사전에 스팀에서 구매한 것은 스팀판으로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보장해주었습니다. 또한 스팀판 보유자는 스팀을 통해 본편을 실행하고 향후 있을 업데이트와 DLC또한 스팀을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게임을 삭제하는 결정이 스팀 유저들에게 있어 불공평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특히 긴 예약구매 기간을 생각하면 더욱 그러합니다.
2월 15일에 게임이 출시될 것을 기대했던 스팀 유저분들께 사과드립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 결정을 알게 된 것은 최근이었으며, 여러분께 알릴 시간은 한정된 시간뿐이었습니다.
https://bbs.ruliweb.com/pc/board/300007/read/2176159
딥실버가 기간 독점 발표직전에 스팀에 알려준 모양입니다.
불공평이라는 단어까지 쓰면서 불쾌함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 2022-02-20 14:56 여러 이야기 > 오랫만입니다~~ *5
- 2021-02-21 10:43 여러 이야기 > 레데리2 포토모드 *5
- 2021-01-19 20:01 여러 이야기 > ssd 설치 질문드립니다. *8
- 2021-01-19 19:52 여러 이야기 > 신년맞이 컴퓨터 업글 *2
- 2020-05-18 18:35 여러 이야기 > 아이티엔조이에서 지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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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한테 당장 좋은 것도 없는 경쟁에 박수 쳐주기에는 너무 이른듯 싶네요.
게임 첫 공개때부터 에픽의 자본이 투입되고 에픽 독점으로 나온다면 당연히 좋은 경쟁이겠죠.
그런데 그게 아니라 소비자의 선택권을 줄여버리는 식의 견제는 제작사한테는 좋아도 당장 우리한테는 뭐가 좋죠?
베요네타 2, 3가 닌텐도 독점이라고 욕 하는 사람 있나요?
좋은 독점의 예라면 이런거죠. -
저도 동감하네요
독과점이 있어선 안되며 그걸 견제하기 위한 경쟁사가 있으면
유저입장에선 좋죠, 대부분 선의의 경쟁은 유저에게 이득으로
돌아오니까요
하지만 에픽스토어는 제작사 친화적이긴 하나, 유저가 그 불이익을 고스란히 가져갑니다
경쟁으로 인해 제작사에게 돌아가는 이익이 커지고,
그로인해 유저들이 지불하게 되는 게임값이 저렴해지는게
가장 이상적이긴 한데, 지금 상황은 그저 플랫폼 파편화만
심해진단 생각밖에 안드네요 -
저 정도 멘트라면 통수이긴해도
법적으론 문제 없나보네요.
유비, 오리진, GOG 의 도전 이후 오랜 기간 유지되었던
스팀의 왕좌에 도전자들이 다시 나타난 모양입니다.
저도 고전쪽은 GOG로 갔다가 이젠 아예 레트로 계열 전체로 확장중입니다.
스팀서버 다운로드가 속도가 최고수준이긴 하지만
스팀은 고전게임 관리가 안되기도 하고(버그나 실행불가를 그대로 방치)
레트로게임은 가벼워서 drm이 없는게 월등히 편하더군요.
플랫폼이 하나로 뭉쳐있는게 관리는 편합니다만
스팀이 이제 고인물이 되어가는 느낌이라 경쟁이 낫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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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도 뭐 소비자에게 와닿는게 있어야 경쟁이 좋다는 소리가 나오지
에픽은 결제 수수료도 소비자에게 물고, 게임은 전부 지역제한 걸려있어서 스토어 구경도 못하고
경쟁을 할거면 가격경쟁이나 서비스경쟁을 하던지 해야 에픽 쓸맘이 들던가 할텐데
인질극하는것도 아니고 괜히 반감만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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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동감하네요
독과점이 있어선 안되며 그걸 견제하기 위한 경쟁사가 있으면
유저입장에선 좋죠, 대부분 선의의 경쟁은 유저에게 이득으로
돌아오니까요
하지만 에픽스토어는 제작사 친화적이긴 하나, 유저가 그 불이익을 고스란히 가져갑니다
경쟁으로 인해 제작사에게 돌아가는 이익이 커지고,
그로인해 유저들이 지불하게 되는 게임값이 저렴해지는게
가장 이상적이긴 한데, 지금 상황은 그저 플랫폼 파편화만
심해진단 생각밖에 안드네요 -
깊이 동감하는바입니다.소비자가 아닌 공급자우선적인 정책을 자본을 앞세워 관철시키려는 모습을 소비자입장에서 도저히 곱게 볼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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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소설을 재밌게 읽어서, 애착이 가는 시리즈인데, 요상한 일에 휘말리게 되어 안타깝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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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한테 당장 좋은 것도 없는 경쟁에 박수 쳐주기에는 너무 이른듯 싶네요.
게임 첫 공개때부터 에픽의 자본이 투입되고 에픽 독점으로 나온다면 당연히 좋은 경쟁이겠죠.
그런데 그게 아니라 소비자의 선택권을 줄여버리는 식의 견제는 제작사한테는 좋아도 당장 우리한테는 뭐가 좋죠?
베요네타 2, 3가 닌텐도 독점이라고 욕 하는 사람 있나요?
좋은 독점의 예라면 이런거죠. -
덕분에 거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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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의 행보를 보니 완전 자본으로 시장을 잠식하려는 형국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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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플랫폼 내에서도 조금씩 풀려가는 마당에 독점이라니 점점 더 손대기 싫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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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스팀으로 예구 안 한 제 잘못도 있긴 한데, 막상 이렇게 스팀으로 예구가 막히니 참 당황스럽네요. ;ㅁ;
에픽스토어는 지역제한 걸려있어서 구입도 못 하고.......
좋아하는 시리즈라서 출시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냥 다른 게임하면서 사태를 지켜봐야 할 듯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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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살 일 없을겁니다.
에픽스토에서 게임 단 하나도 살 예정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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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자꾸 에픽은 어그로를 끌까요? 노이즈 전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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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과점 인질극은 무조건 배척합니다.
인질극은 인질극일뿐...콘솔독점 인질극도 이젠 부질없어보이는데..
경쟁도 뭐 소비자에게 와닿는게 있어야 경쟁이 좋다는 소리가 나오지
에픽은 결제 수수료도 소비자에게 물고, 게임은 전부 지역제한 걸려있어서 스토어 구경도 못하고
경쟁을 할거면 가격경쟁이나 서비스경쟁을 하던지 해야 에픽 쓸맘이 들던가 할텐데
인질극하는것도 아니고 괜히 반감만 생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