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게임 영상으로 만든 트레일러를 보고 혹 하신 적이 있나요?
게임 트레일러들을 보면, 게임 영상으로 트레일러를 만드는 게 아니라 실제 게임에서는 쓰이지 않는 트레일러용 영상을 따로 만드는 경우가 많죠.
그런 트레일러를 보고 혹 해서 샀다가 트레일러와는 전혀 다른 게임이라 실망한 경험도 다들 있으실 겁니다.
그런 반면에 실제 게임 영상으로 트레일러를 만드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이틀 전에 제가 자주 보는 유튜버가 1인 개발 게임 트레일러를 내놨는데, 트레일러를 보면서, '와.. 트레일러 엄청 잘 만들었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사실 사고 싶다는 생각은 안 들더군요.
트레일러는 잘 만들었다는 생각은 들지만, 게임이 재미있어 보이지는 않아요.
단지, '트레일러의 퀄리티가 높으니 똥겜은 아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는 하네요.
실제 게임 영상으로 만든 트레일러는 사고 싶게 만들기가 어려워서 AAA게임의 트레일러는 대부분 게임 영상이 아니라 트레일러용 영상을 따로 만드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고요.
혹시 실제 게임 영상으로 만든 트레일러를 보고 그 게임을 사신 적이 있나요?
- 2024-08-05 17:47 나눔 게시판 > 닌자 나눔입니다. *4
- 2024-07-29 13:09 여러 이야기 > 팩토리오 디폴트 세팅으로 6시간 안에 깨기 도전! *5
- 2024-07-29 12:30 나눔 게시판 > 닌자 나눔입니다. *2
- 2024-07-26 17:04 나눔 게시판 > 닌자 나눔입니다. *1
- 2024-07-25 11:47 나눔 게시판 > 닌자 나눔입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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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필드3 캐스피안 보더 영상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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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배틀필드3는 대박이었죠.
오로지 트레일러 밖에 정보가 없는 상황에서
컴퓨터 사양도 안 되는데 게임부터 구매했다가
2년 뒤에 컴퓨터 사고 인스톨 하던 그 기분...
트레일러에 나온 그 맵 플레이하던 그 기분...
정말 실망이 없었던 그 게임! -
이랬던 EA가... 이랬던 배틀필드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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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플레이 영상이나 트레일러보고 사서 한 번도 실망한 적 없는거 같아요. 그냥 몇 번 보면 어떤 게임일지 그려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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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에서 트레일러 볼 때 게임플레이 트레일러만 봐요 다른건 봐도 어떤 게임인지 표현이 잘 안 되더라구요
그리고 트레일러만 보고 산 건 볼가르 더 바이킹 정도네요 웬만하면 입소문, 게임평, 트레일러 다 보고 사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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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크 유니티 이 영상보고 결국 예구했는데 출혈이 심했죠
쩝 저기 나오는 장면이 트레일러용 구라영상은 아니지만 정말 잘 포장했더군요. ㅋㅋ
게임하면서 맞닥뜨린 것들은 트레일러에선 볼 수 없던 것들이었으니.. -
E3때 라오어2 시연 영상은 정말 사고 싶게 플레이하긴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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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아일랜드 통수 맞은 이후론 에지간한 게임들은 트레일러 보고 구매에 혹하지는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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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폴 2 멀티플레이 트레일러인데 요즘도 심심하면 가끔 꺼내 봅니다 ㅎ
영상에서 보이는 캐릭터가 실제로는 없어서 아쉽던..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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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타이탄폴 2 트레일러들은 대부분 꽤 스타일리쉬해서 보는 맛이 있어요 ㅋㅋ
실제 영상으로 만든경우야 있지만..
저영상은 편집도 좀 이상하거니와 너무 흔한 플랫포머 장르라서...
전 특히나 사망씬이 많거나 너무 어둡거나 어렵게 편집되어잇으면 손이 잘 안가는편이라..
일단 스팀에서 게임살때는 올라와 잇는 플레이 영상으로 1차 거르고
애매하다 싶을때만 구글로 검색해서 추가로 찾아보는편이라..
보통 올려져 있는 것만 보고 사는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