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우체국에서 택배가 온다는 문자를 받았는데, 주문한게 기억이 안나서, 한참을 생각했습니다.
알리에서 뭘 시켰었나;; 하던 중에 집에서 포장을 뜯어보니.. 왠걸-_-
레데리 패키지 사진을 소셜에 인증하면 스틸북을 준다는 이벤트에 응모 했었는데,
스틸북으로 인증해도 주는군요 +_+ 이렇게 스틸북이 두개 되었습니다 ㅎ_ㅎ
왠지 스틸북을 못가지신 분들에게 괜히 미안해지긴 하는데, 레데리2 얼티 슬리브 케이스 열고 닫고
하기 번거로우니, 1번 디스크만 사은품으로 받은 스틸북에 넣고 사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간만에 뭔가 조건없는(?) 선물 받으니 좋군요 ㅋㅋ
그리고..
의자에 걸터 앉아서 워킹데드 밀린거 보는 와중에, 덜컥 메일이 날아오는 겁니다. 워크 1 2가 GOG에 나왔다고+_+
OMG!! 그래서 바로 질렀습니다. 가뜩이나 이번달은 지름이 많아서, 세일할때 살까 5초 망설였지만,
요즘 GOG가 인원감축에 뭐 어렵다고 하니..(사실 제가 가장 어렵긴 하지만;;) 그냥 질러버렸습니다.
15달러도 내맘대로 못써(?) 하는 자기최면으로..
게임할 체력은 없고 워킹데드나 보면서 자야겠습니다. ㅎ_ㅎ 선물에 지름에 떼어놓고 보면 참 괜찮은 삶 같습니다.
떼어놓고 보면-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