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아놓고 종료하는게 말이 되나요?

플스4 게임 사놓은것도 한 10년지나면 없어질지도 모르겠네요....

구매한 라이브러리가 아닌 스토어만 사라지는 거라도 의미는 크네요.

사실상 패키지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선

스토어 DL 구매 밖에 없는 상황도 있는데

이걸 날린다면 ps4, ps5 다른 라인업도 언젠가 주력에서 물러나면

언제든 날릴 준비가 되어있다는 선언이 되는거겠죠.

저는 DL이 주력이라 이거 날리면 미련없이 엑박으로 넘어가렵니다.

음 닌텐도 같은 경우 1억대를 넘게 판매한 wii 스토어를 닫았죠. 그래서 스토어가 문닫고 일정 기간동안 지금까지 구매한 게임들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끔 했었습니다. 2017년에 종료 했고, 현시점까지 재 다운로드가 가능한 걸로 알고 있어서, 종료 후에도 넉넉하게 그간 구매한 소프트웨어를 재다운로드 할 기간을 주고는 있죠. 

아직 사실여부는 잘 모르겠지만, 이건 딱히 소니가 잘못한다기 보다, 콘솔과 소프트웨어를 둘다 판매하는 입장에선 거쳐야 할 수순이라고 생각 됩니다. iOS 제품군들도 새로운 기기나 OS 지원이 미비해서, 버려진 소프트웨어가 수두룩 하죠. 

심지어 PC도 오피스 제품군들은 일정기간 이용하면, 구버전의 경우 지원이 끊겨서, 새로운 OS에서 이용할 수 도 없고, 스팀도 고전게임들은 새로운 OS에 아예 실행조차 안되는게 허다해서, 유저들이 패치를 해가며, 즐기는 경우가 많으니, GOG 같은곳이 생겨나기도 했으니까요. (완전 소장)

이런 방식에 긍정적인 입장은 아닙니다만, 소프트웨어에도 유통기한이 있다는 건 어쩔 수 없는 거 같습니다. 하위호환에 긍정적으로 대응하는 엑박을 자주 이용하는 이유이기도 하고..

그나저나 구기종들 꺼내서 펌웨어 업데이트나 미리 해놔야 겠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