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편 엔딩은 따로 설정할 수 없고, 단델라이온이 찾아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편을 플레이 하셨다면 단델라이온이 찾아온다는 사실로 이미 짐작하시겠지만, 시리 죽음, 트리스와 예니퍼에게 양다리를 놓다 차임으로 본편 엔딩이 고정 되는 것 같습니다.
블러드 앤 와인에서 트리스냐 예니퍼냐의 차이는 돌연변이체 찾는 편지의 내용과 엔딩 후 코르보 비앙코에 찾아와서 하는 대화 정도의 영향 밖에 없으니, dlc만 즐기기로 플레이하시고 유튜브로 트리스나 예니퍼가 찾아오는 영상을 보시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DLC 2개가 정말 재밌었는데 블앤와가 색감이 좋아서 특히나 맘에 들었었습니다. 나중에 교단 장비 같은거 맞추시면 돈이 엄청 깨져서 세이브 이어서 하시는게 낫습니다. 사실 가장 중요한건 집에 들일 여캐이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블러드앤와인 주거지에 본편 스토리에 따라 해당 메인 캐릭터가 상주하긴 하는데 말 그대로 그 안에서만 돌아다니는 봇입니다               첫 씬에서는 나름 스토리에 따라 감동이 있긴 한데 그 후에는 딱히 뭐...........

동료모드를 쓰게 되면 혼자 진행하는 게롤트가 좀 덜 적적하긴 한데 스토리 끝나고 상주하게 되는 메인 캐릭터들이 도플갱어 취급을 받기 때문에 좀 맥이 빠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