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 중이기도 하고, 마침 15000원 이상 상품권도 적용돼서
눈독 들여놨던 어게인스트 더 스톰이 12,000원 가량 하길래 구매 시도를 했습니다. 페이코 포인트가 많이 적립되었길래 이참에 써버리자는 심산으로 페이코를 결제 수단으로요.


결과는?

 

 



 



 

 

크롬에선 보안프로그램이 설치조차 안 되고,

엣지로 접속해서 설치하니 반가운 메세지가 뜨네요.
위험 요소 취급하고 결제 못해 엔딩...


검색으로 찾아보니 사용자마다 지워야 하는 프로그램들이 다 다르길래 그냥 귀찮아서 포기했습니다. 토스, 카카오페이가 지원되지만, 첫 시도부터 이렇게 좌절되니 구매할 생각이 깔끔하게 사라지네요.


사실 이 부분은 에픽의 잘못이라기보다는 아직도 갈 길이 먼 국내 금융환경이 가장 큰 이유지만요. 게임도 싸고 여러 가지로 사용자층을 끌어모으려는 시도는 좋습니다만 이런 부분에서 아쉬움이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