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키로는 패드상 좌측 범퍼가 패링키이고....

다른 닥솔류들 게임과 달리 패링이 주 공격버튼과 거의 동일 빈도로 눌리는 게임이고..

엑박 엘리트 패드의 유일한 단점으로 거론되는게 바로 이 범퍼키의 내구성이었던것이고...

복합 결론은....

좌측 범퍼키 부러졌습니다......--;;;;;;;

세키로로 충분한 데미지를 준 이후, 레이지2를 또 열심히 했던게 화근인듯 싶네요.  레이지2도 좌측 범퍼키가 집중키 및 각종 스킬쓸때 누르는 키라서 빈도와 강도가 엄청나거든요.

일단 유튜브와 구글링통해 알리에서 부품만 사서 교체하면 된다는거 확인하고.... 찾아보니..

2개에 4.9불쯤... 더 싼것도 많긴한데, 색깔이 금색, 은색, 노랑, 빨강... 아주 조잡...-_-;;  그나마 오리지널의 무광 티타늄색에 가장 비슷한게 이놈이라 이걸로 주문했습니다.

알리 특성상 2,3주는 기다려야할테니, 그동안은 일반패드로 해야하는데.... L3 R3 버튼을 엘리트패드의 후면 패들키에 적용시켰던게 얼마나 편한거였는지 역체감이 너무 크게 오네요.

아날로그 스틱 꾹 눌러서 조작하는게 엄청 불편하기도 하고.....  다른 조작중에 아날스틱 누르는게 오동작도 많이 나고..휴...

엘리트 패드 쓰시는분들은 미리 스패어 파트 구입해 두시던지, 범퍼키를 메인으로 사용하는 게임은 자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