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와서 적는 초이스 1년 결제
이전에 1년 결제했던 게 다 끝나고,
gog 라이브러리를 늘리고 싶기도 했고
진짜 마음에 드는 초이스가 있으면 그 때 결제하면 된다는 생각과,
기존에 등록했던 카드도 만료되어 가서 그냥 캔슬을 했었습니다.
근데 11월에 초이스 1년 쿠폰 이벤트를 하니
최근 환율 고려하면 예전에 결제했던 것과 커다란 차이는 없어서
가격적인 면으로 고민할 필요는 없었고
여태동안 나왔던 초이스가 손해까지는 아니라는 생각에
(심지어 모 사이트에서 부계까지 동원해 비하와,
부정적인 의견이 아닌 덧글에 수작질을 부려서
정보를 제공한 작성자가 질려서 삭제할 정도로
욕을 많이 먹었던 초이스도
프로젝트 윙맨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있는지라)
그냥 1년 결제했습니다.
있는 게임을 또 사는 걸 피하고 요새 gog커넥트도 없다시피 하니
gog 라이브러리를 늘리지 못하는 건 아쉽지만,
어차피 환율이 안정화 될 때까지는 gog에서 구입할 일이 웬만하면 없을테고
진짜로 인상깊었던 게임이라면 스팀 라이브러리 중복 상관없이 그냥 구입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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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슬리 초, 중기에 주로 지명도 있고 평가가 평균 이상인 게임들을 메인으로 내놓아서
지금 초이스가 평이 박한 건 이해됩니다.
그래도 험블번들의 목표가 인디게임 활성화였던 걸 생각하면,
지금 초이스 라인업도 저는 멀티전용이 메인이거나 불안정안 플랫폼의 키가 아닌 이상
그럭저럭 만족하는 편입니다. -
솔직히 12달러짜리 번들에 엄청난걸 기대하면서 악담 퍼붓는거 보면 좀 그렇죠.
콘솔로 치면 제대로 된 중고 타이틀 하나 사기도 힘든 돈인데 말이죠.
전 퍼즈없이 쭉 몇년째 계속 결제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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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하기 전에 고민 여러 번 하다가
역시 이득일지언정 손해는 아니라 생각하고 결제를 했습니다.
퍼즈없이 계속 결제하는 건 대단하네요.
전 주로 오리진같은 불안정한 플랫폼이나(에픽키는 구독자들이 주시하고 있으니
험블 측에서 생각이 있다면 초이스에 넣는 일은 없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이 메인일 때 선호하는 게임이 없으면 퍼즈합니다;;; -
저도 저 가격에 저 정도게임이면 번들중에서는 가성비가 제일 좋은 편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험블먼슬리 시작 이후로 한번도 퍼즈한적은 없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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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즈 안 하고 꾸준히 받으시는 분들이 꽤 되는 것 같네요.
저만해도 최근에 EA가 인수되느니 하는 소식이 한창일 때
두 달 연속으로 오리진키를 끼워넣은 거에 질려서 퍼즈를 한 적이 있어서,
이럴 때는 가성비고 뭐고 참 기분이 거시기했습니다. -
가끔 취향에 안맞는 게임들이 올라왔을때는 퍼즈하지만 초이스만큼 가성비 좋은 번들 보지 못한거 같아요
새로운 게임들도 살펴 볼 수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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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던 좋거나 개성적인 게임을 발굴하거나,
단독으로 사기엔 가성비가 애매한 게임을 얻을 수 있는 점이 매우 좋지요.
험블의 게임 퀄리티가 과거의 명성과는 멀어졌지만
여전히 최고 수준의 번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매달 뭐가 나올지 기대하는 맛이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