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데드 오브 윈터' 확장판을 질러놓고 귀찮아서 하지 않고 있던 한글화 작업...

 

 

 뽑고나니 80장이 넘게 나오네요...

 

 

그래도 설명서가 약 20장 가량 차지하네요...

 

 

이제 남은건 분노의 칼질 뿐입니다... ( 사실 이 때 무아지경으로 칼질하다보니 사진 찍는걸 깜빡했네요.. -_- )

 

 

칼질 후 나온 쓰레기들.. (사실 저기서 한 40장 정도 자르고 20장 정도남은건 다음날로 미뤘지만....)

 

이제 칼질을 했으면 카드 프로텍터에 한글화랑 맞는 카드들을 찾아서 끼워줘야죠!!

 

 

 

일단 한글화 카드들 부터 늘어놓고...

 

 

하나하나 끼워주기만하면 금방 끝....

날 거라 생각했지만... 맞는 카드들이랑 하나하나 비교해가며 넣다보니.. 이것도 생각외로 시간이 엄청 걸리네요...

 

 

자극적인 카드들도 있군요. (마약, 우울, 성적이거나 험한 말들이 있다고 하네요)

 

 

지퍼백에 깔끔하게 넣어서 상자에 차곡 차곡 넣어주면 드디어 한글화가 끝났군요!!!

 

하지만 저에겐 아직 펀칭 작업이 남았습니다.. ( 이 때 진짜 한글화 다 한줄알았는데.. )

 

 

에잇!! 분노의 펀칭!!

 

 

좀비는 좀비끼리~ 사람은 사람끼리~

 

 

 

아... 너무 많은 것.... 

 

 

펀칭한것들도 똑같이 예쁘게 분류해서 지퍼백에 쏙~

( 좀비나 사람들은 플라스틱에 끼워서 세워야하는데.. 그건 나중에... )

 

이제 박스에 차곡ㅊㅏ곡(?) 넣으면..

 

 

 

안닫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하나는 이쁘게 끝!!

 

 

결국 집에 남는 새로운 박스 하나 가져와서 토큰 보관용으로 만들어 주고나서 드디어 작업 완료!!

 

 

드디어 작업 끝!! 뿌듯함과 허리아픔은 반비례하나봅니다...

 

다음에도 한글화 해야한다면.. 구매하기전에 엄청 고민할것같네요...

 

그리고 사실 이것도 귀찮아서 미루고 미루다가 게임 개시 하고나서 작성하네요 ㅎㅎ

 

한글화 한게 아깝지 않을 정도로 재미있습니다!! 앞으론 즐길일만 남아서 기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