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대표 조성원, http://corp.joycity.com)는 11월 27일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조이시티 본사에서 글로벌 전략 발표회를 개최하고, 모바일 전략 및 신작 라인업 등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는 글로벌 모바일 전략과 자체 개발 및 퍼블리싱 신작으로 구성된 모바일 게임 라인업 8종을 발표하기 위해 준비된 것으로, 조성원 대표와 조한서 상무, 박원정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조이시티의 글로벌 전략과 신작이 발표됐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조이시티는 전 세계 모바일 게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자체 플랫폼을 선보인다. 플랫폼 명칭은 '조이플(JOYPLE)'로 '조이시티 플랫폼(JOYCITY+Plaform)'과 '즐거움과 사람이 만나는 곳(JOY+People)'이라는 뜻을 중의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조이시티 게임을 이용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한층 더 즐거운 경험을 만들어 주겠다는 목표를 반영하고 있다.

'조이플'에는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 기반의 아이디와 연동이 가능한 시스템이 구현돼 있어 이용자들은 별도 가입 절차를 거치지 않고 하나의 아이디로 모든 모바일 게임들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언어 지원부터 유저 대응, 각종 이벤트와 업데이트에 이르기까지 조이시티가 직접 서비스를 운영하기 때문에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한층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 새로운 플랫폼 '조이플'이 공개됐다.

▲ '조이플'은 효율성과 확장성이 특징이다.

이어 조이시티는 올해 하반기부터 출시될 신작 라인업을 공개하고 게임별 특징과 서비스 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11월 27일에 네이버 앱스토어를 통해 선행 출시되는 '쥬쥬히어로'는 조이시티의 자체개발 신작으로 지구상의 과일을 수호하기 위한 동물 친구들의 전투를 그린 캐주얼 비행 슈팅 게임이다. 이 게임은 날면서 쏘는 비행 슈팅 장르의 게임성에 충실하면서 과일을 먹는 재미를 강조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다음으로 빅포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던전 트래커즈'는 약 300종에 이르는 다양한 몬스터를 수집하는 재미와 몬스터를 강화하고 진화시켜가는 성장 요소가 결합된 전략 배틀 롤플레잉 게임이다. 이 게임은 전략적 요소가 강조돼 있어 기존 동종 장르의 게임들과 비교해 한층 치열한 전투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

▲ 2015년 3분기까지 선보일 8편의 작품이 소개됐다.

▲ 27일 네이버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된 '쥬쥬 히어로'

더원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워쉽배틀'은 2,500만 글로벌 유저를 보유한 '건쉽배틀'의 정식 후속작으로, 밀리터리 소재에 경쟁 요소가 가미된 함대 3D 액션 게임이다. 이 게임은 해상 전투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나만의 함선을 커스터마이징하는 요소와 쉬운 조작성, 뛰어난 그래픽이 조화롭게 구현돼 있다.

에브리펀에서 개발 중인 '라스트 드래곤'은 탄탄한 세계관과 스토리를 바탕으로 캐릭터를 성장시켜 나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종스크롤 액션 롤플레잉 게임이다. 이 게임은 화려한 3D 그래픽과 짜릿한 타격감이 특징이며, PvP 모드, 레이드 시스템, 길드, 무한플레이, 소셜 모드 등 다양한 형태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요소들이 풍부하게 구현돼 있다.

락호에서 개발 중인 '아크스톤'은 글로벌 흥행을 목표하고 있는 전략전쟁 롤플레잉 게임로 세련된 북미풍 그래픽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정통 롤플레잉 장르의 게임들이 지닌 캐릭터 육성 방식을 충실히 따르고 있으며, 여기에 실시간으로 점령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 대규모 전투 등 전쟁 게임의 묘미라 할 수 있는 요소들이 집약돼 있다.

▲ 북미풍 그래픽이 특징인 '아크스톤'

▲ 전략적 요소를 더한 보드게임 '주사위의 신'

조이시티에서 자체 개발 중인 '주사위의 신'은 운명에 승패를 맡기던 기존 주사위 보드게임의 방식을 탈피해 유저가 직접 게임의 진행 상황에 개입할 수 있도록 전략적 요소를 더한 신개념 주사위 보드게임이다. 이 게임을 통해 유저들은 보다 능동적으로 상황을 컨트롤하고, 나만의 게임을 직접 운용해가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짜임새 있는 세계관과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자체 개발 타이틀 '하프블러드'는 매 전투를 펼칠 때 마다 새로운 에피소드가 전개되는 새로운 방식의 액션 롤플레잉 게임이다. 이 게임은 단순 자동 전투의 방식으로는 경험할 수 없는 스토리 텔링적 요소를 강조함에 따라 깊은 몰입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마지막으로 '프로젝트 RG'는 고전적인 그래픽과 게임성을 선보였던 모바일 게임 '달과 그림자'의 개발팀이 제작 중인 신작이다. 이 게임은 액션 롤플레잉 장르의 게임으로, 한국적인 감성을 자극하는 동양적 그래픽과 벨트스크롤 방식으로 진행돼 전작 이상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를 진행한 조이시티의 조성원 대표는 "이번 기자간담회를 통해 그 동안 조이시티가 준비해온 글로벌 서비스 전략과 신작들을 공개하게 돼 기쁘다" 며, "자체 플랫폼 '조이플'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해외 시장 선점 효과를 높이고 차세대 성장 동력을 마련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 '달과 그림자'의 후속작인 '프로젝트 RG'도 소개됐다.

▲ '조이플'과 신작들로 해외 시장에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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