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 달에 다렉에 대해 글쓴 사람입니다.
(http://itcm.co.kr/g_board/6484377)
글을 작성하고 나서 생각지도 못한 의견을 많이 주셔서 감사했고
평화로운 사이트에 좋지 못한 내용으로 일간 인기글에 올라가니
이래도 되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글 작성 후 약 한달이 넘게 지났는데
중간 결과에 대한 내용도 말씀드리면 좋을 것 같아 다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회원분들 말씀대로 다렉 관계자가(혹은 H2쪽에서) 여기 게시판을 모니터링 하는 것 같긴 합니다.
이번에는 문의 내용을 씹지 않고 답변은 잘 보내주더군요.
새로운 키를 받았지만 또다시 등록은 안되는 키라고 뜹니다.
그래서 다시 문의를 했으나..
문제 해결을 위해 아이디와 비번을 요구합니다.
어디서 많이 본 느낌인듯 했는데 한 회원님께서 적어주신 대로 이야기가 흘러가네요..
아이디와 비번을 주자니 찜찜하지만 이렇게라도 안하면
나중에 문제제기를 저에게 돌릴까봐 일단 메일로 정보를 제공합니다.
....
그러고는 또다시 아무런 피드백이 없습니다.
궁금해서 시일이 좀 지난 다음에 문의를 해봤지만
답변은 매번 뻔한 '피드백 줄테니 기다려라.'네요.
마지막 답변일이 6월 27이고
오늘로 딱 1달이 된 것 같네요.
사실 이렇게 기다리기 전에 많은 분들이 권장해 주신 소비자 보호원에 신고를 넣었습니다.
신고한지는 좀 되었는데
사건 신청 -> 담당관 배정 -> 사태파악 -> 업체 답변 순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제 민원 외에도 사건이 많을 것이고, 업체(다렉)에서 답변을 아직까지 내놓지 않고 있어서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주류, 비주류 관계없이 한글 패치를 제작해 주는 다렉이 매우 마음에 들었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상품을 팔고 나서의 후처리는 매우 불만족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