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목언급에 대한 저의 생각입니다.
자, 봅시다.
성실한 사람님이 만약, 킁킁맨님과 개인적으로 연락할 수단(스팀이나 메신저등)이 있었다면
과연 itcm에 와서 공개적으로 저런글을 남기셨을까요?
물론, 이제 막 오신분이니 게시판 성격에 적합하지 않은 글을 썼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김유정님과 다른 회원분들 입장에서는 친목질의 일환이 아니냐고 우려의 시선으로 보실 수도 있겠구요.
근데 김유정님은 뭐라고 댓글을 남기셨죠?
여기를 플웨즈 처럼 친목동호회로 망치고 싶지 않네요. 오씨젬에서 이런글은 비추합니다.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만약 저였다면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이네요. 그분 닉네임이 킁킁맨님인데, 쪽지를 한번 보내보심이 어떨까요.'
라거나
'사람 찾는 것은 좋은데, 이렇게 설명없이 한줄만 작성하시면 보기 안좋네요.'
이렇게 남겼을겁니다.
누가 저렇게 전후사정 앞뒤 다 짤라먹은 공격적인 댓글을 남깁니까.
제 3자가 봐도 저건 명확한 저격댓글입니다.
글쓰신 성실한사람님도, 언급된 킁킁맨님도 당연히 기분이 좋을리가 없죠.
그리고 플웨즈를 언급하셨는데
정작 글쓰신 성실한 사람님은 플웨즈 언급을 하지도 않았는데
도대체 이곳 ITCM에서 왜 플웨즈 이야기가 갑자기 튀어나오는지 저는 도통 모르겠습니다.
플웨즈가 친목 동호회로 망했다는 것도 저는 금시초문이네요.
설사 그게 사실이라 할지라도, 이곳은 ITCM이지 플웨즈가 아닙니다.
김유정님 개인의 킁킁맨님에 대한 악감정은 개인적으로 푸셔야지, 저런식의 공격적인 댓글을 쓰시는건 상당히 보기 거북합니다.
저는 오늘 진짜 실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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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Darkside
Tough Loads... Rough Roads... the Land Rover can take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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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에도 댓글로 남겼지만.. 실망의 대상에 대해..
커뮤니티에 대한 실망 - 하실필요 없습니다 수천명중에 수십명만 공감한거고 그걸 직접 표현한건 극소수인 1명이니까요. 전체가 분위기 좋은데 그 극소수 때문에 전체에 대해서 실망하실 필요가 있나요?
그 개인에 대한 실망 - 뭐 이건 달리 할말 없습니다. 당연한거니까요. '이제까지 이렇게 생각했는데 이러니까 실망이야'는 친구 사이에서도 충분히 있을수 있는 일이니까요.
다크사이드님 쓰신글처럼 저런식으로 댓글다는게 정상적인거라 저도 생각합니다.
타사이트 언급해가면서 저격하는건 진짜 실망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