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 스팀 상점에 데모가 있습니다. 데모를 돌려보세요 (퍽)


- 최적화에 대해
이 게임은 특이하게도 레터박스라는 옵션이 있는데 화면 위아래로 검은 테두리가 추가되는 옵션입니다.
게임의 출시때는 30fps와 이 레터박스 on상태를 기준으로 최적화 되었습니다.

하지만 레터박스를 켜면 발밑의 함정을 못보는 등 시야가 꽤 제한되기에 거의 끄고 하는 편입니다.

30 fps와 레터박스 off, 1920x1080 해상도를 기준으로
i5 2500 이상, 그래픽 카드 R9 270, gtx660ti 이상을 권장합니다.

옵션이 여러개 있지만 실상 낮추거나 꺼도 프레임에 큰 영향은 못 주는 편입니다...


- 게임플레이에 대해
이블 위딘은 요즘의 친절한 게임과는 거리가 멀고 난이도도 꽤 있는 편입니다.

처음엔 죽어봐야 공략법을 깨닫게 되는 경우도 있구요. 마구 탄을 쏴재기는 액션겜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시작부터 끝까지 공포에 시달리는 겜도 아니구요. 게임 후반부로 갈수록 주인공은 더 오래 빠르게 달릴수 있고, 여러가지 무기를 얻게 됩니다.

데모가 있긴 하지만 3챕터까지가 이 게임의 모든 걸 담고 있진 않습니다.
후반부에는 게임이 상당히 개방적인 공간에서 액션 위주로 진행될때가 많거든요.
그리고 웨이브 디펜스가 많다는 것도 이 겜의 특징입니다.

순수 공포겜을 원하는 게이머나 무쌍난무를 원하는 게이머 양쪽에서 불만스런 게임일 수 있습니다. =_=
진짜 오금이 저리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화끈하게 적을 도륙하기엔 제한이 많거든요. 다만 게임에 능숙해지고 회차를 거듭하면 무쌍겜이 되긴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액션 + 서바이벌이라고 생각하고 플레이하심이 좋습니다.
어느 정도의 공포 요소도 있지만 고어 요소가 강한 편입니다.

컨텐츠 제한이란 옵션을 켜면 조금 덜하지만, 이런 연출에 익숙하지 못한 분들은 후반으로 갈수록 속이 안 좋을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