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약 26시간 정도 플레이했는데 도전과제 하나도 달성을 못했네요. 언제쯤 도전과제를 달성할 수 있을지..

26시간 동안 지금 3번째 다시 시작한 상황입니다. 스탯을 올리고 스킬을 올리는 스타일이다보니 사전 정보가 없으면 엉뚱하게 만들게

되더라구요. 특히, 처음에 4명의 캐릭을 직접 생성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는 사전정보를 알고 시작하면 좋을 것 같아요.

지금 로즈, 스코치모, 타카유키까지 해서 총 7명의 풀파티를 만들어둔 상태에요. 이제 스킬 포인트를 올려주는 석상이나, 서적 등도 챙기고

스킬이 부족해서 열지 못했던 보물상자도 열어보기 위해 초기에 방문했던 지역 다시 가는 중입니다. 이곳들 정리하면 메인퀘와 서브퀘 챙기면서

스토리도 풀어가고 아이템도 파밍해볼 생각이에요.

참 오랜만에 만나는 클래식RPG라 좀 불편한 감은 있지만 가슴설레이는 과거의 향취가 상당하네요. 새로운 지역을 밝히며 장소 하나하나

찾아다니고, 숨겨진 보물상자를 찾아보고, 엔피씨들과 대화를 나누며 숨겨진 키워드도 찾아보고, 텍스트를 대충보다가 정독하며 진행하니

시간은 오래걸리지만 재미있네요.

요 작품 끝내도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한글화가 완료될 것 같지 않으니, 스팀에선 사라진 네버윈터 나이츠2 컴플리트를 GOG에서 구입해서

오랜만에 확장팩까지 즐겨봐야 겠어요. 이정도 플레이하고 나면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한글화 완료되겠죠? ㅎㅎ 여튼, 이런 좋은 작품을

한글로 즐길 수 있게 도와준 h2인터랙티브에게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