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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몇몇분들과 함께 스타워즈 배틀프론트를 늦은시간에 잠깐이나마 함께 플레이하였습니다.

수시간이라는 긴 시간을 해본것도 아니고, 한두시간의 짧은 플레이 타임. 그리고 기존 스타워즈에 대해 노베이스인 상태로 즐긴 소감입니다.

저 역시 이 소감이 제대로 된 소감이 아니란건 알고, 준비가 안된것도 알기에 이런점들 감안하셔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러 장점들은 다른분들이 미리 말씀해주신게 많고..저 또한 동감하는 부분들이 많아 짧게 넘기겠습니다.

그래픽, 최적화, 사운드, 모션 디테일 등.. 배틀필드로 경험이 쌓인 다이스답게 아주 잘 뽑아주었습니다.

원작을 모르기에 세계관의 연관성이라거나 원작과의 비교거리 같은것들은 모르겠습니다.

또한 지원예정 모드들이 많은게 아주 기대되어보이네요. 결국 사람이 몰리는 모드는 몇개안되겠지만 다양한 모드가 있고 없고는 차이가 크니까요

장점들에 대해 한마디하자면.. "역시 다이스" 정도일까요

 

단점, 또는 취향이 갈릴수 있다고 보는 부분들

-매칭 시스템이 불안정한게 최고 눈에 띄더군요.

작정하고 맞추지 않는 이상 5명이 같은 진영에서 플레이하기가 쉽진 않을듯합니다.

한두명씩 파티에서 빠진채로 매칭으로 넘어가는 경우도 있고, 진영이 갈라지거나 하는 등이요..

-총질이 가볍습니다. 반동이 세세하게 표현되있고 한방한방이 묵직한 다른게임에 비하면..타격감은 콜옵식에 가깝다고 할까요?

이펙트도 미비해서 거리가 멀거나 집중하지 않으면 제대로 맞춘건지 확인이 어렵더군요 그저 적의 빨간색 체력바가 사라지기 전까지 갈길뿐..;

-재장전 QTE 시스템, 이건 취향따라 호불호가 어느정도 갈리지 않을까 봅니다.

물론 몇번만해보면 익숙해져서 최소한의 타임로스로 연사력을 높일수 있더군요. 하지만 그만큼 가벼워진듯한 기분이 듭니다.

-밸런스 : 스타워즈답게 제국군,저항군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현재 제국군의 우세로 밸런스가 안맞단 평이 많네요

총기 자체도 기본적인 스펙이 차이 나는듯하고, 제국군의 로봇이..노답이네요; 저항군측에서 로봇을 저지할수있는 장비, 무기류가 절실합니다.

-자동회복 시스템 : 바닥을 헤메는 체력이라도 잠깐동안 숨은채로 있으면 체력이 풀로 차오릅니다.

이걸 잘만 이용하면 게릴라식으로 한명한명 따가면서 킬을 보장받을수 있겠더군요.

하지만 그만큼 유저들간의 실력차가 너무 극명하게 드러나지 않을까합니다.

실력차가 나는건 어쩔수없지만 어느정도 실력이 상향평준화 되었을때 신규유저들이 들어오기 힘들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등..제 개인적인 소감으로는

"아직 베타이기에 많은 부분이 바뀌겠지만 큰 틀을 그대로 가져간다면 킬먹는 재미로 하는 너무 가벼운 게임이 되지않을까" 하는 부분입니다.

 

15년 출시 기대작 FPS란 점에서 시즈랑 많은 비교가 될텐데..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유저층이 확연히 갈릴듯하네요.

좀더 다양한 전략성과 묵직한 게임을 원한다면 시즈로, 복잡하게 생각할것없이 단순하고 가볍게 즐기기 좋은 게임을 찾는다면 배틀프론트.

물론 단순하고 가볍다는걸 비하하거나 하는건 아니고..그만큼 게임의 방향이 다르다는 정도로 봐주셨으면 하네요.

 

글자체가 다른분들이 보기엔 너무 비난하는 의도로 보일수 있겠지만, 저도 게임의 장점들은 알고, 확실히 다른게임들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시즈와 함께 플레이할 의도로 구매 고려중이기도 합니다 ㅎㅎ)

또한 저기서 몇몇부분들은 충분히 베타중에라도 고칠수있는 부분들도 있고요

그저 팬들의 호의성 리뷰가 아닌 이러한 아쉬운 점들도 있다, 하는것들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쓴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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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톰엘 2015.10.10 16:49

    어제 오래는 아니었지만 함께 해서 즐거웠습니다.

     

    균형에 대한 배경지식을 드리자면 2족과 4족 보행 탈것이 등장하는 맵은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5 - 제국의 역습'의 내용 중 하나를 재현한 것으로 보입니다.

    얼음 행성 호스에 있는 반란군의 비밀기지가 발각돼 제국군이 스노우워커라는 4족 보행 로봇을 대동한 소탕 작전으로 인하여 반란군이 간신히 탈출하는 장면입니다. 그래서 반란군의 열세가 게임에서도 그대로 재현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하다보면 가끔 열세의 반란군이 승리를 할 때도 있더군요.

     

    영화 속 한 장면을 충실히 구현한 것은 좋지만 게임이므로 좀 공평함을 추구했어도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베타로 2개의 맵만을 플레이 할 수 있기에 나머지 맵에서는 이 반대의 전황을 재현한 것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평한 균형의 맵 뿐만아니라 이러한 불균형의 맵도 있는 것은 다양한 경험과 재미를 추가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 profile
    킴푸푸 2015.10.10 17:27
    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profile
    땡구대장 2015.10.10 22:14
    아 원래 기본적인 배경자체가 그런거였군요 ㅋㅋㅋ 다른맵들이 어떨지 기대되는 부분도 있네요
  • profile
    DarkHero 2015.10.10 19:48

    무기 자체는 컨셉이 광선총이기 때문에 반동이 없는게 맞습니다.  물리적 운동량이 있는게 아니니까요.

     

    제가 해본바로서 더 큰문제는 스타워즈에서 타이탄폴 느낌이 나요......

  • profile
    땡구대장 2015.10.10 22:13
    ㅋㅋㅋㅋㅋㅋㅋ 탈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확실히 탈것에서 약간 그런삘이 나기도 하는듯하네요
  • profile
    토끼티모 2015.10.10 22:30

    전 할만했어요 ㅋㅋㅋㅋ

  • profile
    땡구대장 2015.10.11 20:03
    저도 게임자체는 할만했습니다 ㅎㅎ 게임성도 훌륭한건 뭐라 할말없이 인정하는 부분이고요 ㅋ
    다만 스타워즈를 잘 모르던 상태에선 몇몇부분이 아쉬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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