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에서 게임 고를때 그냥 피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은 태그 조합.
얼리 억세스와 생존 게임의 조합..
생존게임이란게 게임 컨셉 잡기는 무지하게 쉽고..(대략 초딩도 가능. 오브젝트 사방에 뿌려두고, 폐지 줏어서 뭐라도 만들어 살아남아봐라.... 가 전부.)
대신 컨텐츠의 차별화나 완성은 반대로 한도끝도 없이 어렵죠.
좋은 증거로.... 스팀에서 나름 이름좀 있는 얼리 억세스 생존 게임들이.. 지금까지 몇년이 지났음에도 아직도 얼리 억세스 딱지를 못떼고있고, 아마 영원히 뗄일 없을꺼란거에 100원 겁니다.
그나마 인지도 좀 있고, 피드백이 된다는 애들조차 컨텐츠 업데이트 속도는 이 게임 망했나??? 싶을 때쯤 가뭄에 콩나듯 해주는 정도.
그나마 나름 인지도 있는 애들은 지금까지 찔끔찔끔 내놓은 컨텐츠로도 먹튀 소리까진 안듣겠지만..
솔직히 거의 대부분의 경우 "얼리억세스+생존 = 먹튀" 는 진리에 가깝습니다.
얼리 엑세스 생존 게임들 보면 드는 생각이.. 딱 예전에 테헤란로 룸싸롱들 먹여살리던 1세대 벤처 기업들을 보는것 같아요.
뭔가 신박한 컨셉을 잡고 아이디어를 제시하니, 그걸 개발해 보라고 투자자들이 투자한 돈을..
그 돈을 받은걸 이미 성공했다고 착각해서, 그돈 흥청망청 쓰다가 다 망한 그 시절 그 벤처 기업들..
대부분의 얼리 억세스 게임 개발자들 행태가 딱 저 모양....
현명한 게임 라이프 하세요.
- 2024-04-28 15:46 이야기 > 스텔라 블레이드 간단소감 *5
- 2024-03-19 17:22 이야기 > 플스로 했던 게임이 스팀으로 다시나오면 보통 할인 쎄게할때까지 기다렸다가 사는데.. *3
- 2023-10-01 22:47 이야기 > 페이트 사무라이 램넌트 잘만들었네요. *5
- 2023-05-30 15:18 이야기 > ROG ALLy 뽐뿌를 확 죽이는 영상 *2
- 2023-03-29 11:14 이야기 > 라오어 스팀판 대체로 부정적으로 출발. *10
Who's 촉수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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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건 조금 ? 생각이 드는 글인거 같네요
저는 오히려 얼리 억세스 생존 게임을 재밌게 한게 있다보니까
"얼리억세스+생존 = 먹튀"
라는 글이 조금 언짢게 들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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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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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즈 흨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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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얼리억세스는 한번 더 생각하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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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내가 데이즈를 미쳤다고 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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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 못떼는게 요즘들어 유난히 많아진듯...시리즈 말아먹었다는 평 듣는 전격전의 최신작도 얼리 단게 몇년인데 아직도...오히려 뜬금포였지만 갑자기 출시발표된 서든4가 더 빨리 정발될거 같은...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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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저 입문하고 첨 들었던 게임들이 아직도 얼리억세스인걸 보면..음-_- 하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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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를 올린게 개발비 목적이던 뭐던간에 올렸으면 나오기라도 해야하는데...DNF도 아니고..정발이 계속 안되는게 넘 많은듯하여 요즘에는 얼리들은 찜 잘 안하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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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나우티카 빼고는 다 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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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만 보기엔 불확실성이 너무 많으니 말이죠ㅠㅠ... 폴아웃4만 봐도 베데스다가 대기업이니 비교적 대충 만들어도 평타 이상은 하지만 인디게임사가 그랬다간 소송 걸리고 문 닫아야 할 판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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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유가 정말 신박하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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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억세스 + 생존 + 오픈월드 환상의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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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거르는 얼리억세스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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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헛 저랑은 정반대의 생각을 가지고 계십니당. 얼리고 생존이고 태그는 중요하지 않고 게임은 소비로 보는 입장에서 소비를 잘했냐 못했냐의 차이는 이역시 개취로 갈리는지라...
은근히 그런류의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사실 지인이 선물을 안해줬으면 몰랐을듯 합니다. 하이즈고 다른 생존게임이고 재미가 없을거라 판단했었는데... 게임은 눈으로 보는 영상만이 아닌 직접 플레이를 해봐야 개취인지 아닌지 판가름 할 수 있겠더라구요 ㅎㅎ -
공감되지만 저런종류의 게임에 끌려버리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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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억세스는 아무리 평이 좋아도 정식출시전까지 참고 기다리죠. 예구도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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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저도 보통 생존 게임같은거 별로 안좋아해서 보지도 않고 하지도 않는데요
항상 상위권 순위에 있고 그래서 생존 얼리 엑세스가 인기 있는 이유가 뭐냐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제 생각에는 게임 스트리머들, BJ들이 별로 공들이지 않고서도 많은 양의 컨텐츠를 만들수 있기때문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질적으로 좋은 퀄리티는 아니더라도 나무 모아서 집만들고 뭐하고 하다보면 한 두시간 금방 가잖아요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아마 그런이유 때문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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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데이즈가 뜬 이후로 비슷한 생존 게임들이 너무 많이 쏟아져 나온다고 생각했는데...
그것도 전부다 얼리억세스 달고서는 말이죠
그런 성향의 게임들을 안좋아하는 것도 있고 너무 우후죽순식으로 쏟아져 나오는거 같기도 해서
저래도 되나 싶었는데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게 아니었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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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건 조금 ? 생각이 드는 글인거 같네요
저는 오히려 얼리 억세스 생존 게임을 재밌게 한게 있다보니까
"얼리억세스+생존 = 먹튀"
라는 글이 조금 언짢게 들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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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헛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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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더 롱 다크가 대단한 게임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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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더 롱 다크도 얼리억세스와 생존이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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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는 앞으로의 업데이트 같은건 신경안쓰고 지금 그 자체로 가격에 대한 값어치를 하느냐만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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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라이트네 얼리억세스네 좋은 의도로 만들어진건 맞는데
악용하는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좀보이드같이 꾸준히 개발하는거 보면 글쓴이가 말한 먹튀정도는 아닌것 같지만
작금의 실태는 씁쓸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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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찜해둔 We Happy Few에 저 태그들이 들어가네요 ㄷㄷ 정식 발매 되면 사려는데 언제 되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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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즐기긴 좋은데 속시원하게 즐기긴 부족한 면이 있긴 합니다.
은근히 그런류의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사실 지인이 선물을 안해줬으면 몰랐을듯 합니다. 하이즈고 다른 생존게임이고 재미가 없을거라 판단했었는데... 게임은 눈으로 보는 영상만이 아닌 직접 플레이를 해봐야 개취인지 아닌지 판가름 할 수 있겠더라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