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i7 4790K와 ASUS MAXIMUS VI EXTREME 메인보드를 사용하면서 인상 깊었던 기능 3가지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ASUS MAXIMUS VI EXTREME의 좋은 기능 3가지

첫째로, 그 당시 ASUS의 최상위 모델 라인인 ROG 시리즈답게 OC에 특화된 제품으로 기본 구성에 포함되어 있는 OC PANEL을 말할 수 있겠습니다. 

케이스 5.25" 베이에 설치하여 사용하거나 스탠드를 활용해 가까운 곳에 위치시켜 시스템의 전반적인 상황을 모니터링 하거나 CPU의 BCLKS 등을 조절하여 간편하게 실시간 OC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OC에 따른 온도 제어를 위한 팬 컨트롤 역시 가능하여 무척 편리하게 사용 용도에 따라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어 무척 좋았던 부가 기능 중 하나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두번째로, ROG RAMDISK를 개인적으로 어느정도 활용할 수 있어 무척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요즘 SSD라는 저장장치가 어느정도 보급화가 이루져 게임을 즐기시는 매니아라면 대부분 이미 사용하고 있거나 구매 예정일꺼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SSD가 없는 상황이라면 RAM 용량 확충으로ROG RAMDISK를 구동하여 게임 실행에 따른 로딩 시간에 따른 스트레스를 상당부분 줄일 수 있는 좋은 기능이라 소개하고 싶습니다.

세번째로, MPCIE COMBO II 입니다.

MPCIE COMBO II는 블루투스와 WiFi를 위한 모듈은 물론 2.5" SSD 보다 작은 규격의 폼팩터를 가지는 M.2 타입의 SSD를 지원하는 별도의 통합모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M.2 타입의 SSD가 그리 보급화는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앞으로 보급화가 빠르게 진행되지 않을까 합니다.따라서, 부족한 확장성향상을 어능정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그밖에 ASUS MAXIMUS VI EXTREME은 그 당시 최상위 Z87 라인답게 부족함 없는 확장성은 물론 8+2의 탄탄한 전원부 구성과 쉽게 설정 가능한 직관적인 바이오스와 OC 관련 유틸을 통한 편리하고 보다 안전성 있는 OC을 지원하는 고급형 메인보드 제품 중 하나였다고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세팅 준비중인 ASUS의 X99 메인보드와 STRIX 980도 기대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