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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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회사 동료 얘긴데요

 

자기는 뭐 의리에 살고 의리에 죽는다 어쩌구 맨날 그러고 다니시는 분 계세요

 

마지막까지 남은 한의 충신이라나 뭐라나

 

 

근데 제가 진짜 개같이 일해서 회사 엄청 키워놨거든요

 

그래서 우리 회사가 이번에 본사를 인수하게 됐어요 

 

저는 지금 지사 파견나가서 x빠지게 뛰는 동안

 

사장님 소색기 말색기 그러던 거 잊고(전편 참조) 옆에 딱 붙어서 똥꼬만 빨더니 

 

본사 사람 오자마자 낼름 먹자 그러는거잖아요

 

와... 진짜 사람 그렇게 안봤는데 심하시네요

 

 

 

옆에 새로 들어온 기획실장놈도 기생오라비 같이 생겨갖구

 

사장 형네 딸하고 결혼했거든요 (손책 딸 손씨 배우자;;; )

 

옆에서 낼름 먹자고 비비네요 와나 

 

진짜 필드에서 뛰어보지도 않은게 아오...

 

 

아 진짜 우리 회사 점유율 쩐다고 다른 회사 다 짜고 덤핑 할 때 (=반손권동맹, 맹주 마등 참수로 와해; ㅋ)

 

진짜 잠도 못자고 밥도 못먹고 고생한 건 난데 ㅠㅠ

 

사장놈 쥐새끼 ㅠㅠ

 

 

 

말이야 바른 말이지, 사장놈도 죽은 형 동업자가 다 키워논거 낼름 한거지... 하 (주유 군단이 본체보다 더 큼;;; )

 

확 회사 새로 차려 버려?!

 

 

 

 

 

진짜 간만에 엄청 버닝하네요

 

안그래도 삼9 총력전 좋아했는데, 도독 플레이 하니까 그게 되네요! 시간차로 출병시켜서 집결 고고!

 

이번에 반손권 동맹할 때 뒤로 돌아 들어가서 치고 본대 살려놓고 

 

파죽지세로 서량 진군중입니다 ㅋㅋㅋ

 

 

이제 부부간에 애낳는 거 하고, 군단내 성 바꿔달라고 징징대는거 (저기 동오에 회계 하나 보이시죠; ㅋ) 등등이

 

들어간 파워업키트가 완성되면 (첨부터 그렇게 좀 내라 -_-+ ) 더 재밌어지겠네요!!

 

저는 그럼 마저 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