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어떻게 될지....
pc방 점유율에서 오버워치가 롤을 눌렀다는 소식이 속속 전해지고 있군요...
롤의 현재를 보여주는 만화같아서 가져와봅니다..
그리고 도타2 커뮤니티의 틈새공략...
오버워치가 롤의 위치를 위협하고는 있지만 아직 탄탄한 기반을 갖춘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런 측면에서 도타2에게도 기회가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을...;;ㅎㅎㅎ
- 2019-04-21 17:41 이야기 > 몇 시간 후면 또 한주의 시작이군요. 회사가기 싫.. *8
- 2019-04-01 01:48 이야기 > 블리자드 만우절 장난 *11
- 2019-03-20 02:19 이야기 > 무한한 가능성의 딥러닝 *4
- 2019-03-10 13:38 이야기 > 모바일 겜이 엄청 벌어들이긴 하나봅니다. *24
- 2019-02-23 16:39 이야기 > 셀럽파이브 사이판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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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타2 만의 펀드 형식의 상금 조성으로 전세계 게임 리그 중 넘사벽으로 최고의 상금액수를 자랑하죠...
롤의 점유율이 10%이하로 빠진다면 그자리를 도타2가 차지 할지도 모르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
개인적으로는 MOBA 장르의 열풍도 언젠가는 끝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핵 때문에 LOL을 빠져나간건지, 단지 MOBA장르에 싫증이 나서인지는 두고봐야 알 것 같네요. 다음 온라인 게임의 대세가 무엇이 되든 모바일 게임의 거센 도전 앞에 어찌될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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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아저씨 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언젠간 끝나겠죠.
그리고 롤의 점유율이 빠지는건 비단 핵이라는 한가지의 이유만은 아닐껍니다.
고착화되어버린 플레이 스타일, 지겨운 1맵, 욕설, 정치질, 긴 플레이 타임, 장르에서오는 피로감 등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겁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도타2를 언급하는 이유는...
장르적으로 비슷하여 롤하던 사람들이 도타2로 넘어가기가 비교적 쉬워보여서 입니다.
또한 오버워치 현재 PC방 점유율은 서든어택55%, 롤35%, 기타 10%의 유저들로 보여지는 것도 한가지 이유입니다.오버워치의 FOV가 잘되어 있어서 3D게임에 멀미가 있는 사람들도 2-3시간씩 버티면서할 수 는 있지만 어쨌든 MOBA 게임보다 높은 피지컬을 요하고, 3D 울렁증이 심한 사람은 잘 못하기에...
이런분들은 롤의 대체제로 도타2를 선택할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그리고 모바일 게임의 경우 서로 먹고 먹히는 관계가 아니라 공존하는 관계로 보여집니다.
모바일 게임은 주로 이동중이나 잠깐 짬을 내서 하는 게임이고, 콘솔이나 PC 게임은 진득하게 시간을 두고 하는 게임이죠.
그렇기에 모바일 게임이 PC나 콘솔 게이머들을 빼내간다는 느낌보단 그들의 짜투리 시간마저 게임을 할 수 있는 길이 생겼구나 라는 느낌입니다.대략 이런 느낌...
그러나 모바일게임만 하는 유저도 분명 존재합니다.
그래서 잠재적인 유저 규모로 따지면 모바일 > 콘솔 > PC 라고 생각됩니다.어릴적 게임한다고 제 등짝 스매싱을 하시던 어머니가 모바일 게임에 빠져 계신거보면 확실합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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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컨텐츠 진흥원에서 발행한 대한민국 게임백서 2015의 전세계 게임시장 동향을 보시면 PC게임 시장과 비디오게임(=콘솔게임) 시장은 합계 성장률보다 늘 낮은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전체 게임을 보면 비중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셈이죠. 더 세세하게 들여다 본다면 PC 게임과 콘솔 시장이 후퇴하고 있다가 다시 성장세로 돌아선 것은 2013년 말의 새로운 콘솔 발매 이후입니다. AAA게임의 멀티 플랫폼화로 PC게임 시장과 콘솔 시장은 상당히 묶여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온라인게임은 이들과는 별개로 꾸준하게 성장중이며, 비중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종합해서 보자면 게임 업계의 매출 파이는 커지고 있지만, 그 증가분의 대부분(2015 기준 73%가량)은 모바일 게임, 온라인게임으로 가고 있으며, 콘솔 게임과 PC 게임의 비중은 감소세입니다. 아케이드 게임은 쇠락의 길을 걷고 있지요.
오히려 걱정해야 할 것은 온라인 게임 시장이 아닌 PC와 콘솔이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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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말하려고 했던건 시장 규모가 아니라 해당 플랫폼을 즐기는 유저의 범주를 언급하려 했던건데 제가 글을 명확히 쓰지 못했네요 ㅠㅠ
제 뇌속엔 온라인 게임 = pc게임 이라는 선입견이 있었네요.
구분이 따로 되어 있군요.
그런데 온라인 게임으로 분류되는 것들이 어떤건지 궁금하긴하네요.
플랫폼과 상관없이 서버를 기반으로 돌아가는 모든 게임이 온라인 게임인건지...
그렇다면 비디오게임이나 pc게임이 -성장세를 보였다는 것도 크게 의미있는 건 아닌것 같아서요.. -
온라인게임
인터넷 등의 네트워크를 통해 서버에 접속해서 진행하는 게임. 같은 서버에 접속해 있는 타인과 게임을 진행하는 유형이라고 할 수 있음. 주로 PC를 통해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이 일반적이며 최근에는 비디오게임기 등에서도 네트워크 기능 지원을 통해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추세가 늘고 있음.PC게임 (PC용 패키지게임)
PC에서 구동되는 형태의 게임. PC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서 온라인게임의 형태와 유사하지만 혼자서도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이 온라인게임과 차이를 보임. 전통적으로는 CD나 DVD의 저장 장치를 통해 유통된다는 점에서 서버에서 게임을 다운 받는 온라인게임과 차이를 보이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PC게임 역시 온라인 유통이 증가하고 있음
아마도 온라인 게임에는 XBOX Live, PSN 매출 등을 더한 거 같습니다. PC게임에는 디지털 판매를 포함한 것이구요.다만 2014 버전 내용을 보면 2015의 PC게임 예측에 대해 실패한 걸로 봐서 절대적으로 신뢰하기는 어렵네요. 어쨌든 해당 백서의 저자도 유저의 범주 또한 매출액 규모로 어느정도 설명이 가능하다는 입장인 듯 합니다. 저도 그런 의미에서 매출액을 말씀 드렸습니다.
어느새 논점을 벗어나 버렸지만, 저 또한 LOL이 약해진 틈을 타서 DOTA 2가 들어올 가능성이 있다는 걸 인정합니다. FPS와 MOBA는 다른 게임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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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 자료찾아오는것도 일인데...
정보 감사합니다.
많은 공부가 됐습니다~! -
저야말로 좋은 의견 잘 들었습니다. 덕분에 저도 많이 배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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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이 헬퍼나 다인큐 등 여러 논란이 이르고 있는 가운데 만족스러운 대처를 해주지 못해서 그런감도 있고
서로 플레이어와 가족에게 안녕을 묻는 것 때문에 다들 지쳐있는 분위기라서 줄어드는것 같기도 하고.
시간이 지나면 어떤 상황으로 굳혀질지 궁금해지긴 합니다.
그나저나 글 끝에 폭풍마크 나올까봐 조마조마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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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마크.....;;;
ㅋㅋㅋㅋㅋㅋㅋ -
그을쎄요. 이런 MOBA 류 게임도 지금쯤이면 사람들이 피로감을 느낄 시간도 되지 않았을까요. @_@ 게임도 유행따라 지고피듯이 이제 MOBA 자체가 이제 조금씩 황금기를 지나서 쇠퇴기 직전까지 온 느낌이에요. 그래도 이정도 인기 있던 게임이 앞으로 또 뭐가 나올지 궁금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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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한판 하고 나면 피로감이 상당하죠 ㅎㅎㅎ
하지만 그 쇠퇴기가 방송사로 인해 조금은 늦춰질듯도해요..
트랜드에 따라 새로운 리그는 만들어지겠지만...
그들도 먹고 살야하니까요...;; -
전 도타하다가 롤은 못하겠더라구요. 제 멘탈은 소중하니까요. 물론 도타도 가끔 멘탈이 흔들릴 경우가 있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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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이 쿠크다스인 사람에겐 가혹한 곳이죠.. 롤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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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타... 배틀패스때문인지는 몰라도 롤 할때만큼 피곤하더군요. 생각해보니 배틀패스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론 도타2가 롤보다 재미있다고 생각합니다. 상금도 세고...
유독 우리나라만 못뜬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