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린 게임들 하느라 미뤄둔 마이커리어 1시즌을 마쳤습니다.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에이튼이라는 걸출한 센터를 뽑은 피닉스를 믿고 입단했는데 실제 리그 성적은 꼴찌 오브 꼴찌를 달리고 있습니다 :(
게임에서 중간에 이적할까 하다가 뭐가 되었던 일단 우승시키고 튀자 싶어서 목표달성했습니다.
데빈 부커가 워낙 훌륭한 슈터라 다행히 큰 도움이 되었네요.
두번째 시즌에 접어들면서 피닉스 유니폼이 썩 예쁘질 않아서 평소 눈여겨보던 브루클린 넷츠로 갈아탔습니다.
기본 모노톤에 클래식 유니폼들은 컬러감 있는 편이고, 이번 시즌 시티 에디션 유니폼이 워낙 예쁩니다 :D
문제는 실제 로스터를 싹 갈아버리고 빅맨 위주 팀으로 바뀌어 버렸네요. 제 캐릭 파워포워드인데...
가드들 다 팔아넘기고 하나 데려온게 아이재아 토마스라서...그나마 의지할 선수는 르버트?
D러셀, 딘위디 모두 없습니다 엉엉 ;-;
트레이드로 누굴 데려와본적이 없어서 과연 이번시즌은 또 어떤 고생이 될지 벌써부터 걱정입니다ㅋ